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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청년회의소, 42회 전국 미술실기대회 성황리 개최

  • 웹출고시간2025.06.08 13:38:58
  • 최종수정2025.06.08 13:38:58
[충북일보] 제천청년회의소가 주최하고 제천시, 충청북도교육청이 후원한 42회 전국 미술실기대회가 지난 8일 제천 한방바이오엑스포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부터 초·중·고등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들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제천청년회의소 임성용 회장의 대회사,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 및 제천시장 축사, 유공자 표창, 우수작품 시상식 등으로 이어졌다.
임성용 회장은 대회사에서 "문화·예술의 도시 제천에서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표현될 수 있는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작품을 통해 각자의 이야기를 펼쳐가는 모든 참가자 여러분이 진정한 예술가이며 오늘 이 시간이 평생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천청년회의소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회의 심사위원단은 국내 미술계의 권위 있는 교수, 화가, 미술교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부대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오전 10시부터 운영된 '이메일 하우스', '보물찾기', '서커스 마술쇼', '린람클레이댄스'는 참여자들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보물찾기는 행사장 곳곳에 숨겨진 색종이를 찾아 선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어린이들에게 인기였다.
이날 대회를 참관한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은 "이 대회를 통해 여러분이 얻게 될 가장 소중한 것은 결과가 아니라 자신을 표현하는 경험으로 생각을 펼친 이 시간이 앞으로 여러분의 단단한 힘이 돼 줄 것이라 믿는다."라며 "우리 교육청도 아이들이 예술과 문화를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 재능과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천청년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미술실기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표현력이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축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천청년회의소는 창립 이래 지역 사회 발전과 청소년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이번 대회는 그 노력의 결실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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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