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지난 8일 청주 글로스터호텔(옛 락희호텔)에서 충북지역 새일센터 여성인력개발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 '같이의 가치'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충북 11개 시·군의 민·관, 광역·기초 지자체, 취업지원기관(새일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청춘잡담 등) 담당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일자리기관 담당자로서 알아야 할 공정한 채용 프로세스와 달라지는 모성보호제도 등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과 2024년 새일센터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지자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담당자 네트워크 팀빌팅 프로그램을 통해 센터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2023년도 새일센터여성경제활동지원 공모전 당선작 2팀의 우수 사례 공유 시간을 가져 동기부여와 성과확산을 도모하기도 했다. 배혜영 본부장은 "충북새일본부가 여성들의 새로운 일자리와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이어주는데 기여하고, 도내 가족친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라오스 계절근로자 132명이 입국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한국문화, 언어교육, 이탈방지교육을 받은 뒤 지역 내 41개 농가에 배정돼 최대 8개월간 일하게 된다. 시는 2022년 12월 인건비 상승과 농번기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합법적인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자 라오스 측과 계절근로자 협약을 했다. 올해는 라오스 폰홍, 사나캄 출신 근로자들이 농촌일을 돕게 된다. 하반기 근로자는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라오스 계절근로자 66명이 청주지역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며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을 마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황종연)은 지역인재 발굴과 농·축협 미래인력 양성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신규직원 동시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서는 8일부터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서류심사, 필기시험, 최종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오는 5월 24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채용 인원은 76명이다. 연령·성별·학력·학점 등에 따른 지원제한은 없으나, 본인과 부·모 중 1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는 응시가능 주소지 내에 있어야 한다. 직렬별 해당 자격증 소지자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매년 지역·품목 농축협의 위임을 받아 신규직원 동시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지역인재 96명을 신규 채용했다. 황종연 충북농협 본부장은 "함께 하는 100년 농협을 이끌어 갈 뜨거운 열정과 뛰어난 역량을 갖춘 지역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일자리지원센터는 7일 충북기업진흥원 상설채용관에서 도와 시·군 일자리지원센터 상담사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충북도-시·군 일자리지원센터 협의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연계 협업 사업으로 진행되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박람회, 보건복지부 취업형 사업(시니어 인턴십) 등에 대한 추진방향은 논의하고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신규 협력사업 발굴 등에 대해 논의하고 워크넷 구인·구직정보 품질 제고 교육을 통해 일자리 상담사의 직무역량을 강화했다. 협의회는 충북 전역에 균형있는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도와 시·군 간 취업 알선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매년 5차례 개최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구직 신청·상담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받고 싶은 구직자는 도(☏1644-9142), 시·군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54명이 입국한 모든 인원에 대해 마약약물 검사와 기본교육(근로기준. 범죄예방. 소방교육. 쓰레기 분리수거 등)을 실시 후 앞으로 5~8개월 함께 할 농가에 배치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와 인건비 상승을 억제하고자 2022년 11월부터 캄보디아, 라오스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계절근로를 운영 중이다. 캄보디아 계절근로자는 인삼, 담배, 고구마, 수박. 벼작목 등에 배치돼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앞으로 3월에서 5월 사이 캄보디아, 라오스에서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120명과 북충주(앙성)농협에서 운영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을 농가에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베트남, 태국. 