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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분평2지구, 국토부 신규택지 포함… 9천호 주택공급

  • 웹출고시간2023.11.15 17:28:18
  • 최종수정2023.11.15 17:28:18
[충북일보] 청주 분평2지구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15일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청주를 포함한 전국 5개 지구 8만호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청주 분평2지구에는 9천호의 신규 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또 국토부는 청주 분평2지구의 주요 교통대책으로 오송역, 청주공항 연계 대중교통망 신설, 청주 1·2순환로 접근성 개선, 도심 내 이동시간 단축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 지구 내 도보권에 산업·MICE·수변공원을 골고루 갖춘다는 계획도 세워졌다.

이를 종합하는 단어가 '10분 워커블(Walkable)시티'다.

걸어서 10분 내에 모든 생활 인프라를 집적시키겠다는 개념이다.

신규택지는 '공공주택 특별법'으로 추진되며, 지정권자는 국토부 장관이다.

청주 분평2지구의 개발은 LH가 시행할 전망이다.

국토부는 1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0일간 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을 통해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주민 공람과 동시에 해당 지역에 행위제한도 시행한다.

또 별도로 신규택지 인근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도 지정할 예정이다.

지구 지정은 주민의견 청취와 관련 기관 협의를 거쳐 2025년 상반기에 완료할 방침이다.

이후 보상과 함께 구체적인 개발 계획인 지구계획을 2026년 하반기에 승인해 2027년 상반기에 최초 사전청약과 주택사업계획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청주시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으로 일자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도시"라며 "주택 공급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공공에서 추진하는 신규택지 후보지로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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