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년 귀촌인을 고용한 영동지역 업체에 연 최대 240만 원의 인건비가 지원된다. 청년 유입의 관건으로 꼽혀온 '일자리' 문제를 정면으로 겨냥한 정책이다. 영동군은 '2026년 청년귀촌인 고용업체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업체 가운데 4곳을 선정, 청년 귀촌인을 고용한 경우 1인당 월 20만 원씩 최대 1년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농어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2021년 1월 1일 이후 영동군으로 전입해 실제 거주 중인 청년 귀촌인을 고용한 업체다. 청년 기준은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다. 지원은 고용 유지 조건이 전제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날부터 1년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하며, 지원금은 분기별로 지급된다. 단기 채용이 아닌 지속 고용을 유도하기 위한 설계다. 영동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에게는 지역에 머물 수 있는 일자리를, 업체에는 인건비 부담 완화를, 지역에는 소비와 활동 인구 증가라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로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사업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영동군청 농촌신활력과 귀농귀촌팀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서류 접수 순으로 선정된다. 농촌신활력과
[충북일보] 충주시가 인력난을 겪는 기업과 소상공인, 구직자를 연결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는 대대적인 지원사업에 나선다. 시는 '2026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소상공인, 구직자를 2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소상공인에 유휴 인력을 연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규모는 최저임금의 40% 수준으로, 이를 통해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 대상은 충주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중소·중견), 사회복지 서비스업, 사회적경제기업과 상시근로자 수 5인 미만 소상공인이다. 다만 광업,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은 상시근로자 수 10인 미만 사업장까지 포함된다. 착한가격업소, 연 매출 3억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백년가게는 우선 지원한다. 구직자는 충북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 75세 이하 미취업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자는 최대 9개월(270일) 이내로 1일 6시간 이내로 도내 참여기업에서 근무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기업에서 지급하는 임금 외에도 교육비 2만 원(연 1회)과 근무일에 교통비 1만 원
[충북일보] 충주지역 여성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한 실전형 창업컨설팅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일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여성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컨설팅 프로그램 '진짜 창업합니다! The Real Start Up! 시즌4'를 개강했다. '진짜 창업합니다!'는 시즌제로 운영되는 실전 중심 여성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날 개강식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충주지역 여성 예비창업자 4팀이 참석해 본격적인 창업 준비에 돌입했다. 참여자들은 식·음료, 온라인, 기술 분야 등 다양한 창업 아이템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1인 창업자도 지원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창업 여건을 반영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이미 성과를 통해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2025년 시즌3 운영 결과, 정부지원사업 대비 창업컨설팅에 참여한 6팀 중 5팀이 실제 창업에 성공했으며, 이 가운데 2팀은 중소벤처기업부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6년 시즌4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정부지원사업 대비형 커리큘럼을 한층 강화했다. 주요 내용은 △창업 아이디어 검증(MV
[충북일보] 제천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이 중앙시장으로 이전하며, 노인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동시에 꾀하는 상생 거점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2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번 이전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도심 핵심 상권인 중앙시장으로 옮겨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전통시장에 안정적인 유동 인구를 유입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니어클럽 이전으로 매일 50여 명의 노인 일자리 교육생과 참여자가 중앙시장을 찾게 되며, 직원 25명도 상시 근무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하루 수십 명의 인원이 꾸준히 시장을 오가며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니어클럽은 노인공익활동, 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하는 전담기관으로, 중앙시장 이전을 계기로 시장 환경과 연계한 현장 중심의 일자리 발굴과 운영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시니어클럽의 중앙시장 이전은 단순한 공간 이동을 넘어, 노인일자리와 전통시장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교육생과 직원 등 꾸준한 방문 인원이 시장에 자연스럽게 유입되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체 발주 건설현장의 공사대금과 근로자 임금 체불 여부를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3일까지 국립도시건축박물관, 행복도시~공주(3구간) 도로, 5-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6-3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4개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행복청은 하도급 공사대금과 건설기계 대여금, 근로자 임금 등이 적기에 지급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체불이 확인되는 경우 설 연휴 이전까지 최대한 지급될 수 있도록 건설사들을 독려할 방침이다. 