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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찾아가는 현장면접 이음데이 호응

숨어있는 구직자 찾아내기에 집중

  • 웹출고시간2023.11.07 15:31:50
  • 최종수정2023.11.07 15:31:50
[충북일보] 음성군의 '찾아가는 현장면접 이음데이(미니 채용박람회)'가 기업체와 구직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구직자 편의 도모를 위해 찾아가는 고용서비스를 추진했다.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가 많지만 정작 산업현장에선 인력이 부족한 '미스매치' 현상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군은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고용서비스로 숨어있는 구직자를 찾아내고 있다.

지난달 3일 맹동면 혁신도시출장소에서 열린 세번째 현장면접 이음데이에는 9개 지역 기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체는 83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진행했고 41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군은 면접에 응시했지만 취업이 안 된 구직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취업 알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매주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정해 군내 기업체 구인과 구직자 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장면접 이음데이는 음성고용센터, 음성여성취업지원센터,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한다.

구직자 현장면접은 물론 나이가 많은 노인,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상담, 실업급여 상담 등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기업과 구직자의 맞춤형 일자리 채용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면접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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