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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 따라 떠나는 증평예술 여행

25~27일 지역문화시설서 문화제 개최
'한국미술협회 증평지부展'도 열려

  • 웹출고시간2025.04.21 13:44:38
  • 최종수정2025.04.21 13:44:3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재영(오른쪽 네번째) 증평군수와 한국미술협회 증평지부 회원들이 지난 20일 김득신문학관에서 열린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테이프 절단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지역예술인과 주민들이 예술로 소통하는 '2025 증평예술제'가 오는 25~27일 증평 문화시설 곳곳에서 펼쳐진다.

증평군에 따르면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증평지회가 주관하는 증평예술제는 봄 향기 가득한 보강천 미루나무 숲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전야제 공연과 개막식이 25일 저녁 미루나무숲에서 열려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26일에는 '31회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와 '증평예총 합창제', 27일 폐막식에서는 '효 콘서트 국악 한마당'과 '사랑의 퓨전음악회'가 개최된다.

이와 함께 26일 증평문화회관에서 19회 전국국악경연대회,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1회 증평미루나무숲 미술대회가 진행된다.

또한 장노출 사진대전 전시회, 민화 전시회, 미술 전시회, 증평문인 시화전 등 다양한 전시프로그램과 가족사진 촬영, 캐리커처, 가죽공예 등 알찬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봄 내음 가득한 보강천에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문화예술의 향기를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미술협회 증평지부는 지난 20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작품을 전시하는 '3회 한국미술협회 증평지부展'을 개막했다.

오는 5월 3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 예술인 27명이 참여해 한국화, 서양화, 민화, 공예, 서예, 캘리그래피, 수채화 등 여러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작품전시 일정은 △5월 3일 증평지부 회원들의 정기전 △5월 3~17일 이상신 작가 초대전 △5월 17~31일 봉대숙 작가 초대전으로 짜여있다.

독서왕김득신문학관은 '기획전시 프로그램'으로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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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