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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북부 중진공, 미국 관세 영향 수출기업 간담회 개최

현장톡톡 프로그램 통해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방문

  • 웹출고시간2025.04.30 13:57:16
  • 최종수정2025.04.30 16:44:5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중진공 충북북부지부가 미국 관세 영향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중진공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충북북부지부가 미국의 관세 부과에 따른 지역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진공은 30일 충주시 소재 자동차부품 전문 제조기업 ㈜태정기공을 방문해 '찾아가는 중진공 현장톡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유예에도 불구하고, 10% 보편관세와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 등 품목별 관세 부과가 현실화됨에 따라 국내 중소기업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장혁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 이승진 충북북부지부장을 비롯해 ㈜태정기공, ㈜티엔피, 창영메디칼 등 수출 중소기업 대표 및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인들은 "현지 바이어의 단가인하, 운임부담 등 요구가 현실화하고 있어 가격경쟁력 하락, 수익성 악화 및 수출 감소 우려가 크다"며 "관세 대응 서비스 도입, 정책자금 등 금융지원 확대 및 물류비 경감 등 구체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박장혁 글로벌성장이사는 "지난해 충북 대미 수출액은 약 46억 달러에 달해 미 관세조치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며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관세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신속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진공의 '찾아가는 중진공, 현장 소통 프로그램'은 전국 각지의 중소벤처기업을 직접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시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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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