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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뚜껑 녹여 치약짜개 만들어요~'

옥천군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체험

  • 웹출고시간2023.11.15 10:51:59
  • 최종수정2023.11.15 10:51:59
[충북일보] 옥천군은 16~17일 충북도립대 라이프스타일센터 로비에서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업사이클링은 부산물, 폐자재를 새롭게 디자인해 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제작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체험은 생활 속에서 재활용이 어려워 소각이나 매립되는 소형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폐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활동이다.

전시회 방문객들은 직접 가지고 온 플라스틱 병뚜껑을 분쇄하고 녹여내 옥천군의 특산품인 복숭아가 새겨진 치약짜개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일정 수량의 플라스틱 병뚜껑을 가지고 오면 치약짜개로 교환해 줄 예정이다.

옥천군은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체험과 연계해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도 안내할 예정이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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