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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세계대학 영향력평가 301~400위권 랭크

지난해 대비 500계단 상승…국내 대학 중 최고 상승폭

  • 웹출고시간2025.06.22 13:42:34
  • 최종수정2025.06.22 13:42:50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타임스 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발표한 '2025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301~400위권에 들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801권~1천위권에서 500계단 상승한 것으로, 국내 대학 중 가장 큰 순위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연구 실적이나 평판 중심의 일반적인 대학 평가와 달리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준으로 대학의 사회적 책임, 환경 지속가능성, 포용성, 국제협력 등 이행 실적을 정량적·정성적으로 평가하는 SDG 기반 평가다.

최근 2개년 평균 점수를 반영하고 있어 충북대는 향후 순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충북대는 SDG1(빈곤 퇴치), SDG3(건강과 웰빙), SDG4(양질의 교육), SDG9(산업·혁신·인프라), SDG10(불평등 해소), SDG11(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SDG17(지구촌 협력) 등 7개 부문에 참여했다.

이 중 SDG1은 세계 34위, SDG9는 세계 70위, SDG11은 세계 77위로 100위권 내에 3개 분야가 포함되며 괄목한 성과를 보였다.

지난해 301·400위에서 올해 세계 34위로 크게 상승한 SDG1(빈곤 퇴치) 부문은 저소득층 학생 지원 프로그램에서 만점을 받은 것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천원의 아침밥', '이천원의 저녁밥', 'CBNU 글로컬 희망장학금' 등 실질적인 복지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창섭 총장은 "충북대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학생 복지를 실질적으로 강화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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