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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on 충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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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 특화된 AI 산업전략 있어야

[충북일보] 인공지능(AI)과 함께 산업도 대전환의 시대를 맞고 있다. 발 빠르게 대처하지 못하면 한 세대를 뒤처질 수 있다. AI는 최근 모든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급기야 충북도가 AI 과학인재국을 설치키로 했다.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AI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AI는 산업에서도 특화 솔루션이 됐다. 융합 기술로 미래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 반복 업무 해결 수준을 넘어선 지 오래다. 충북도의 AI 과학인재국 설치는 선제적이다. 정부가 추진 중인 AI 산업 육성과 전 산업 디지털 전환 기조에 맞는 조치다. 충북도는 현재 충북 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지역 산업 고도화 등을 위한 전략 마련 때문이다. 정부는 이미 AI 투자를 본격화했다. AI 고속도로 구축과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천명했다. 우리는 AI 산업도 결국 제조업 혁신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판단한다. 충북도내 각 산업단지에는 중소·중견 제조기업들이 밀집해 있다. 이들이 AI를 도입하지 못하면 AI 산업은 사상누각이다. 지역 경제의 기초 체력이 약화할 수밖에 없다. 충북도는 기술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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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영동군 32개 마을 축산물 이동판매 허용…'식품 사막화' 대응

[충북일보] 영동군 일부 지역에 차량을 이용한 축산물 이동 판매가 허용된다. 충북도는 11일부터 인구 고령화와 교통시설 취약으로 축산물 구매가 어려운 영동군 일부에 이 같은 판매가 이뤄진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월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 개정 이후 도내에서 처음으로 허용된 조처다. 그동안 식품 소매점이 없고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농어촌 지역에서 운영되는 식료품 이동 판매 차량에서는 축산물 판매가 불가능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소매점이 사라지는 '식품 사막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시행령을 개정했다. 농협중앙회나 조합이 점포 경영자로서 차량을 이용해 '냉장·냉동 포장육'을 이동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이다. 단 점포 경영자는 냉장·냉동시설을 구비한 차량을 이용해 시·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지정한 특정 장소에서만 판매 활동을 할 수 있다. '충북도 축산물 이동 판매 차량 운영관리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이번에 축산물 이동 판매가 허용된 곳은 영동군 영동읍·양강면·심천면·용산면 소재 32개 마을이다. 인구 급감과 고령화를 겪는 이들 마을은 반경 5㎞ 내에 변변한 식품 소매점이 없다. 교통시설 이용에도 불편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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