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위아원, 3개월간 4만 명 헌혈…헌혈기부권 2억3천만 원 모여

지난해 7만 명 이어 올해 4만 명 헌혈 "혈액수급 안정화에 큰 도움"
"혈액, 헌혈을 통해서만 구할 수 있어 가치 있는 봉사"

  • 웹출고시간2023.11.05 13:54:45
  • 최종수정2023.11.05 13:54:45

지난 3일 수원 위너 카페에서 열린 위아원 2023 4만명 헌혈 캠페인 종료식에서 위아원 홍준수 대표와 대한적십자사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이 3개월간 4만 명 헌혈을 완료하며 헌혈캠페인 종료식을 가졌다.

3일 경기도 수원 위너 카페에서 진행된 ‘위아레드 생명 나눔 캠페인 2023 생명 ON YOUTH ON 4만 명 헌혈 종료식’에는 위아원 홍준수 대표, 대한적십자사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 외 각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위아원은 지난 7월부터 10까지 3개월간 전국 회원 총 4만1천89명이 헌혈에 참여, 헌혈기부권 모금액은 2억3천647만1천원이 모였다.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위아원은 지난해 7만3천여 명에 이어 올해 4만1천여 명이 헌혈에 참여해 하계휴가, 추석 연휴기간 등 헌혈 감소가 예상되던 시기 혈액수급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또한 헌혈기부권을 선택해 자발적 무상헌혈문화 확산에 기여, 이 모금액은 전액 취약계층 건강증진 및 긴급지원 사업, 기부권 장학 사업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어 낼 수 없고 오직 헌혈을 통해서만 구할 수 있기에 위아원 회원들의 헌혈 캠페인은 혈액수급 위기 순간에 더욱 빛나고 가치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위아원 홍준수 대표는 "성공적인 헌혈 캠페인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전국의 혈액원, 헌혈의집 모든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지속적인 헌혈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헌혈 캠페인 우수사례로는 1개월만에 2천명 분의 헌혈을 완료한 위아원 대구경북지역과 지난해 위아원 헌혈 캠페인을 시작으로 총 44회 헌혈 봉사에 참여한 위아원 전북지역연합회원 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위아원은 지난해 7월 출범 후 당시 혈액 수급 비상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회원 7만 명이 헌혈에 참여하며 세계 기네스에 기록이 등재됐다. 올해도 휴가철과 명절 연휴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회원 4만여 명이 헌혈캠페인에 참여했다.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