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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종합운동장에서 106개 동아리 참여…대규모 문화축제 열린다

14~15일 '2025 충주 생활문화 페스티벌'
다이브 페스티벌과 동반 개최, 풍성한 볼거리 제공

  • 웹출고시간2025.06.08 15:31:00
  • 최종수정2025.06.08 15:31:0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생활문화 페스티벌 공연 모습.

ⓒ 충주문화관광재단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대규모 생활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5 충주 생활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충주를 비롯한 충북권 생활문화동아리들이 함께 참여해 일상의 예술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생활문화 축제로, 공연과 전시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다이브 페스티벌'과 병행해 개최돼 지역 문화의 다양성과 예술성을 더욱 풍성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두 행사가 함께 운영됨으로써 시민과 충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총 106개 생활문화동아리가 참여한다.

이 중 91개 공연 동아리는 밴드, 무용, 가야금, 오카리나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 기간 동안 특설무대에서 감동과 흥겨움이 어우러진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충주종합운동장 유구 전시관 옆에 마련된 '실내전시존'에서는 회화, 민화, 캘리그라피, 공예 등 15개 전시 동아리의 정성 어린 창작 작품이 전시된다.

실내 전시는 12일부터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 세계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생활 속 예술의 가치를 조명하고, 충주 시민을 비롯한 충북지역의 생활문화 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이브 페스티벌과 함께 공연, 전시, 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으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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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