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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자치연수원 부지 활용 3년째 미확정 행감서 질타

  • 웹출고시간2023.11.09 17:33:57
  • 최종수정2023.11.09 17:33:57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지만 현 자치연수원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9일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태훈(괴산) 의원은 "이전을 확정한 지 3년이 지난 지금까지 도는 현 청사와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지 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행정안전부는 2020년 11월 도의 자치연수원 이전 지방재정투자사업을 승인하면서 '현 청사와 부지 활용 방안을 마련하라'는 조건을 달았다.

이에 도는 충북연구원에 청주시 가덕면에 있는 현 청사 활용 방안에 대한 정책연구과제 수행을 의뢰했으나 아직 결과를 도출하지 못했다.

이 의원은 "도민의 관심이 뜨겁지만 소문만 무성한 상황"이라며 신속한 활용 방안 제시를 촉구했다.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 부지에 새로 짓고 있다. 건축비 483억원은 도가, 대지비 131억원은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오영탁(단양) 의원은 "자치연수원 제천 신청사는 제천 버스터미널에서 2㎞ 정도 거리로 가깝지만 충북 전역에서 제천까지 가는 이동 수단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라며 교통편 확대 노력을 주문했다.

이어 "집합 교육생 숙박, 외부 교수 섭외 등 예상 가능한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해 불편이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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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