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의 경영수지 적자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본보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해 입수한 국토교통부의 지방공항별 운영실태 자료에 따르면 청주국제공항은 개항 후 줄곧 재정적자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최근 3년 간 당기순이익을 보더라도 △2012년 -55억4천600만원…
시내버스로 2시간 가까이 소요되던 KTX오송역~청주국제공항 이동시간이 절반으로 줄었다. 청주시는 23일부터 6대의 저상버스를 투입해 1일 42회 25분 간격으로 KTX오송역~청주국제공항 '급행버스'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급행버스 운영이 시작된 이날 KTX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에서 각각 개통식…
MRO(항공정비) 단지 유치를 놓고 충북도, 청주시, 아시아나가 청주 에어로폴리스지구에서 공동 추진하는 MRO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국내 3개 저비용항공사(LCC)가 청주 에어로폴리스 내 MRO(항공정비) 사업 협조를 약속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지사는 지난 20일 청주시를…
청주시내버스 노선이 KTX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 이용 활성화, 시내버스 이용 시민의 편의증진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대폭 개편해 운행한다.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함께 'KTX오송역~가경터미널~청주국제공항'을 오가는 소요시간을 1시간으로 단축하는 급행버스와 율량지구 및 금천동, 용암동 지역에…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유도로 신설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변재일(청주시) 의원실에 보고한 '청주공항 활성화사업 재기획 조사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청주공항의 각종 시설개선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약 5년 동안 87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청주공항 활성화사업…
전국이 '신공항' 정국에 빠져있다. 이를 타개할 충북도의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남부권 신공항 건설 계획이 수면위로 떠오른데 이어 최근에는 새만금 신공항에 대한 논란도 커지고 있다. 지역 간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치권도 가세, 옥신각신하고 있는 형국이다.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입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청주 에어로폴리스 1지구 단지조성 공사와 2지구 실시설계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고 5일 밝혔다.청주 에어로폴리스 조성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항공정비(MRO) 단지와 국내외 항공사 유치를 위해 추진된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사비를 절반씩 부담한다.도와 청주시는 내년 말까지…
청주공항 1~2월 이용객 30만명 돌파 올해 1월과 2월 청주공항 이용객이 3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7%나 늘었다.국내여객은 22만1천956명, 국제여객은 8만710명으로 각각 15%, 56.2% 증가했다.지난해 말 중국 옌지, 다롄, 하얼빈, 푸동 등 4개 국제노선이 정기편으로 전환되고, 제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18억원을 들여 청주국제공항의 노후한 항공기 탑승교 2대를 최첨단 탑승교로 교체했다고 2일 밝혔다.탑승교는 여객청사와 항공기를 연결해주는 통로로 이번에 교체된 신형 탑승교에는 공항공사가 특허 개발한 자동 높낮이 조절장치와 고효율 냉난방 장치가 설치돼 있다./ 임장규기…
속보=청주MRO(항공정비) 사업에 대한 외국 기업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외국 전문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충북경자제유구역청이 성과를 내고 있다.지난 23일부터 미국 출장에 나선 충북경자청 투자유치 대표단이 미국 내 항공기 관련 기업 Zumwalt Consultants &…
○…청주국제공항의 올해 최대 목표는 흑자 전환.홍기효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장은 "지난 해 청주공항은 적자 규모를 40% 이상 줄였다"며 "올해 청주지사의 최대 목표는 '흑자' 전환이다. 올해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내·외국인이 200만명을 돌파하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홍 지사장은 "올해 청주지사…
이명박 정부가 공기업 선진화 정책의 상징적인 사례로 추진했던 청주국제공항 운영권 매각, 즉 민영화 추진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두 차례에 걸친 운영권 매각이 실패로 귀결된 데다, 세종시 관문공항으로 중앙정부 차원의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12일 국토교통…
청주시는 청주국제공항과 KTX오송역 등 주요 거점에 대한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과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내버스 운행체계를 대폭 개선한다. KTX오송역에서 청주시외·고속버스터미널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을 전용구간으로 하는 급행노선은 저상버스 5대를 투입해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급…
새누리당인 이승훈 청주시장과 새정치민주연합인 김용규(사창, 성화·개신·죽림동) 청주시의원이 5일 청주공항 에어로폴리스 내 항공정비(MRO) 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청주시의 역할론을 놓고 맞붙었다. 김 의원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MRO 유치대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청주공항 연결도로가 23일 착공돼 2018년 개통된다.이 도로는 행복도시건설청이 1천345억원을 들여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오송역 연결도로와 오송생명과학단지 진입도로(지방도 508호선) 사이에 길이 4.72㎞,왕복 4차로로 만든다. 고성진 행복도시건설청 광역도로과…