중국 등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입국자 96명을 순차적으로 농가에 배치하면 충주시 총괄 외국인 계절근로자 300명이 농촌지역에서 일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는 129명이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올해 300명으로 확대되는 등 매년 인원을 확대해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와 청주우암시니어클럽은 6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와 청주우암시니어클럽이 폐업 소상공인(시니어층)의 일자리 창출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폐업 소상공인(시니어층) 일자리 창출 협력 강화 △교육 컨설팅 지원 협력 △양 기관 네트워크 활용한 사업 홍보 등을 주요 골자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곽재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 부본부장(센터장 겸임)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업 소상공인(시니어층)의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협력해 개선방안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에 많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65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첫 입국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김정묵 경제산업국장과 함께 음성명작관 대강당에서 열린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에 참석했다.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환영식 행사 참석 전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한국문화 이해 및 농작업 시 유의 사항 등에 대해 교육받았다. 이어 군에서 준비한 점심을 마치고 금왕읍 금석리 소재 (의)제일조은병원에서 마약검사를 받았다.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 음성군청출장소는 직원이 직접 음성명작관으로 출장해 캄보디아 외국인계절근로자들에 대한 통장개설을 도왔다. 군은 근로의욕을 북돋아 주고자 소정의 생필품인 수건과 핸드워시 세트를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전달했다. 고용주인 농가들은 환영식 행사를 마치고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인솔해 자택으로 복귀했다. 군은 오는 7일 라오스에서 62명의 외국계절근로자에 이어 8일에는 캄보디아에서 59명이 차례로 입국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캄보디아, 라오스 등에서 8회에 걸쳐 50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일손 부족과 농자재,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일손을 돕는
[충북일보] 단양군이 일손 지원 기동대 사업 예약을 이달부터 본격 개시한다. 예약 방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최초 1회 신청서를 제출한 후 매달 첫 영업일에 유선(420-2425)으로 다음 달 일손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9명의 기동대를 채용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과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여성·고령 농 등 취약계층 농가에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지역 내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거양득 효과를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23년에는 89개소의 농가에 467회의 지원을 나갔다"며 "2024년에도 긴급하게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적기 지원을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6일부터 '2024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유휴 인력을 연결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참여 자격은 지역 내 소재 제조업(중소·중견), 사회복지서비스업, 사회적 경제기업이며 단기간 근로(1일 4~6시간)를 희망하는 만 20세 이상 75세 이하 미만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참여 범위를 기존 F-6(결혼) 보유자에서 F-2(장기체류), F-4(재외동포), F-5(영주권), D-2(유학), D-4(일반연수) 보유자까지 확대했다. 참여기업은 인건비 일부(최저시급의 40%)를, 참여자는 기업에서 지급하는 임금 외에 근무일 교통비 1만 원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3개월 이상 만근 시 기업과 참여자 모두 근속 인센티브 20만 원이 지급된다. 참여하고 싶은 기업과 구직자는 충주시청(850-6033) 또는 (사)한국산업진흥협회(070-7038-5374)로 문의하거나 수행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기업과 소상공인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고려인 동포 구인 희망 기업(소상공인)'을 오는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구직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소상공인에 제천시 이주를 희망하는 젊고 유능한 고려인 동포를 연계해 안정적인 이주 정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신청유형은 일반고용과 계약고용 등 총 2가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은 구인 신청서를 작성해 제천시청 미래정책과에 방문, 우편,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한 기업에 고려인 구인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며 취업 연계 시 이주 정착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집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우수한 고려인 인력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많은 기업과 소상공인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모집 대상은 제천지역 내 고려인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이며 모집 공고는 제천시 누리집(www.je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천시는 고려인 동포의 안정적이고 영구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고려인 이주 정착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고려인 동포에게는 4개월간의 단기 체류 시
