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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 여름철 고농도 오존 집중관리 돌입

드론 띄우고 차량 돌린다…오존 주의보 앞두고 배출원 정밀 점검

  • 웹출고시간2025.04.30 13:47:40
  • 최종수정2025.04.30 13:47:40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본격적인 오존 고농도 발생 시기인 5월부터 8월까지를 집중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오존 생성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에 대한 강력한 관리에 들어간다.

오존은 대기 중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강한 햇빛을 받아 광화학 반응을 일으킬 때 형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 고농도에 반복 노출될 경우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배출사업장 집중점검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대국민 홍보 강화로 구성됐다.

원주환경청은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사업장, 비산배출시설 신고사업장, 도료 제조업체 등 90여 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산업단지 내 오염물질 배출 실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위해 드론과 이동측정차량을 동원, 고농도 배출 의심 사업장을 정밀 관리한다.

아울러 고농도 오존 발생에 따른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생활수칙 홍보 카드뉴스, 옥외근로자 대상 대응 요령 홍보물 배포, 소셜미디어 이벤트 등을 통해 국민 인식 제고에도 나선다.

조현수 청장은 "강한 햇빛과 대기 정체로 인한 고농도 오존 상황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원인물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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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