국내 저가항공사(LCC) 수송분담률이 사상 처음으로 50%를 돌파하면서 향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전제조건이 LCC 위주로 재편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의 지난해 항공사별 국내선 여객 수송실적에 따르면 국내선 전체여객 2천436만9천647명(유임여객 기준) 중 제주항…
속보=청주국제공항 항공정비센서(MRO) 조성사업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9일 '항공정비산업(MRO) 육성방안'을 발표한다. 먼저, 입지지원의 경우 '항공사가 포함된 전문 MRO 업체 설립 및 MRO 단지 조기 조성 유도를 위해 입지 등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는 내용이 눈에 띈다. 항공사 등…
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을 오가는 대중교통에 대한 접근성 강화에 나선다.15일 정정순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시 공항지원 및 대중교통부서, 공항공사청주지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공항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 회의를 가졌다.△공항행 시내버스 증편 및 정차횟수 감소를 통한…
청주국제공항 항공기정비센터(MRO) 조성사업이 다음주 중대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세종청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관련한 업무를 보고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6개부…
국토교통부의 새해 업무보고가 오는 13일로 확정됨에 따라 청주국제공항 항공기정비센터(MRO)와 관련해 어떤 내용이 포함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2주 간 5번에 걸쳐 17부5처5위원회1청 등 모두 28개 기관의 업무를 보고받는다. 특히 항공기정비센터(MRO)와…
청주시는 7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대책추진위원회 위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정종택 위원장을 중심으로 충북의 정계, 학계, 언론계, 문화계, 민간단체 대표 등 50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날 이승훈 청주시장은 청주공항 MRO 사업과 청주공…
한국항공우주산업의 뒤통수로 위기를 맞은 청주국제공항 내 항공기정비(MRO) 사업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대한항공과 함께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양대산맥 격인 아시아나항공이 청주국제공항 중심의 MRO 사업에 긍정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왔기 때문이다.국회 국토…
올해 한국을 방문한 외래 관광객이 1천400만명을 돌파했다.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29일 오후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렸다. 이시종 충북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등이 참석해 1천400만 번째 외래 관광객을 맞았다.이어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와 빅스 등이 펼친 K-POP 공연…
○…이시종 충북지사가 청주국제공항 MRO(항공정비) 사업에 대한 파트너로 아시아나를 점찍은 가운데 추진 성사 여부에 이목이 집중.이 지사는 지난 24일 전상헌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과 아시아나항공을 전격 방문해 MRO사업 추진방향 등을 논의.이 자리에서 아시아나 측은 MRO사업에 대한 의사와…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이 사상 처음으로 160만명을 훌쩍 넘겼다.1997년 4월 개항 이후 17년 만이다. 연말이면 이용객 170만명도 무난하게 넘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충북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이용객은 지난 11일 기준 161만212명(국내선 116만4천886명·국제선 44만5천326명)에 달했다.지난해 같은…
[충북일보] 충북도와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가 소송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3일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등이 제출한 '소송비용 면제 청원'을 원안대로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이동우(청주1) 위원장은 "화재로 인한 파급력, 공공기관의 신뢰도, 도민 화합을 위한 대승적 결단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해당 청원은 도지사가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가족 등은 지난 10일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으나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구제를 위해 소송비용 면제를 결의해 달라"며 도의회에 청원을 냈다. 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모두 패소해 1억7천700만 원의 소송비용을 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화재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소방합동조사단과 경찰은 소방장비 관리 소홀, 초기 대응 실패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봤다. 이후 도의 위로금 지급 협의 과정에서 유가족 측은 충북 소방의 최종 책임자인 도지사의 책임 인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협상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