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3.2℃
  • 맑음강릉 26.0℃
  • 맑음서울 21.7℃
  • 맑음충주 21.6℃
  • 맑음서산 19.6℃
  • 맑음청주 22.2℃
  • 맑음대전 23.5℃
  • 맑음추풍령 22.9℃
  • 맑음대구 21.6℃
  • 맑음울산 23.3℃
  • 맑음광주 21.5℃
  • 맑음부산 20.0℃
  • 맑음고창 21.6℃
  • 맑음홍성(예) 22.2℃
  • 구름많음제주 18.8℃
  • 구름조금고산 17.5℃
  • 맑음강화 19.7℃
  • 맑음제천 20.2℃
  • 맑음보은 21.5℃
  • 맑음천안 21.3℃
  • 맑음보령 22.2℃
  • 맑음부여 21.8℃
  • 맑음금산 23.8℃
  • 맑음강진군 20.6℃
  • 맑음경주시 24.4℃
  • 맑음거제 20.6℃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 '산막이옛길' 상춘객 맞이

5월 황금연휴 앞두고 가족 단위 관광지로 인기

  • 웹출고시간2025.04.23 10:58:29
  • 최종수정2025.04.23 10:58:29
[충북일보] 괴산군은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지역 대표 관광지 '산막이옛길'을 찾는 상춘객 맞이에 나섰다.

산막이옛길은 괴산호를 따라 약 5㎞ 구간에 조성한 탐방로다.

이 곳은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는 친환경 데크로 꾸며져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다.

고인돌 쉼터, 연리지, 소나무 동산, 호랑이굴, 메바위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 포인트도 있어 트레킹의 재미를 더한다.

봄철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트레킹 마니아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산책로 중간에 있는 연하협구름다리와 갈론마을 방면으로 이어지는 조용한 호반길은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연하협구름다리를 비롯한 다양한 포인트도 만날 수 있다.

갈론마을 방면으로 연결되는 길은 조용한 호반 풍경 속을 걷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괴산호를 따라 유·도선 5척이 운항 중으로 유람선을 타고 산막이 호수길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산막이옛길과 연계 조성한 '산막이호수길'은 총연장 2.3㎞의 수변 산책로로, 지역 자원을 스토리텔링한 포토존과 관광객을 위한 휴게 쉼터, 접안시설 등을 갖춰 새로운 관광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산막이옛길 관광을 위해 편의시설 점검, 안내체계 정비, 청결 관리 등 전반적인 환경 정비를 마쳤다.

이어 괴산호 유람선, 자연휴양림, 산막이시장 등 인근 명소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코스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봄에도 많은 관광객이 괴산의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다양한 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