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축협, 스마트 가축경매시장 플랫폼 2단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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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축협이 지난 23일 스마트가축경매시장 플랫폼 2단계를 완료하고 첫 경매를 실시하고 있다.

ⓒ 농협진천군지부

［충북일보］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이 스마트 가축경매시장 플랫폼 2단계 준공을 완료했다.

지난 23일 진천축협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은 충북도와 진천군의 지원금과 자부담 등 총 2억3천여 만 원이 투입돼 첫 경매를 실시했다.

스마트 플랫폼 2단계 구축을 통해 기존 수기 방식으로 처리되던 경매가 전자식으로 전환됐다. 소의 정보가 경매 중 실시간으로 자동 표출되는 시스템이 도입돼 보다 신속, 정확한 경매 진행이 가능해졌다.

축협은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으로 △가축시장 실시간 어플 관전 영상 제공 △종합안내모니터 △현장 전광판 고화질의 다양한 홍보영상 재생 △직관적인 경매 안내 영상 표출 △현장 경매상황 전자식 실시간 자동 표출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조합 관계자는 "가축시장 스마트 플랫폼 구축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집에서도 실시간 관전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진천축협 가축경매시장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에게 최상의 환경 제공해 경매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