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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고교 유도부 지도교사 학생 훈련비 횡령 의혹… 경찰 수사

  • 웹출고시간2023.11.09 17:30:44
  • 최종수정2023.11.09 17:30:44
[충북일보] 청주의 한 고등학교 유도부 지도교사가 학생 훈련비를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학생 훈련비 수백만 원을 횡령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청주 모 사립고등학교 유도부 지도교사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자신이 가르치던 학생의 부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학생 훈련비 용도로 발급받은 학교 법인카드로 총 400여만 원을 카드 결제 후 현금화 하는 일명 '카드깡' 수법으로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학생들이 실제 먹은 것보다 더 많이 결제하거나 먹지 않았는데도 결제를 한 뒤 현금을 돌려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의 범행은 지난 4월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된 유도부 카드 지출 명세서를 보고 수상하게 생각한 학부모들에 의해 덜미를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불거지자 충북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대한 감사를 벌였다.

학교 재단 측은 지난달 A씨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경찰은 A씨를 불러 사실관계를 조사한 뒤 그와 공모한 식당 주인의 입건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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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