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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방문단, 자매결연 도시 중국 언스주 방문

양 도시 간 우의 다져

  • 웹출고시간2023.10.29 12:40:59
  • 최종수정2023.10.29 14:57:34

김창규 제천시장과 샤시판 언스주장이 제8차 셀레늄 박람회 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이끈 중국 언스주 방문단이 유의미한 결과를 이끌어냈다.

제천시방문단은 해외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허베이성 언스주의 초청으로 지난 27일 공식 방문일정을 시작했다.

방문단은 첫날 오후 5시 후차오운 언스주 당서기와 샤시판 언스주장 등과 만나 공식 회담을 갖고 양 도시간의 우의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어 방문 이틀째인 28일 오전 제8차 언스셀레늄 박람회 개막식에 참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전 세계 셀레늄 최고 도시인 언스주의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기원한다"며 "제천시의 한방 천연물 산업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힘줘 말했다.

이어 이날 오후 3시 우렁두호텔에서 제천 세명대학교와 언스직업기술학원, (재)충북TP한방천연물센터와 언스주 농업과학원과의 협력의항서 체결이 이뤄졌다.

세명대 정기신 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적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며 "양교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규(뒷줄 왼쪽) 제천시장과 샤시판 언스주장(뒷줄 오른쪽)을 비롯한 제천시와 중국 허베이성 관계자들이 협력의항서 체결을 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이형수 기자
또 표성수 충북TP한방천연물센터장은 "언스농업과학원과 미래 발전지향적으로 교류협력해야 할 일이 더 많아질 것"이라며 "우리 두 기관은 물론 제천시와 언스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도 "제천과 언스주의 두 협약이 형식에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최상의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며 "방문을 마치고 돌아가는 즉시 제천시 또한 실질 교류와 양 도시의 공동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샤시판 언스주장은 "이번 협약이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후속 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라며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한 공동의 발전과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셀레늄과 언스 녹차, 홍차 등을 제천시에 선보이고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언스주의 관광자원을 제천시민에게 직접 홍보할 기회를 만들어 달라"며 "언스주와 제천시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공동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언스주의 관심과 노력에 부응해 지역 기업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이 같은 유의미한 결과를 얻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했다.

이날 협약을 끝으로 2박3일 공식일정을 마무리 한 김 시장은 다음날인 29일 귀국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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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