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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일일 이용객 사상 최다치 기록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두 번째 갱신
7월 25일~8월 11일 누적 이용객 26만3천888명

  • 웹출고시간2024.08.13 17:42:30
  • 최종수정2024.08.13 17:42:30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하늘길이 넓어지면서 이용객들의 수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13일 청주공항은 올해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수송실적이 총 26만3천88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평균 이용객은 1만4천660명이다.

이번 특송 기간 일일 이용객 최다 실적은 두 번이나 갈아치워졌다.

청주공항에 따르면 기존 공항 일일이용객 최다 기록은 올해 설연휴였던 2월 12일 1만5천196명이었다.

이번 특송기간인 8월 3일 1만5천593명으로 갱신한 이후 일주일만인 10일 1만5천748명이 이용하며 새로운 기록을 만들었다.

청주공항은 '국제노선 활성화와 다변화 노력'이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재 청주공항은 7개국 14개 노선을 취항하고 있다. 지난해 5개국 8개 노선보다 57% 가량 확대됐다.

이를 통해 하계 특송기간 1천542편 중 국내선 980편·국제선 562편으로 일 평균 86편이 운항됐으며, 여객은 국내선 17만3천638명·국제선 5천14명으로 전년 대비 30.2% 증가했다. 특히 국제선 이용객은 지난해(2천693명)와 비교해 86.2% 늘었다.

청주공항은 하반기에도 국제노선 신규 취항(정저우·발리·홋카이도 등)과 중국노선 복항(심양·하얼빈)이 계획돼 있어 국제선 이용객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김공덕 공항장은 "증가하는 청주공항 이용객 추이에 발맞춰 1천500여억 원에 달하는 중·장기 인프라 확충사업(△국내선 지원시설 증축 280억 원 △국제선 증축 463억 원 △제2주차빌딩 신축 665억 원 △주기장 확충 100억 원)을 단계별로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며 "국제선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고객 접점시설(셀프 체크인 키오스크·여행사 안내데스크·짐 보관소 등)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이용객 만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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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