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4일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지회장 송석규) 회원 30여명이 지역노인 300여 명을 초청해 자장면과 떡, 과일을 대접하는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북일보] 봄은 늘 짧고 인색한 세월처럼 빨리 간다. 시골집 마당의 봄 풍경도 빠르게 바뀐다. 작은 사과나무가 시나브로 꽃을 떨군다. 어느새 꽃잎 떨어지는 소리가 소란하다. 화단에선 다양한 매발톱꽃이 춤을 춘다. 한쪽에선 명자꽃이 청초하고 우아하다. 처마 밑으론 보랏빛 꽃잔디가 소복하다. 태양이 금낭화 어깨너머로 곱게 퍼진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충북일보] 진천군은 24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체계 강화를 위해 한전MCS(주) 진천지점 직원 13명을 '진천군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추가 위촉하고 복지안전망을 확대한다.
[충북일보] 옥천군이 문화관광 해설사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지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새마을회(회장 김은영)는 24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새마을운동제창 54주년 14회 새마을의 날'기념식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웅진산업개발(주)(사장 유재훈, 영업이사 김용명)는 24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 운영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 라이온스클럽(회장 유태종)은 24일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 무료 촬영'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두강건설㈜, 중앙건설산업㈜, 정창건설㈜ 등 3개 업체가 지난 23일 음성군체육회에 체육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각각 1천만 원씩 총 3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기탁한 발전기금은 '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성공 개최와 음성군 체육 인재 육성 및 가맹 경기단체의 각종 행사와 체육 동호인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직원 15명이 24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감물면 이담리 여성농업인 농가를 방문해 시설하우스에서 브로콜리 순따기, 토마토 줄기 유인작업에 일손을 보태는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는 24일 진천읍 교성리 소재 '풍림아이원 트리니움' 아파트 공사 현장을 방문해 화재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문의체육공원 앞 도로변에 설치된 홍보사진이 오랜기간 훼손된 채 '흉물'사진으로 방치돼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3일 음성군 감곡면행정복지센터 직원 15명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곡3리 복숭아 농가를 찾아 복숭아 봉지 줍기와 전지목을 수거하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소재 ㈜백조씽크(대표 이종욱)가 지난 22일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채민자)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향후 3년간 매년 1천만 원씩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을 대금고등학교(교장 이미란)에 기탁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 업체는 삼성면 장학회를 5년간 운영하면서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는 일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충북일보] 농협진천군지부(지부장 이장환)와 진천농협(조합장 박기현)의 NH농촌현장봉사단은 23일 백곡면 지역내 돌봄이 필요한 농가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 농협진천군지부
[충북일보] 진천 학성초등학교는 23일 도서관의 날 및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는 지역 내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인 대림통상을 대상으로 현장 행정을 실시하고 있다. / 증평소방서
[충북일보]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무심천 푸드트럭축제와 청주예술제에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충북일보]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단속이 시작된 지 1년이 된 22일 청주시내 주요 교차로마다 '우회전 시 보행자 주의'안내문이 부착돼 있으나 일부 운전자들이 '일시정지'를 무시하고 횡단보도을 주행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한승철) 임직원들이 22일 청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 현대누리보듬봉사단이 22일 충주시 주덕읍 일원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회장 정태흥)는 22일 진천 옥동초 시청각실에서 6학년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이현희 강사를 초청해 ' 상상하라! 평화통일 여행'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통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물리치료·스포츠재활학과 학생들이 지난 21일 열린 경기도 이천시장기 배드민턴대회에서 테이핑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 열리는 음성 반기문 마라톤 대회에서도 전공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테이핑, 마사지, 체형관리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충북일보] SGI서울보증 충북혁신도시지점 조대현(사진 오른쪽 첫번째)지점장이 22일 괴산군을 방문해 군내 아동복지시설에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사)세계직지문화협회(회장 김성수)가 지난 20일 경기도 여주 일원에서 '2024 직지 문화답사'를 하고 있다. 이날 직지 문화답사의 코스는 신륵사-여주박물관-고달사지-세종대왕영릉 등으로 구성됐다. 양영석 서원향토문화연구회장의 강의와 문화해설사의 해설이 곁들여진 이날 답사는 직지와 연관된 여러 사실들을 파악하며, 최근 10여 년의 발굴 결과 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충북일보] 연록 세상이 거룩한 순례처럼 다가온다. 산중에선 왕벚나무꽃이 향을 쏟아낸다. 수선화와 튤립꽃도 슬쩍 얼굴을 내민다. 백합나무 연록색 잎이 갈수록 싱그럽다. 매 순간 새로운 연두색의 그림을 그린다. 반가운 봄비가 초목에 생기를 돋워준다. 꽃의 흔적을 지우면서 여름을 준비한다. 유달산 숲이 환상적인 색감을 자랑한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