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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올해 하반기 도로확장·개설에 행정력 집중

  • 웹출고시간2024.10.23 17:45:52
  • 최종수정2024.10.23 18: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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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청주시 상당산성 진입로 확장공사가 오는 11월 말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청주시는 시민들의 교통 편익을 위해 올해 하반기 도로확장·개설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해 하반기 도로확장 공사와 개설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교통편익을 증진시키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시는 23일 브리핑을 통해 △서부로(석곡~죽림사거리) 확장공사(1단계) △상리터널 앞 연결로 설치공사 △상당산성 진입로 확장공사(1단계) △아름다운웨딩홀~고은삼거리간 도로확장공사(2단계) 등 4곳의 사업 추진 계획을 공개했다.

서부로(석곡~죽림) 확장공사(1단계)는 180억원을 투입해 서부로(석곡~죽림) 1.5㎞ 중 상습 정체 구간인 석곡사거리(0.32㎞), 죽림사거리(0.26㎞) 구간 도로를 왕복 6차로로 확장해 교통흐름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9월 12일 죽림사거리(0.26㎞) 구간을 개통했으며, 연말까지 석곡사거리(0.32㎞) 구간을 개통해 세종 방향으로의 교통 지·정체를 해소할 계획이다.

상리터널 앞 연결로 설치공사는 54억원을 들여 율량동 상리 마을에서 국도36호선(충청내륙로, 증평 방향)으로 직접 통행 가능한 연결로(0.53㎞)를 신설하는 마을주민 숙원 사업이다.

연말에 연결로 설치가 완료되면 인근 주민들을 비롯한 주변 도로 이용자들이 국도36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접근성·이동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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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청주시 상당산성 진입로 확장공사가 오는 11월 말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청주시는 시민들의 교통 편익을 위해 올해 하반기 도로확장·개설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 김용수기자
상당산성 진입로 확장공사(1단계)는 55억원을 들여 상당구 산성교차로~산성마을입구(0.74㎞) 구간의 도로폭을 기존 8~10m에서 18m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상당산성은 청주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주말, 휴일 기간 도로변에 주차되어 있는 많은 차량과 보행자까지 뒤엉켜 사고 위험이 높은 대표적인 혼잡 구간으로 꼽힌다.

시는 2022년 7월부터 공사를 시작했으며, 오는 11월 말경 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차량 및 보행자의 교통편익 증진과 더불어 가로등,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상당산성을 널리 알리는 등 야간경관 명소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아름다운웨딩홀~고은삼거리간 도로개설공사는 250억원을 들여 장암동 아름다운웨딩홀~남일면 화당2삼거리(4.94㎞) 구간의 도로폭을 기존 8~13m에서 20m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1단계 웨딩홀에서 장암동 동계 구간(1.18㎞)은 지난 2018년 공사를 마쳤으며, 2단계 구간인 장암동 동계에서 남일면 신송리까지 0.88㎞ 구간은 오는 10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2단계 구간 사업비는 37억원이다.

3단계 구간(2.88㎞) 사업은 2028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장연동 시 도로시설과장은 "시민이 만족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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