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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라오스 방문 성과

세계한인무역협회 라오스지회와 농업시장 진출을 위한 협약 체결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맞손

  • 웹출고시간2023.11.12 13:52:20
  • 최종수정2023.11.12 13:52:20

송인헌 괴산군수(사진 왼쪽)가 지난 9일 세계한인무역협회 라오스지회(지부장 김선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과 농업시장 진출로 농산물 판로를 개척하는 성과를 거뒀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 9일 세계한인무역협회 라오스지회와 간담회를 열어 라오스 농업시장 조사와 함께 괴산군 농산물 판로 확보에 대해 협의했다.

이어 세계한인무역협회 라오스지회와 농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라오스 농업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상호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약속했다.

송 군수는 앞서 지난 7일 바이캄 캇티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을 만나 농업분야 교류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캄보디아, 필리핀 이 외에 다양한 국가에서 우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하게 됐다.

지난 8일에는 라오스 유기농 채소 농장을 방문해 현지농업 방식을 확인한 뒤, 한국어 교육장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송 군수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로 인력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졌지만 수준 이하의 근로자가 파견되는 일도 있었다"라며 "기존 캄보디아, 필리핀 외에도 추가로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처를 확보해 우수한 인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한인무역협회 라오스지회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라오스 농업시장 진출을 모색해 괴산군 농산물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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