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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 자율방범대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방범대 화합, 사기 진작 통한 협력치안 활성화 도모

  • 웹출고시간2023.11.13 11:21:32
  • 최종수정2023.11.13 11:21:32

충주경찰서 자율방범대 대원들이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여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경찰서 자율방범대는 12일 중앙탑면 중원체육공원에서 자율방범대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자율방범대는 충북 내 최대 규모인 45개 방범대 753명이 활동하고 있는 봉사 단체다.

평소 지역사회 순찰 및 통학 시간대 교통 봉사, 우륵문화제, 사과마라톤 같은 지역 행사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수해 복구 지원, 8월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한 다중밀집지역 민·경 합동 방범, 충주시 시민안심프로젝트 참여 등 지역 치안을 위해 어느 해보다 더욱 열심히 활동했다.

이번 행사는 이종배 국회의원,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목성수 충주경찰서장, 시·도의원, 직능 단체장 등 내빈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방범대원들은 3개 팀으로 나눠 신발던지기,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각 종목별로 우열을 가리는 시간을 가졌고, 경기 결과 최종 홍팀(호암, 엄정, 앙성 지역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명현 연합대장은 "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준 경찰서와 충주시,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바쁜 와중에도 어렵게 시간을 내준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찰서와 충주시를 도와 지역 치안 유지를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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