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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작가 후지모토 치토세, 올해의 충북여성문학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3.11.14 17:00:43
  • 최종수정2023.11.14 17:00:43

충북여성문인협회의 '올해의 여성문학상'을 수상한 후지모토 치토세 작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여성문인협회
[충북일보] 충북여성문인협회는 14일 청주시 우암동 충북예술인회관에서 충북여성문학 27집 출간기념회 겸 18회 올해의 여성문학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의 여성문학상은 '가을 숨'을 쓴 후지모토 치토세(59) 작가가 수상했다.

후지모토씨는 1988년 결혼하며 한국으로 이주해 한글을 배웠다. 그는 10여 년 전부터 충북여성문인협회에 가입해 문학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자신의 한국 생활을 가을 숲에 비유한 수필 '가을 숨' 등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집필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혜경 충북여성문인협회장은 "올해로 협회 창립이 28년째를 맞았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여성의 작가 배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여성문인협회는 여성문학의 발전과 여성 문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1995년 9월 28명의 여류 문인들이 모여 창립했다. 그동안 포럼과 세미나, 글 공모전, '충북여성문학' 동인지 출간, '올해의 여성문학상' 시상 등을 했다. 올해 출판한 충북여성문학 27집에는 시와 수필 시화 등 100여 편이 실렸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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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