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11.06 15:51:58
  • 최종수정2023.11.06 15:51:58

6일 열린 '충북 여성의 이야기 영상제작자 양성' 1회차 교육에서 수강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여성재단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이 충북 지역 여성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재단은 6일 청주시 카페베이커리 공간 내 별관 1층 교육장에서 '2023년 여성문화활동가 양성과정-충북 여성의 이야기 영상제작자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도내 여성 17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6일까지 총 6번 진행된다.

이날 안보화 ㈜기억록 대표의 '여성주의 영상 제작이란·'을 시작으로, △8일 이자연 씨네21 기자의 '문화 콘텐츠에 대한 성평등 관점의 이해' △10일에는 이진송 계간홀로 발행인의 '여성주의 관점의 인터뷰 시나리오 제작' 등의 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어 20일과 23일에는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한 영상 제작 실습 교육도 마련돼 있다. '충북 여성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인터뷰 영상을 실제로 제작, 선보일 계획이다.

박혜경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충북 여성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기록하는 문화 콘텐츠에 대한 도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이번 여성문화활동가 양성과정을 마련했다"며 "교육을 통해 양성된 문화활동가들이 성평등 가치를 확산하는 문화 콘텐츠 제작 활동을 펼쳐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