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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05 13:06:21
  • 최종수정2023.11.05 13:06:21
[충북일보] 보은군이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푸드테크 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한다.

푸드테크 산업은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신성장산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2월 푸드테크정책과를 신설하고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등 푸드테크 산업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회에서도 푸드테크를 활용하려는 식품·외식기업과 스타트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푸드테크 산업육성에 관한 법률안'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법률 제정에 속도를 내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푸드테크 산업 여건 분석과 대응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을 통해 '개인맞춤형 스포츠 뉴트리션 푸드테크산업' 이라는 지역특화산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군은 이와 관련해 지역 인재 육성 추진, 3D프린팅 기술 등 관련 기술 개발, 푸드테크 산업육성 조례제정, 자문기구 조성, 산·학·관 연합 추진체계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4 일반산업단지도 푸드테크 지역특화산업단지로 조성한다.

최재형 군수는 "푸드테크 산업을 위해 인재 육성 방안 마련, 관련 기업 유치 등을 발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위한 신성장 동력산업을 추진해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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