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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4회 단양강 잔도 걷기행사' 개최

트래킹의 낭만과 암벽길 걸으며 짜릿한 스릴 온몸으로 체험

  • 웹출고시간2023.11.02 12:59:11
  • 최종수정2023.11.02 12:59:11

트래킹의 낭만과 암벽길을 걸으며 짜릿한 스릴을 온몸으로 체험 할 수 있어 인기를 끄는 단양의 대표 관광지 단양강 잔도.

[충북일보] 단양군이 단양의 아름다운 가을철 풍경을 홍보하기 위한 '제4회 단양강 잔도 걷기 행사'를 4일 개최한다.

단양읍 청년회 주관으로 치러지는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10시30분 단양읍 소금정공원을 출발해 단양강 잔도에 이르는 약 3㎞ 코스를 걷는다.

개회식장인 소금정공원에는 웃다리풍물패 공연과 함께 개막식이 열린다.

코스 중간에 신나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 프리마켓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즐길거리를 경험하며 목적지까지 완주하도록 돕는다.

단양강 잔도 걷기 행사는 2017년부터 개최한 느림보길 걷기 행사의 하나로 2019년까지 매년 열려 6천여 명이 참여했으나 코로나19 등으로 4년 만에 재개됐다.

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2㎞, 폭 2m의 데크길로 단양강 암벽을 따라 조성됐다.

단양강 잔도는 트래킹의 낭만과 암벽길을 걸으며 짜릿한 스릴을 온몸으로 체험 할 수 있어 인기를 끄는 단양의 대표 관광지다.

단양강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조명과 음악을 곁들여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단양강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단양에서 꼭 걸어야 할 트래킹 코스로 알려져 있다.

또한 단양강 잔도 인근에는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수양개 빛터널, 수양개 선사유물전시관 등 체험형 관광시설이 골고루 분포해 있어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폴라로이드 인화 이벤트와 경품 뽑기 이벤트를 비롯해 단양강에서는 모터서프보드 시연도 하는 등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행사에 참여해 걷기 구간을 완주한 완주자에게는 별도로 마련한 기념품도 배부한다.

군 관계자는 "단양의 잔도를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다시 찾고 싶은 단양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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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