[충북일보] 충북 청주 소재 전기공급제어장치 제조업체인 산전정밀㈜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27명을 채용했다. 인건비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지원받아 부담을 덜 수 있었다. 26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청주고용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청주와 진천 등 관내 875개 업체가 1천232명을 고용해 109억 원의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받았다. 업종은 제조업을 비롯해 지식서비스, 문화콘텐츠,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종과 청년창업 기업 등 다양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기업의 청년고용 확대를 지원하고 취업애로청년의 취업을 촉진함으로써 청년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받을 수 있다. 2년간 최대 1천2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최초 1년은 매달 60만 원씩 지원되며 2년 근속 시 480만 원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청주고용센터는 올해는 더 많은 취업애로청년들의 취업지원 강화를 위해 사업 참여 요건을 완화했다. 기존 6개월에서 실업기간이 4개월 이상인 청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학교를 졸업했지만 취업하지 못한 청년, 일경험프로그램 수료자, 대규모 이직이 발생한 사업장에서 이직한 청년도…
[충북일보] 괴산군은 일손 부족 농가를 돕기 위해 올해 49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한다. 농가 직접 고용형 436명과 공공형 40명, 결혼 이민자 가족 초청 17명이다. 이들은 다음 달 14일 62명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입국해 지역120여 농가에서 담배, 인삼, 고추, 옥수수, 절임배추 농작업에 일손을 보탠다. 올해는 소규모 농가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30명에서 40명으로 확대해 4월 말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괴산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계절근로운영센터를 운영하면서 외국인 근로자를 데려와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연결해 주는 것이다. 공공형은 하루 단위 단기 고용 형태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공급한다. 군 관계자는 "필리핀의 인력 송출 중단으로 인력 수급에 차질이 우려됐지만 캄보디아에서 먼저 인력을 투입하고 추후 상황에 맞춰 라오스 인력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군은 지난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480명을 도입해 농가에 28억 원 이상의 지원 혜택과 함께 인건비를 안정화하는 효과를 거뒀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4년 일손 이음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일손 이음 지원사업은 일손 부족 농가나 중소기업을 일할 능력이 있는 지역의 유휴인력과 연결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일할 능력이 있는 75세 이하 주민과 일손이 부족한 군내 농가 및 제조 분야 중소기업이다. 일손 참여자는 하루 4시간 일하고, 실비 2만5천 원과 상해보험 혜택을 받는다.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군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해양교육원은 무기계약직, 기간제 교육공무직원 11명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기간제 수련지도사 5명 △기간제 조리실무사 3명 △기간제 환경실무사 2명 △무기계약직 수련지도사 1명이다. 원서는 다음 달 7일 오후 6시까지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주민등록상 충북, 충남 거주자로 수련지도사, 조리실무사는 만 18세 이상~만 60세 이하, 환경실무사는 만 18세~65세까지 지원할 수 있다. 무기계약직·기간제 수련지도사는 청소년지도사, 청소년상담사, 교원, 인명구조요원, 래프팅가이드, 스포츠 지도사자격증 등 1개 이상 자격증이 있으면 낼 수 있다. 이들은 학생수련활동 운영지원 업무를 맡는다. 기간제 조리실무사는 급식소 조리 보조 및 청소, 환경실무사는 교육원 청소 업무를 담당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ㄷ음 달 8일 발표하고 최종합격자는 같은 달 13일 누리집(https://sea.cbe.go.kr)에 공고한다. 기타 문의는 해양교육원 총무과(041~930~5400)로 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2023년 하반기 고용률 1위를 기록했다. 군은 통계청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에서 진천군이 고용률 70.8%를 기록, 충북 지자체 중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시군별로는 음성군 70.1%, 보은군 69.5%, 영동군 68.8%, 옥천군 67.8%, 단양군 67.5%, 증평군 66.2%, 괴산군 65.8%, 청주시 64.1%가 뒤를 이었고 충주시·제천시는 63.8%로 가장 낮았다. 진천군 고용률은 2022년 하반기 69.6%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군은 2017년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5년 연속 충북 1위를 유지하다 2022년에 2위로 잠시 떨어졌었다. 경제활동인구 5만 명 이상인 전국 72개 시·군만 따지면 진천군은 예산군(72.5%), 서귀포시(72.2%), 당진시(71.1%)에 이어 4위였다. 청년(15~29세) 고용률(49.9%)과 경제활동 참가율(72.7%), 상용근로자 비율(82.8%)도 도내 지자체 중 진천군이 1위였다. 진천군 관계자는 "진천군은 지난 8년간 12조 원을 넘어서는 투자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며 "근로자들이 진천군에 정착
