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점심시간을 앞둔 영동군장애인복지관 식당. 따뜻한 음식 냄새가 퍼지자 이용인들이 하나둘 자리에 앉았다. 이날 식당 분위기는 평소보다 조금 더 밝았다. 한쪽에서는 팔순을 맞은 부부에게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복지관 점심 식사를 준비한 이는 다름 아닌 복지관 이용인 부부였다.…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방사선학과에 재학 중인 임소원(2학년·사진)씨가 미국 초음파 물리 시험(Sonography Principles & Instrumentation, SPI)에 합격했다. 11일 충북보건과학대에 따르면 임씨는 미국진단초음파협회(ARDMS)가 시행하는 국제 공인 자격시험인 SPI…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에서 검정고시를 앞둔 후배들을 위해 선배들이 직접 찾아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충주열린학교는 11일 오는 4월 4일 시행되는 2026년 제1회 검정고시를 앞두고 지난해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한 선배들과 학교 운영위원회가 참여한 '합…
[충북일보] 괴산군청 육상부 선수들이 지난 8일 열린 '2026 부천 국제 10㎞ 로드레이스'에서 남자부 단체전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최진혁(25)·김대훈(25)·박무영(23) 선수가 총합 1시간 32분 55초의 기록으로 단체전 준우승 시상대에 올랐다. 특히 출전 선수 전원이 개인 순위에서 상위권에…
[충북일보] 김혜미(청주시청)선수가 7천여 명이 참가한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하며 올해 전국체전에서 충북 육상의 전망을 밝혔다.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김혜미 선수는 지난 8일 경기도 부천시청 일원에서 열린 '2026 부천 국제 10㎞ 로드레이스' 국내 여자부 개인전에서 34분21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
[충북일보] 음성군청 자전거팀 김보미 선수가 지난 3∼6일 전남 강진군에서 열린 '제73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 출전해 크리테리움 여자일반부 2위를 차지했다. 김민석 코치는 "올해들어 첫 참가한 대회에서 입상해 매우 기쁘다"며 "음성군 자전거팀은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
[충북일보] 충주고등학교 태권도부가 창단 후 처음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화려하게 이름을 알렸다. 충주고는 최근 열린 2026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겨루기 종목에서 3학년 이원준 선수가 라이트-헤비급 정상에 오르며 2024년 태권도부 창단 이후 첫 전국대회 메달을 금메달로…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6일 관내 경로당 39개소에 휴지와 계란 등 생활물품을 기부하며 지역 어르신 복지 증진에 나섰다. 협의회는 이날 휴지 30롤 100개와 계란 30구 50판을 각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 편의를 돕기 위해 회원들이 정성…
[충북일보] 결혼기념일을 이웃과 나누는 날로 정한 부부가 있다. 옥천에서 광고업을 운영하는 문화광고마을 정민우 대표와 배우자 이복순 씨가 올해도 변함없이 나눔을 이어갔다. 옥천군에 따르면 정 대표 부부는 최근 옥천군행복나눔연합모금을 통해 오색국수 500세트(약 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충북일보] 진천군 덕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취약계층 25가구를 대상으로 '기운찬 찬찬찬 반찬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기적인 대면접촉을 통해 건강상태와 생활여건을 살피는 '생활밀착형 돌봄' 서비스다. 반찬을 매개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
[충북일보] 김존수(사진) 충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희귀질환 등록 통계 부문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4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질병관리청의 '2025년 희귀질환 등록통계사업 유공자 포상'에 따른 것이다. 김 교수는 지난 7년 9개월간 희귀질환 환…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 이희준 학생이 강원특별자치도 전문상담 중등교원 임용시험에서 수석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정서와 심리 지원이 매우 중요해지며 전문상담교사의 역할과 전문성이 더욱 주목받는 상황이다.…
[충북일보] 충주시노인복지관이 4일부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참여형 여가 프로그램 '청춘나이트'를 다시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 전문 DJ 초청으로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본격적인 행사가 열린다. 지난해에는 매회 100명 이상의 어르신이 참여해 신나…
[충북일보] 앞치마를 두른 어르신들이 조리대 앞에 섰다. 평소 혼자 식사를 해결하던 독거 남성 어르신들이다. 옥천군노인복지관은 4일 '2026년 생명숲100세힐링센터' 개강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프로그램은 오는 3월 9일부터 11월까지(8월 제외) 8개월간 진행된다. 이 사업은 생명…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엄마맘 밥한끼' 사업을 2018년부터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있다. 이 특화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약 30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밑반찬과 김밥, 빵, 과일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별도 예산 없이 매포읍 내 11…
[충북일보]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6월 발권 항공권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가 27단계로 결정됐다. 전달(33단계) 대비 6단계 내려간 수치로, 실운항이 위축돼 있던 청주국제공항과 충북 관광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1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올해 청주공항 하계 인가 스케줄은 주간 평균 348편이다. 노선별로는 일본이 주당 206편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48편, 중국 38편, 대만 28편, 몽골 12편, 필리핀 10편, 인도네시아 6편 순이다. 그러나 5월 첫 주 실제 운항 실적은 인가 기준 대비 평균 1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노선이 80.0%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몽골(-50%), 베트남(-41.7%), 인도네시아(-33.3%), 일본(-4.9%)이 뒤를 이었다. 반면 중국(10.5%)과 대만(3.6%)은 운항편이 늘었다. 하계 인가 스케줄은 항공사·노선 상황에 따라 가변성이 크지만, 전반적으로 인가 대비 실운항이 위축된 모습이다. 이번 인하는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인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이 갤런당 410.02센트 수준으로 하락한 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