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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10.24 18:05:29
  • 최종수정2024.10.24 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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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원도심 지역의 대표 명소인 용두사지 철당간 남쪽 상가들을 매입해 철거한 후 광장을 확장할 예정이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 원도심 지역의 대표 명소인 용두사지 철당간 광장이 현재의 규모보다 더 넓어질 전망이다.

시는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내년도 국비 23억원을 확보하고 용두사지 철당간 남쪽 상가들의 토지들을 매입할 방침이다.

이후 시는 이 토지들 위의 상가들을 철거해 광장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해 예산 16억원을 투입해 이 구역의 토지 일부를 매입했고, 이번에 확보한 예산까지 투입한다면 유의미한 규모의 광장 확장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확장규모는 현재 광장의 크기인 1천200㎡에서 대략 2천400㎡로 두배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시는 올해 안에 해당 부지의 상가들을 철거할 계획을 세운 뒤 내년 1월까지 부지매입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
이후 내년 상반기 중에는 철거를 마무리하고 광장 추가 조성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여기에 시는 정부의 도시재생 공모사업에도 도전해 추가 국비확보를 노리겠다는 계획이다.

국비확보에 성공하게 된다면 시는 철당간 광장 확장과 더불어 원도심 지역 각 거점마다 신규시설들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시는 철당간 일원에 소상공인 창업을 위한 공유오피스와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전시 갤러리 공간 등으로 조성하고, 과거 성안동 일원에 LP음악감상실 등이 많았던 점에서 착안해 LP음악감상실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대현지하상가 청년 창업공간 사업도 이 공모사업을 통한 예산지원이 고려되고 있다.

철당간 인근에는 각 세대별 특화거리도 조성될 전망이다.

1020로드, 2030로드, 4050로드 등 세대별 취향에 맞는 특화 거리를 조성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특히 성안동의 고질적인 문제인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주차타워도 계획중이다.

주차타워는 중앙공원 인근 성안동 공영주차장에 설치되고 2층 규모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주차면수 확대는 공모 선정 이후 구체화 될 전망이다.

여기에 옥상 녹화사업과 주차장 벽면 녹화 사업, 우수저류시설 확충 등도 계획중이다.

철당간 광장 추가 조성사업을 비롯해 시가 추진하는 전체 사업에는 국비 150억원, 도비 25억원, 시비 182억원 등 모두 357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공모 결과는 오는 12월 발표된다.

시 관계자는 "용두사지 철당간 보호구역 토지 매입을 통해 국가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민족의 역사성 및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도시미관 개선, 원도심 기능 회복 효과까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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