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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육군학생군사학교장 취임

"최정예 초급장교 육성에 온 힘"

  • 웹출고시간2023.11.13 13:41:35
  • 최종수정2023.11.13 13:41:35

김동호 육군학생군사학교장.

ⓒ 육군학생군사학교
[충북일보]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는 13일 대강당에서 30·31대 학교장 이·취임식을 했다.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31대 학교장에 김동호 소장이 취임했다.

김 신임 학교장은 학군사관 28기로 임관해 7군단 참모장, 학생군사학교 교육여단장, 9사단장,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교육사령부 교리발전부장 등 야전과 정책부서 요직을 지낸 작전과 교육훈련 분야 전문가다.

김 학교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육군 장교의 93%를 양성하는 육군학생군사학교장이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자랑스러운 육군, 승리하는 육군을 끌어갈 최정예 초급장교 육성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임한 권영현 전 학교장은 2021년 12월 부임해 육군본부 직할부대로의 지휘관계 전환,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처음 열린 학군장교 통합임관식, 학군사관 후보생 단복 개선, 문무대 연구소 창립 학술·정책세미나 개최 등 학생군사학교 위상과 가치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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