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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06.23 11:14:51
  • 최종수정2025.06.23 11: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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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여름철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문.

[충북일보] 진천군은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여서 개인위생과 음식물 취급 관리 등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주로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발생되며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대표적인 감염병으로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살모넬라균 감염증, 노로바이러스 등이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기준은 2명 이상이 같은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한 뒤 설사·구토 등 유사한 증상(장관감염 증상)을 동시에 보이는 경우다. 이때는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

군은 감염병 예방수칙으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 깨끗한 물에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하지 않기 등을 안내하고 있다.

최주형 감염병대응팀장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2명 이상이 같은 음식을 섭취한 뒤 설사·구토 등 장관감염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면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진천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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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