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방 소멸과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5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40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7년까지 신월동 일원…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1월부터 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온충북몰'에서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할인을 지원하는 기획전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소비자 물가 부담을 줄이고 국산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공모 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음성군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부모와 별도로 월세 주택에 거주하는 19세 이상~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군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소득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12…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5년 귀농·귀촌인 주택 신축 설계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도시에 1년 이상 거주 후 괴산군으로 전입한 지 5년 미만인 주민이다. 올해는 총 20명에게 주택당 최대 200만원씩 지원한다. 지난해 설계를 완료한 주택도 포함된다. 다음 달 3일부터 예산이 소…
[충북일보] 충북 과학 기술혁신원 남부권 혁신지원센터(센터장 오경석)는 충북중기청과 함께 오는 21일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2025년 남부권 중소기업 지원사업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센터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 주관기관인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해 충북기업진흥원, 중소벤…
[충북일보] 진천군이 설을 맞아 '고향쌀 팔아주기' 캠페인을 오는 24일까지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벼 재배 농가의 수익 증대와 생거진천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캠페인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군 산하 공무원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지역 여러 공…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161억원을 들여 4천215개의 노인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일자리 3천991개보다 5.6%(224개), 예산은 5.2%(8억원) 늘어난 것이다. 올해 노인일자리는 노인공익활동, 노인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 취업알선형, 음성형노인일자리 5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
[충북일보] 제천시 아파트 재건축이 잇따라 추진되며 지역사회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재건축을 추진 중인 하소동 하소주공1단지아파트는 2022년 9월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통해 재건축 판정을 받고 현재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대해 오는 2월 14일까지 공람 중이다. 이어 오는 17일에…
[충북일보]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보은군이 새해 들어 내륙철도 반영을 정부에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다.보은군 철도 유치위원회(위원장 유철웅)는 8일 보은군청 군정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충북 도내서 유일하게 철맹 지역으로 남아 있는 것에 분노한다"라며 "국토의 균형 발…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17일까지 2025년도 기부식품 제공사업(푸드뱅크) 이용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개인·기업으로부터 기부식품 등을 제공받아 생활이 어려운 자를 지원한다. 군에는 음성기초푸드뱅크, 관성푸드뱅크, 한울사랑나눔푸드뱅크 등 3곳이 있다. 푸드뱅크 이용 신청 대상…
[충북일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135개 지점에서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토양 오염원과 토지사용 이력을 고려해 산업단지, 공장 지역,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 지역 등에서 이뤄졌다. 151…
[충북일보] 증평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이후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증평군에 따르면 증평농협 하나로마트에 입점한 로컬푸드 직매장 2024년 매출액은 21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 12월 문을 연 증평 로컬푸드 직매장은 첫해 매출 6억5천400만원을 올리는데 그쳤다. 그러나 이후 매출액은…
[충북일보] 괴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군은 국비 1억2천만원 포함, 2억5천만원을 확보해 농촌 체류형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농촌 크리에이투어'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관광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충북일보] 증평군은 내년에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을 48억원 규모로 발행하고, 올해와 동일하게 10%의 혜택을 제공한다. 증평행복카드(카드형)의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30만원, 연 320만원으로, 월 최대 3만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다만 1월에는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월 50만원으로 일시…
[충북일보] 단양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만천하스카이워크가 4년 연속 충북 도내 유료 입장객 관광객 1위에 오르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방문객은 2020년 46만1천483명, 2021년 71만6천167명, 2022년 84만3천147명, 2023년 85…
[충북일보] 지난해 11월 전국의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 충북의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도 모두 확대되며 전국 증가세에 동참했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11월 충북 출생아 수는 661명으로 1년 전 같은달 641명 보다 3.1% 증가했다. 충북 출생아 수는 최근 3개월 연속 상승세다. 1~11월 누계 도내 출생아 수는 6천968명이다. 지난해 동기간 누계 출생아 수인 7천65명보다 1.4% 적다. 이날 발표된 11월 전국 출생아 수는 2만95명으로 1년 전 보다 2천565명(14.6%)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0년 11월 6천146명 증가 이후 같은달 기준 14년만에 최대 증가폭이다. 전국적인 출생아 수 증가 흐름 속에서 12월에도 이같은 흐름이 유지된다면 지난해 연간출생아 수는 9년만에 플러스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 관계자는 "그동안 출생아 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던 기저효과와 2022년 8월 이후 계속된 혼인 증가 추세 등이 출생아 수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도내 혼인 건수도 늘었다. 2023년 11월 576건이던 혼인 건수는 2024년 604건으로 1년 새 4.9% 증가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길어진 설 연휴로 여행을 떠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짧게는 6일 최장 9일이 보장된 이번 연휴 기간을 활용해 국내는 물론 장거리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경우도 확대되는 추세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기간 예상되는 이동 인원은 3천484만 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29% 증가했다. 국민들의 20.2%가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국내(87.7%)여행 수요가 해외(12.3%)여행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여행의 경우 '경상권(24.7%)'이 목적지인 여행자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충청권은 12.0%로 조사됐다. 여행 출발일로는 설 전날인 28일이 9.4%로 가장 많았고, 귀가일은 설 다음날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장 9일의 긴 연휴 기간임에도 국내 여행 수요가 더 많은 이유로는 임시공휴일 지정이 연휴 직전에 결정됨에 따라 미리 해외여행 준비를 준비하지 못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높은 환율과 고물가 상황으로 인한 여행비용 부담이 국내로 발걸음을 돌리게 했다. 이에 발맞춰 충북도내 대형 리조트·호텔도 설 여행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본격적인 설 연휴 시작일
[충북일보] "사랑하는 고향으로 돌아온 만큼 충북 농업·농촌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한 발 더 뛴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향으로 돌아와 더 큰 역할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이용선(54)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분명하게 이야기했다. 이 신임 본부장은 "많은 농업인께서 영농비용 상승과 소비부진,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 어려운 상황에서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농축산물이 더욱 좋은 가격에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충북농협의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본부장이 꼽은 올해의 농업 관련 숙원 사항은 △영농자재 보조 확대 △농업부문 조세감면 일몰기한 연장 등을 통한 농업인 실익 지원이었다. 지역 농·축협의 어려움 개선과 건전결산을 위한 현장지원 강화와 신용사업·경제사업 동반 성장을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올해의 역점 사업으로 '농업소득 3천만 원'의 초석을 다지는 해라고 이야기했다. 이 본부장은 "지역 농축협과 함께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한 기반 확대가 최우선의 목표"라며 '로컬푸드 확대' '농업경영비 절감' '충북 축산업 발전'을 방안으로 삼았다. 그는 "농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