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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3년 탄생 목 황금소나무 식재 행사 열려

지역 내 출생아 26명 기념 영춘면 정감록 명당 인근 공원에 조성

  • 웹출고시간2023.11.05 13:19:47
  • 최종수정2023.11.05 13:19:47

단양군과 지역 내 출생아 부모가 영춘면 정감록 명당 인근 공원에서 탄생 목 식재 행사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역 내 출생아에게 지원하는 탄생 목 식재 행사를 지난 3일 열었다.

이 행사는 가족이 함께 나무와 숲의 소중함과 출생의 기쁨을 나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단양군이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사업이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 말까지 출생한 지역 내 영아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0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총 26명의 신청 대상자에게 황금 소나무를 심어 아이들의 출생을 기념했다.

현재 탄생 목 식재지는 기존 소백산 자연휴양림 화전민촌 일원에서 소백산 자연휴양림 정감록 명당 체험관 인근 탄생 목 공원(영춘면 하리 609)으로 이전됐다.

추후 지속적인 사업을 위해 기존보다 넓은 부지를 활용하고자 변경했으며 기존 탄생 목들이 새로운 장소로 이식됐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지속적인 사업 추진과 함께 사업 대상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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