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은 20일 청산면 지전리 9-1번지 일원에서 '옥천군 청성·청산 생활 SOC 복합화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 황규철 군수와 추복성 군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충북도의원, 군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성·청산 생활 SO…
[충북일보] 청주시는 무심천 방서교와 원마루시장 인근에 음악분수대 등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공사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지는 상당구 용암동 600-1 일원으로, 2천623㎡ 면적에 음악분수대와 음악분수대를 조망할 수 있는 관람데크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36억원이 투입된…
[충북일보] 충북 월악산 국립공원이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산양의 안정적인 서식지로 자리매김했다. 월악산국립공원 측은 지난해 실시한 정밀 조사 결과, 산양 183마리가 월악산에서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월악산국립공원은 지난해 4월부터 11월…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충북도의 '2025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약 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찾아가는 고용서비스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 현안사업 챙기기에 분주하다. 군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5일간 군내 주요 사업장 30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조 군수를 비롯한 해당사업 부서장 등은 지난 13일 봉학골 산림레포츠단지 조성…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5월 제64회 충북도민체전 개회식을 빛낼 '천명의 소리 시민합창단'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모집 결과, 목표인 1천명을 넘어선 1천51명의 시민이 참여를 신청해 충주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참여 의지를 확인했다. 지난 2월 12일부터 3월 10일까지 27일간 진행…
[충북일보] 영동군은 심천면 영동 국악체험촌 일대의 낡은 담장을 한옥 담장으로 조성하는 '고당 국악 풍류마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오는 9월 12일부터 한 달간 열리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앞두고 전통문화의 정취를 강화하기 위해 5억 원을 들여 이 사업을 펼쳤다.…
[충북일보] 영동군이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을 본격화했다. 군은 지난 7일 입국한 필리핀 계절근로자 30명과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계절 근로 준수사항, 인권침해 예방, 마약 예방 교육을 겸한 환영식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서 계절 근로자들에게 수건, 장갑, 상처 연고, 마스크 등…
[충북일보] 관광 명품 도시 단양군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에 따르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주거, 보육, 교육, 일자리 지원을 강화하고, 출산율 제고를 위해 산후 조리비도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충북 최초로 임신·출산 가정을 위한 가사 돌봄 서비스…
[충북일보] 보은군으로 철도를 유치하려는 서명운동 참여자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군 철도 유치위원회(위원장 유철웅)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으로 서명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이 10만7명을 기록했다. 군 전체인구 3만405명(2월 기준)보다 3배 이상 참여한 셈이다. 온라인 서명 참여자는 4만3천…
[충북일보] 진천군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충청권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2024년 출생·사망 통계(잠정)'에 따르면 진천군의 2024년 합계출산율은 1.1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0.911명보다 0.209명이 증가한 수치로 충북도내는 물론 충남, 대전, 세종을 포함한 충청권에서도…
[충북일보] 영동군과 한국관광공사 세종 충북지사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일 영동군청에서 '2025년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이날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소형 잠재 관광지…
[충북일보] 충주시 정원문화 발전을 선도하는 충주 시민정원사회가 최근 새로운 임원단 구성을 완료하고, 녹색자원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시민정원사회는 지난 2022년 시민정원사 양성을 시작으로 2023년 정식 등록된 비영리단체다. 현재 90여명의 회원과 함께 민간이 주도하…
[충북일보] 괴산군은 총 6천251억원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본예산 5천32억원 대비 1천219억원(24.2%)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1천122억 원 증가한 5천878억원, 특별회계는 97억원 늘어난 373억원이다. 먼저, 정주여건 개선과…
[충북일보] 영동군의 대표 축제인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2025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경제·특산 부문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주관한다. 지역 축제의 우수한 콘텐츠와 발전 가능성을 평가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충북일보] "주님께서 주신 큰 자비로 교회 일꾼으로 불러주셨고 교황주교의 중책까지 맡겨주셨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였다" 장인남(76) 바오로 대주교는 20일 오전 청주 내덕동 주교좌 성당에서 열린 퇴임 감사미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내덕동 주교좌 성당에 따르면 장 대주교는 1949년 충북 청주에 태어나 지난 1976년 12월 사제품을 받고 청주교구 교현동본당 보좌 신부로 사제생활을 시작했다. 1985년 교황청립 라테라노대학에서 교의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교황청 외교관학교에서 교회법 석사학위도 받았다. 그리고 1986년 6월 교황청 외교관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2년 10월 한국인 처음으로 교황대사에 임명돼 방글라데시, 아프리카 우간다, 태국, 캄보디아 등지에서 교황대사로 활동했으며 2022년 7월 네덜란드 교황대사를 끝으로 공식 은퇴했다. 한국 교회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교황대사를 역임했고 교황을 대리해 전 세계에서 외교관직을 수행했다. 이날 장 대주교의 퇴임식에는 동료 사제, 수녀, 신자를 포함해 750여 명이 참석했다. 장 대주교는 신도들에게 큰절을 하며 감사를 표했고 뜨거운 박수로 응답했다 .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화장품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오송 국제 K-뷰티 아카데미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충북도는 이 시설을 비롯해 도내 화장품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K-코스메틱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0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K-뷰티 아카데미는 청주시 오송읍 만수리 일원에 들어서는 중부권 최대 전시·컨벤션 기능을 갖출 청주오스코(OSCO) 부지에 둥지를 튼다. 총 286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9천44㎡ 규모로 지어지며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전시·홍보, 창업보육 공간, 실습실, 회의실, 기숙사 등으로 꾸며진다. 현재 공정률은 28%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이달 말 35%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경자청은 매주 수요일 공정회의를 열어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뷰티 아카데미는 실제 구매력을 가진 국내외 뷰티업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K-뷰티 트렌드 교육, 체험, 구매, 사업화 과정의 수출 플랫폼을 구축한다. 뷰티 관련 창업과 재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운영은 위수탁 계약을 통해 이뤄진다. 충북경자청은 위수탁 선정 기준과 운영 관련 조례를 제정한 뒤
[충북일보]"정말 긴 시간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 여러분의 한결같은 마음 덕분입니다" 1965년 3월 청주 서부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 설립된 청주성동신협(이사장 연규철)이 20일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연 이사장은 "그동안 신협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이라며 조합원들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30년간 제1금융권인 충북은행, 조흥은행, 신한은행에서 근무했던 지역금융의 전문가로 지난 2020년 2월 성동신협 이사장에 취임해 올해로 6년째 이끌고 있다. 연 이사장은 "신협은 조합원이 주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출자 배당금과 여러가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조합원을 최우선으로 한 모든 업무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산 3천억 원 조기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와 함께 우리 지역사회의 유대 강화에도 역점을 두고 다양한 사업들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청주성동신협은 개신동 본점을 포함해 3개 영업점에 1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자산규모 2천200억 원, 조합원 1만4천 명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조합이다. 도내 80여개 신협 중 상위권 조합에 속해있다. 연 이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