아울러 행복청은 설 연휴 기간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 연락망을 정비하고, 공사 현장 안전관리 계획도 점검할 예정이다. 정래화 사업관리총괄과장은 "공사대금과 임금 지급 상황을 꼼꼼히 확인해 건설 현장 근로자들이 걱정 없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년이 제안하고, 행정이 듣는다. 옥천군이 청년의 시선으로 정책을 설계하는 참여 기구인 '청년 거버넌스'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옥천군은 청년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옥천군 청년 거버넌스' 신규 회원 2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청년들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한다. 청년 거버넌스는 단순 자문기구가 아니다. 청년이 직접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팀별 논의를 거쳐 정책 제안서로 구체화하는 실질 참여 구조다. 회의와 교육, 소통 프로그램을 거쳐 연말 성과공유회까지 이어진다. '의견 수렴'에서 그치지 않고 '정책 생산'으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다. △옥천군 거주자 △옥천군 소재 대학 재학생·졸업생 △옥천군 소재 직장 근로자 또는 사업자 △옥천군 내 단체 활동 청년 가운데 하나 이상에 해당하면 지원할 수 있다. 거주 여부에만 한정하지 않아 생활권 청년까지 참여 폭을 넓혔다. 선발된 청년들은 관심 분야별로 팀을 꾸려 정기 회의를 진행한다. 주거·일자리·교육·문화 등 청년 삶과 직결된 의제를 다루고, 행정과의 협업을 통해 정책 제안으로 완성한다. 정책 이해
[충북일보] 진천군의 주소지기준 근로자 평균급여가 장기간에 걸쳐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전국 상위권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세통계포털(TASIS)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진천군 주소지 기준 근로자 평균급여는 4천59만 원이다. 이는 2016년 2천789만 원 대비 8년간 1천270만 원이 증가한 수치로 상승률은 45.5%에 이른다. 전국 기초지자체 229곳 중 7위, 군 단위 지자체 82곳 중 1위의 기록이다. 군의 근로자 급여상승 폭은 같은 기간 전국(35.3%)과 충북(34.8%)의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원천징수지 기준 평균급여도 같은 기간 3천267만 원에서 4천649만 원으로 1천382만 원 증가하며 42.3%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원천징수지 기준 단일연도 평균급여에서도 7년 연속 도내 1위를 지키고 있다. 이같이 진천지역 주소지와 원천징수지 기준소득이 지속적으로 동반상승하는 것은 지역민의 소득과 양질의 일자리 모두가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투자유치→일자리 창출→인구증가→정주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는 군의 '지역발전 선순환구조' 구축전략이 성과를 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군은 지난 10년간 매년 1조 원 이상, 누적금액 1
[충북일보] 청주세관(세관장 박용주)과 청주 흥덕시니어클럽(관장 정미정)이 청주국제공항 세관 업무지원과 청주 지역사회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손을 잡았다. 27일 청주세관은 소회의실에서 흥덕시니어클럽과 '세관 행정 지원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주공항 내 세관의 여행자통관 업무 지원과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퇴직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민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세관이 시니어 참여자의 인력배치계획을 수립하고 OJT교육과 사업에 대한 서비스 모니터링, 참여자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시니어클럽은 노인 인력 중 세관 업무지원에 적합한 인력이 참여자로 채용되도록 노력하며, 채용 후에는 서비스 교육 등 서비스 품질을 관리한다는 것이다. 박용주 청주세관장은 "이번 협약이 청주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활기찬 일자리를 제공하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하고, 아울러 우리 기관에는 급증하는 청주공항 여행객에 대한 세관행정 서비스 질을 높이며 인력 문제도 해소하는 상생 모델의 표본이 돼 청주 지역사회와 관세 국경이 더욱 튼튼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
[충북일보] '세종시 신중년 AI 디지털 일자리센터'(이하 센터)가 27일 어진동에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은퇴를 앞두거나 은퇴한 50∼64세 신중년 세대의 새로운 시작을 지원하기 위한 센터는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BRT 환승센터에 자리를 잡았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하나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하나금융그룹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사업과 연계 조성된 센터는 기존에 신중년 재취업을 지원하는 신중년센터와 함께 신중년층의 인생 2막을 지원한다. 특히 신중년 세대가 단순히 직업 교육을 받는 것을 넘어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이들의 풍부한 경험과 결합시켜 실질적인 재취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센터에서는 총 8개 교육과정에 160여 명을 선발·지원한다. 주요 과정은 AI 디지털라벨러, AI 콘텐츠마케터, AI 강사 등 중장년에 적합한 AI·디지털 직무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이후에는 일자리 연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하나금융그룹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중년층의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전국을 선도하는
