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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삼양 행복주택' 내년 3월 준공

신혼부부 등 200가구 입주
옥천군-LH 업무협약…308억 원 투입

  • 웹출고시간2023.11.13 10:28:01
  • 최종수정2023.11.13 10:28:01
[충북일보] 옥천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옥천읍 삼양리 일원에 건립 중인 '옥천삼양 행복주택'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옥천군에 따르면 사업비 308억 원이 투입된 '옥천삼양 행복주택' 건설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행복주택 규모는 전체면적 7천95㎡에 청년(21㎡) 78가구, 고령자와 취약계층(26㎡) 40가구, 신혼부부(36㎡·44㎡) 82가구 등 모두 200가구다.

지난해 입주자 모집 절차를 거쳐 신혼부부 물량 중 68가구를 제외한 다른 모집계층은 계약이 완료됐다.

미달된 신혼부부 물량은 앞으로 LH와 협의를 통해 입주자격 완화나 계층 전환 등의 방식으로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임대료는 면적별로 월 8만~29만 원, 보증금은 대상별로 1천400만~6천300만 원 정도다.

옥천군 관계자는 "2018년 12월 LH와 공동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시작했다"며 "내년 6월부터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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