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11.14 16:34:22
  • 최종수정2023.11.14 16:34:22

14일 열린 행복실버대학축제에서 실버대학 수강생들이 합창을 하고 있다.

ⓒ 충북도노인종합복지관
[충북일보] 충북도노인종합복지관이 14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행복실버대학축제를 열었다.

'시니어(Senior)가 시너지(Synergy)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축제에는 복지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복지관에서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인 '행복실버대학'으로 7개 스쿨 37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2천 여명이 강좌에 참여하고 있다.

'행복실버대학축제'는 1년 동안 강좌별로 배우고 익힌 실력을 뽐내는 자리다. 37개 강좌 중 17개 강좌를 선발해 다양한 무대(11개 강좌)와 전시(6개 강좌)를 선보였다.

14일 열린 행복실버대학축제에서 시민들이 실버대학 수강생들의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 충북도노인종합복지관
전시회는 '충노복 갤러리'에서 17일까지 이어진다. 서예, 사군자, 한국화, 캘리그라피, 서양화, 연필인물화 등 51개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작품을 그린 노인 작가가 직접 실버 큐레이터로 활동해 깊이 있는 작품 설명을 제공하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전신인 충북노인건강문화대축제의 의미를 이어받아 올해 행복실버대학축제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복지관 회원들이 건강하고 만족도 높은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맞춤형 평생교육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