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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응다리 김장담그기 행사 성료

시민·외국인·충청권 시장·도지사 등 참여

  • 웹출고시간2023.11.05 13:14:58
  • 최종수정2023.11.05 13:14:58

김영환(왼쪽) 충북도시자가 지난 4일 세종 이응다리에서 열린 국민통합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최민호 세종시장 입에 김치를 넣어주고 있다.

[충북일보] '국민통합 김장담그기' 행사가 지난 4일 국민화합을 상징하는 세종시 이응다리에서 시민, 외교사절, 충청권 시장·도지사 등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올해 행사는 2013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김장문화를 통해 소통과 상생, 화합을 되새기는 국민통합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세종대왕과 사람, 자연이 끊임없이 한글자음 'ㅇ'처럼 둥글게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아 제작된 '이응다리'에서 한글 반포연도와 숫자가 같은 1천446명이 참여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 의친왕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한 대한제국 황손인 의친왕가 가족들과 불가리아, 니카라과 등 주한대사, 대전·충남·충북 시장·도지사가 참석했다. 충남도지사 부인과 충북도지사 부인도 자리를 함께 했다.

세종시는 이날 담근 김치를 세종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해 김장문화의 공동체적 가치를 살렸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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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