[충북일보] 충북의 청년 고용률이 지난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청년인구는 순유출이 멈추고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2025년 도내 청년 고용률은 74.2%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전국 평균 71.5%보다 2.7%p 높은 수치다. 반면 청년 실업률은 2%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이는 청년 인구의 순유입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11월 기준 충북으로 돌아온 청년 인구는 떠난 인구보다 1천433명이 많았다.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청년인구는 2023년(105명)을 제외하면 순유출이 이어졌으나 순유입으로 전환된 것이다. 도는 도시근로자, 일하는 기쁨 청년·여성 일자리, 도시농부 등 기존 정형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과 계층별 수요를 반영한 혁신적 일자리 사업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지난해에는 △2030 맞춤형 지원(753명) △미취업 청년 일경험(100명) △지역 주도형 일자리(170명) 등 사회 진출과 경험을 지원했다. △중소기업 재직청년 근속지원(195명) △청년 소상공인 창업 응원금(1천165명) △산업단지 출퇴근 지원(9개 산단) 등 근속과 창업 지원에도 나섰다. 도 관계자는 "지방소멸 위기 상황에
[충북일보] 충북개발공사는 지역 경제 발전과 공공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우수 인재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1차 채용을 통해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분야는 사무직 5명(경력 1명·신입 4명), 전문 계약직 1명, 사무보조 1명, 현장 보조 3명이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2일까지다. 이번 채용을 통해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경력직 인재와 함께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춘 신입 인재 발굴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순구 사장은 "희망을 만들고 미래를 여는 충북개발공사를 이끌 전문 인재와 함께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공사 비전과 가치를 실현할 열정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개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년층 '쉬었음' 인구가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들의 일자리 눈높이가 높다는 관념이 사실과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경제활동인구인 '쉬었음'인구는 특히 청년층에서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충북도내 '쉬었음'청년은 최근 4년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처음 2만 명을 넘겼다. 청년층 '쉬었음' 인구 증가는 단기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노동 공급을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해 지역경제 전체 성장 잠재력을 훼손할 수 있어 이들을 노동 시장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20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BOK 이슈노트 '쉬었음'청년층의 특징 및 평가에 따르면 '쉬었음'청년층 중 일자리를 원하지 않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자리를 원하지 않는 '쉬었음'청년은 2019년 28만7천 명에서 2025년 45만 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향후 노동시장에 재진입할 가능성이 낮은 이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방증한다. 일반적으로 '쉬었음'청년의 증가는 청년층 일자리 눈높이가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보고서는 "'쉬었음'청년의 일자리 눈높이는 절대적·상대적으로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 중소기업에 대한 선호도도 높게 나타났다. 노
[충북일보]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6월 발권 항공권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가 27단계로 결정됐다. 전달(33단계) 대비 6단계 내려간 수치로, 실운항이 위축돼 있던 청주국제공항과 충북 관광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1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올해 청주공항 하계 인가 스케줄은 주간 평균 348편이다. 노선별로는 일본이 주당 206편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48편, 중국 38편, 대만 28편, 몽골 12편, 필리핀 10편, 인도네시아 6편 순이다. 그러나 5월 첫 주 실제 운항 실적은 인가 기준 대비 평균 1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노선이 80.0%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몽골(-50%), 베트남(-41.7%), 인도네시아(-33.3%), 일본(-4.9%)이 뒤를 이었다. 반면 중국(10.5%)과 대만(3.6%)은 운항편이 늘었다. 하계 인가 스케줄은 항공사·노선 상황에 따라 가변성이 크지만, 전반적으로 인가 대비 실운항이 위축된 모습이다. 이번 인하는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인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이 갤런당 410.02센트 수준으로 하락한 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