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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중 충북 첫 '창의융합교육관' 개관

도교육청, AI 등 첨단기술 기반 재구조화
제천중·증평중·보은중 등도 순차적 구축

  • 웹출고시간2025.05.07 16:47:31
  • 최종수정2025.05.07 16:47:3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7일 오후 단양중학교 창의융합교육관 개관식이 열린 가운데 윤건영(왼쪽 세 번째) 충북교육감과 김문근(왼쪽) 단양군수 등이 창의융합교육관을 둘러보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중학교 학교과학관이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융합교육관'으로 다시 태어났다.

충북도교육청은 7일 오후 단양중에서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김문근 단양군수, 이기완 단양중 교장,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융합교육관 개관식을 했다.

지속 가능한 창의융합교육의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단양중 창의융합교육관은 연면적 1천321.9㎡(4층) 규모로 총 6억9천여만 원이 투입됐다.

지난 1994년 문을 연 단양중 학교과학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교육공간으로 변신했다.

이곳에서는 △첨단기술 기반의 천문·지질 테마프로그램 △로봇, 인공지능(AI) 등 소프트웨어 교육 △지역 지질 명소 탐구 등 다양한 융합교육프로그램 등 첨단 과학기술 기반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단양중은 도내 12개 학교에 있는 학교과학관 가운데 최초로 창의융합교육관으로 전환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기존 학교과학관의 공간과 프로그램을 전면 재구조화해 순차적으로 과학·수학·정보교육 중심의 창의융합교육관을 조성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제천중학교(AI 로봇) △증평중학교(자연사) △보은중학교(드론)에 대한 창의융합교육관 구축을 완료하고 지역 테마를 살린 프로그램 개발·운영 계획을 구체화해 지역의 학생, 학부모, 교사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충주 중앙중학교 △괴산중학교 △진천중학교 △음성중학교 △옥천여자중학교 △영동중학교 △청주중학교 △남일초등학교 등 8개 학교과학관에 대한 현대화·복합화 및 프로그램 개발 지원을 통해 지역테마 중심의 창의융합교육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의 변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기완 교장은 "창의융합교육관은 학생들이 스스로 도전하고 탐구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키우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우리 교육은 학생들이 서로 다른 영역을 연결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힘을 길러야 한다"며 "천문과 지질이라는 단양의 고유한 자원에 AI와 가상현실(VR) 같은 첨단기술을 더해 만든 융합교육의 실천 공간으로서 단양중 창의융합교육관이 그 역할을 다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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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