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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봄 세종에 보라색 유채꽃이 핀다'

대평동 주민단체 14일 마을정원 파종

  • 웹출고시간2023.11.15 14:36:04
  • 최종수정2023.11.15 14:36:04

세종시 대평동 주민단체 회원들이 금강수변 빈 상가부지에 보라유채 씨앗을 파종하고 있다.

[충북일보] 내년 봄 세종시 금강수변공원 주변 대평동 마을정원에 보라색 유채꽃이 만개할 전망이다.

세종시 대평동은 지난 14일 금강수변공원 인근 건축물이 들어서지 않은 상가 부지를 활용해 대평동 마을정원을 만들어 보라유채를 파종했다고 밝혔다.

대평동은 올여름에도 이곳에 해바라기 마을정원을 조성해 인기를 끌었다.

이날 파종한 보라유채는 월동기간을 거쳐 내년 봄(4월 예상) 개화한다. 정상적으로 개화할 경우 해바라기 파종 전까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평동 마을정원은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주민단체 4곳이 직접 씨앗 파종부터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마을공동체 회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은주 대평동장은 "시민들이 내년 봄에는 보라유채를, 내년 가을에는 해바라기를 즐길 수 있도록 마을정원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세종시의 대표 마을정원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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