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대, 세계대학 영향력평가 301~400위권 랭크

지난해 대비 500계단 상승…국내 대학 중 최고 상승폭

  • 웹출고시간2025.06.22 13:42:34
  • 최종수정2025.06.22 13:42:50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타임스 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발표한 '2025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301~400위권에 들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801권~1천위권에서 500계단 상승한 것으로, 국내 대학 중 가장 큰 순위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연구 실적이나 평판 중심의 일반적인 대학 평가와 달리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준으로 대학의 사회적 책임, 환경 지속가능성, 포용성, 국제협력 등 이행 실적을 정량적·정성적으로 평가하는 SDG 기반 평가다.

최근 2개년 평균 점수를 반영하고 있어 충북대는 향후 순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충북대는 SDG1(빈곤 퇴치), SDG3(건강과 웰빙), SDG4(양질의 교육), SDG9(산업·혁신·인프라), SDG10(불평등 해소), SDG11(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SDG17(지구촌 협력) 등 7개 부문에 참여했다.

이 중 SDG1은 세계 34위, SDG9는 세계 70위, SDG11은 세계 77위로 100위권 내에 3개 분야가 포함되며 괄목한 성과를 보였다.

지난해 301·400위에서 올해 세계 34위로 크게 상승한 SDG1(빈곤 퇴치) 부문은 저소득층 학생 지원 프로그램에서 만점을 받은 것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천원의 아침밥', '이천원의 저녁밥', 'CBNU 글로컬 희망장학금' 등 실질적인 복지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창섭 총장은 "충북대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학생 복지를 실질적으로 강화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