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내륙의 바다에 거친 산줄기가 물결친다. 더 깊고 비밀스러운 공간으로 들어간다. 다른 세상으로 가는 비밀의 문이 열린다. 산뜻한 공기가 싱그러운 시간을 알린다. 온 산야가 알록달록 예쁜 풀꽃 세상이다. 기꺼이 허리 숙여 앙증맞은 별꽃을 본다. 바람에 흔들리는 괴불주머니도 만진다. 자세히 오래 들여다보니 참 사랑스럽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이 13일 본점에서 원예작물 생산 농업인 95명을 대상으로 1천200만 원 상당의 비료와 영양제를 지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용담초등학교 학생들이 13일 학교 텃밭에 고구마 모종을 심으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있다. 사진제공=용담초등학교
[충북일보] 청주 경덕중학교가 13일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줄여 탄소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잔반 제로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급식을 남기지 않은 학생과 교직원들은 추첨을 통해 열쇠고리, 젤리 등 다양한 상품을 받았다.
[충북일보] 능현(왼쪽) 대한불교 조계종 보탑사 주지스님이 13일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전도성 진천부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홍양희(가운데)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 신은식(오른쪽) 청주중앙시장 상인회장, 김태주 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이 13일 청주대 미래창조관에서 시장 활성화·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충북 대표 선수들이 대회 첫날인 12일 부산에 있는 한 경기장에서 김태형 충북교육감 권한대행 등과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 선수 149명은 오는 15일까지 보치아, 육상, 수영, e-스포츠 등 총 11개 종목에 출전한다.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가 12일 충북여자중학교를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피싱 범죄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12일 청주 이은학교 학부모회가 학생, 학교운영위원회와 함께 카네이션, 수국 등을 활용한 꽃밭을 만들며 스승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진로교육원이 12일 학교 밖 청소년 170명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이날 진로상담, 보건의료, 디자인, 방송영상, 문화예술, AI융합, 항공우주, 로봇기술, 과학수사, 창업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직업체험에 참여했다.
[충북일보] 조성준(오른쪽) ㈜에프앤디홀딩스 회장이 12일 청주대학교 군사학과 장학금 1천만 원을 김윤배 총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기탁금은 군사학과 연합사 기지 견학, 전쟁기념관 탐방 등 미래 예비 장교 육성에 사용된다.
[충북일보] 김인환(왼쪽) 상진새마을금고 이사장이 12일 박충서 생거진천문화재단 대표이사에게 지역문화예술발전과 공익활동을 위한 지원금 3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아파트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일부 아파트에서는 불이 났을 때 대피로 역할을 하는 옥상문이 잠겨있어 인명피해 우려가 제기된다. 12일 충북일보가 찾은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15층 규모 아파트의 꼭대기층 옥상 출입문은 잠겨 있었다. 해당 문에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었고 별도의 열쇠 보관함도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아파트 관리자는 "화재 시 대피 문제가 있다는 점은 알고 있지만 청소년들의 일탈 장소로 쓰이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아파트 측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문을 잠가뒀다"고 설명했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또 다른 아파트 상황도 비슷했다. 옥상문에는 '이곳은 화재 시 대피하는 공간입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붙어 있었지만 문은 잠겨 있었고 열쇠 보관함도 있었지만 정작 보관함 내부에는 열쇠가 없었다. 이처럼 일부 아파트에서는 옥상문이 잠겨 있거나 열쇠 보관함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등 비상 상황 시 대피로 확보에 취약한 모습이 확인됐다. 저층 화재 등 계단이 막힌 상황에서는 옥상이 피난처로 활용될 수 있는데 문이 잠겨있다면 다수가 거주하는 아파트 특성상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