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동물복지 논란으로 전국 곳곳에서 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가 폐지·축소되는 가운데 보은군이 오히려 출전 농가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올해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 예산 2억2천800만원을 편성한 데 이어 출전장려금까지 33% 인상하며 전통 계승 기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군은 "대회를 키우…
[충북일보] 신용한 충북지사는 6일 "민선 9기는 도민이 변화를 체감하고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실천하는 도정, 책임지는 도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 지사는 이날 취임 후 첫 직원조회를 주재하면서 "도민의 삶을 바꾸는 행정은 화려한 구호가 아니라 현장에서 만들어지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충북일보] 첨단과학이 집적화한 청주 오창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산업클러스터 조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충북도는 2일 도청에서 K-싱크로트론 밸리 융하지구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방사광가속기 구축에 발맞춰 첨단전략산업과 연…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랜드 공공형 실외놀이터 조성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3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 29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심사가 진행됐다. 설계공모 심사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됐다. 심사 결과 청연건…
[충북일보] 영동은 기본소득, 옥천은 행복도시, 보은은 미래성장…민선9기 군민 체감행정 본격 시동 민선9기 출범을 앞두고 재선에 성공한 남부 3군 단체장들이 향후 4년의 군정 청사진을 일제히 내놨다. 공통 키워드는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였지만, 지역 여건에 맞춘 해법은 확연히 다르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25일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6·25전쟁 76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참전 유공자,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및 회원 등 1천400여 명이 참석했다. 고…
[충북일보] 345㎸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최적 경과지가 사실상 당초 계획안대로 결정되면서 제천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충북강원건설지사는 지난 16일 입지선정위원회 제7차 회의를 열어 후보 경과지와 최적 경과지를 심의한 결과 기존 계획 노선을 최적…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이 18일 6·3지방선거 충청권 승리를 위해 파격적인 정책지원 카드를 꺼내 들었다. 민주당은 이날 당내 '2027 충청권 유니버시아드대회 지원 특별위원회'와 '강호축발전특별위원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공략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이 두 특위는 이시종 상임선대…
[충북일보] 충북도는 최근 한 달 만에 1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지난 4월 한 달간 반도체, 첨단소재, 산업용 필름, 식품 제조 등 미래 성장산업 관련 기업 5개사와 1조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청주와 괴산, 진천에 생산시설을 건립하는 등 투자…
[충북일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시공사 선정을 위한 공모가 네 차례 유찰되며 다소 지연된 건설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때문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과 오창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위한 기반시설 공사 계약…
[충북일보] 충북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최근 5년간 증가하며 특수교육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12일 충북교육통계와 특수교육통계를 분석한 결과 도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 수는 2021년 18만4천982명에서 2025년 17만3천809명으로 6.0%(1만1천173명) 감소했다. 도내 특수교육…
[충북일보] 청주시가 충북도,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추진하는 오송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사업이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선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오송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3월 시…
[충북일보] 6·3 지방선거에서 충북 지역 기초의원이 4명 늘어난다. 도내 정수는 현행 136명에서 140명으로 조정된다. 도내 11개 시·군 기초의원이 2명 증가했고 기존 선거구 2곳이 중대선거구제 시범 실시지역으로 추가되면서다. 청주와 옥천에 기초의원 4인 선거구가 새로 생기면서 도내에는…
[충북일보] 중동전쟁 장기화로 고물가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충북 도내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혔다. 23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도내 3개 도시(청주·충주·제천) 400가구(360가구 응답)를 대상으로 조사한 소비자심리지수는 101.5로 전달 대비 9.9p 하락했다. 12·3 비…
[충북일보] 제천시가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한 경로당 지원 예산이 시의회 심사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다. 단순한 예산 조정이 아니라 정책 방향과 행정 기준을 둘러싼 논쟁으로 번지며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제천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21일 열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 심사에서 '경…
[충북일보] 충북 야구의 상징 세광고가 창단 71년 만에 처음으로 청룡기를 들어 올리며 한국 고교야구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44년 만의 전국대회 우승이자, '무관의 명문'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낸 역사적 순간이다. 세광고는 지난 12일 열린 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에서 경북고를 6-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1982년 황금사자기 이후 이어진 긴 공백을 끊어낸 값진 결실이다. 방진호 감독은 "창단 이후 첫 청룡기 우승이자 44년 만의 전국대회 우승이라 동문들과 도민들의 오랜 염원을 풀어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대회 내내 우승만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한 경기, 한 경기 경험을 쌓자는 마음이었는데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줘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1955년 창단한 세광고 야구부는 열악한 지역 여건 속에서도 명맥을 이어온 팀이다. 1970~80년대 민문식, 한희민 등을 앞세워 이름을 알렸고, 1982년에는 '전설' 송진우를 중심으로 황금사자기를 제패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이후 긴 침체기를 겪었지만 송진우, 장종훈, 박정진, 송창식 등 걸출한 프로 선수를 꾸준히 배출해왔다. 그러나 전국 정상 문턱에서는 번번이 멈췄다. 2020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대한민국 기초과학의 미래를 이끌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한국새빛가속기) 구축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시공사 선정을 위한 공모가 여러 차례 유찰되며 추진이 지연됐던 기반시설 공사가 착수를 눈앞에 뒀다.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산업 클러스터와 연구 성과의 실용화를 극대화하기 위한 생태계 조성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3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오창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위한 기반시설 착공식이 오는 27일 열린다. 공사는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맡는다. 앞서 방사광가속기 구축 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는 이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기반시설은 오창테크노폴리스 내 31만㎡ 부지에 조성된다. 저랑링동과 가속기 터널, 빔라인, 본관동, 연구시설지원동 등 연면적 6만9천㎡ 규모의 시설이 들어선다. 시공사를 선정하지 못해 미뤄졌던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BSI,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추진하는 국가 대형 연구시설 구축 사업이다. 오는 2029년 12월까지 총사업비 1조1천643억 원을 투입해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조성된다. 가속기 1기와 빔라인 10기가 들어설 예정이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