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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 야간 운영' 성공적 마무리

관광객 호응 높아, 미흡한 점 개선해 내년에도 사업 운영

  • 웹출고시간2023.11.02 13:06:45
  • 최종수정2023.11.02 13:06:44

전망대 야간개장으로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찾은 관광객들이 계단을 오르고 있다.

[충북일보] 지난 8월 4일부터 운영했던 만천하 스카이워크 전망대 야간개장이 지난 10월 29일을 마지막으로 무사히 종료됐다.

단양관광공사(사장 김광표)의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의 하나로 3개월간 진행된 만천하스카이워크 야간 개장은 지역민의 관심 속에 개장 당일 1천여 명의 관광객이 무료로 관람했고 이후 야간 개장을 운영하는 동안 1만 4천여 명에 가까운 인원이 방문해 단양군의 아름다운 밤을 즐겼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야간 개장이 본격화된 9월의 경우 황금연휴와 겹쳐 전년 동월 대비 방문객이 9%가 증가했고 외국인의 경우 1순위 방문지로 만천하스카이워크를 꼽고 실제로 외국인의 방문 빈도가 증가하는 등 야간 개장의 긍정적인 면을 볼 수 있는 유의미한 통계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양 관광이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던 중 단양군의 야간 경관 사업과 궤를 같이하기 위해 숙원 사업인 야간 개장을 시행했다"며 "좋은 반응을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었던 만큼 운영 도중 미흡했던 부분들을 개선해 내년 사업 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의 랜드마크로 5년 연속 한국 관광 100선으로 선정돼 단양군 1천만 관광객 시대의 포문을 연 만천하스카이워크는 깊어가는 가을, 단풍을 구경하고자 하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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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