[충북일보] 충북지역 임금체불 신고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용노동부 청주·충주지청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년)간 임금체불 신고 건수는 △2021년 6천682건 △2022년 6천721건 △2023년 7천411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임금 체불액은 △2021년 386여억 원 △2022년 460여억 원 △506여억 원으로 증가세다. 근로자들에 대한 임금체불이 증가하는 이유는 코로나19 이후로 건설업종 불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노동부 측은 주택 미분양,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공사비용 증가, 유가 상승, 금리 인상 여파로 인해 임금체불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하고있다. 이에 정부는 올해 특별근로감독을 강화해 임금체불 문제를 엄단하겠다고 나섰지만, 근로자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청주의 한 건설 현장에서 근무했던 일용직 근로자 A(69)씨는 지난해 사업주에게서 두 달 치 임금을 받지 못했다. 그가 받지 못한 돈은 400여만 원 남짓. A씨가 임금을 받지 못한 이유는 원청회사가 계속된 적자로 근로자들의 임금이 마련되지 않아서다. 돈을 받지 못한 A씨의 생계유지는 날로 갈수록 어려워졌고, 결국 고용노동부에
[충북일보] 보은군은 퇴직자, 주부 등 유휴인력과 기업을 연계하는 '2024년 충북 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펼친다. 이는 1일 4시간 최대 6시간 근로 희망자와 기업을 연계해 기업의 인력난 극복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군은 올해 참여기업을 기존 제조업(중소, 중견)에서 사회복지서비스업 사회적 경제 기업 업종까지 추가하고, 참여자의 교통비와 근속 성과급 등도 현실화하기로 했다. 또 외국인 참여자를 기존 F-6(결혼)에서 F-2(장기체류), F-4(재외동포), F-5(영주권), D-2(유학), D-4(일반연수) 비자까지 확대한다. 군이나 군과 인접한 시·군에 주소를 둔 20~75세 미취업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직무 교육 뒤 1일 4~6시간 최저시급과 교통비(1일 1만 원)를 받는다. 군은 3개월 이상 근무한 근로자와 해당 기업에 20만 원의 성과급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경제전략과 일자리지원팀(043-540-3537)이나 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043-543-9172)에 문의하면 된다. 곽동순 군 일자리지원팀장은 "구인난을 겪는 군내 기업과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유휴인력 매칭으로 중소기업 인력난 해결과 가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미취업 청년의 자율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취업준비생 레벨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취업동아리를 모집한다. 지원금 신청 자격은 도내 거주지를 둔 19~39세 이하 청년으로, 취업 활동을 위한 팀을 구성해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1명도 신청이 가능하다. 진흥원은 40개팀에 직무 관련 온라인 강의 및 자격 취득 비용은 물론 면접을 위한 증명사진 촬영비, 면접 수당 등 1인 기준 최대 10만 원 한도로 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팀당 최대 지원비는 60만 원이다. 신청 기간은 22일~3월 22일이며 이메일(cba9783@naver.com)을 통해 선착순 접수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www.cba.ne.kr) 공고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이 22대 국회에 바라는 최우선 입법 과제는 '중소기업 고용·근로자 지원 강화'였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월 15~19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CEO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2대 국회에 바란다' 의견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22대 국회의 최우선 추진 입법과제는 무엇인지 묻는 질문(복수응답)에는 응답자의 57.7%가 '중소기업 고용·근로자 지원 강화'를 꼽았다. 다음으로는 '근로시간 유연화(41.3%)', '지방 중소기업 육성(24.3%)', '중대재해처벌법 입법 보완(23.2%)', '대·중소기업 간 상생확대(22.3%)', '환경규제 완화(17.3%)', '노후산단, 수도권 및 접경지역 입지 규제 개선(7.8%)', '기타(1.0%)' 순으로 조사됐다. 바람직한 22대 국회의원상으로 '정직하고 청렴한 의원(21.0%)',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적극 소통하는 의원(20.0%)', '당론과 달라도 소신을 지키는 의원(20.0%)',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하는 의원(19.2%)', '특정 계층에 편향되지 않은 의원(13.0%)', '협치와 타협을 중요시하는 의원(6.8%)' 순
[충북일보] 에코프로가 오는 3월부터 2024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에코프로는 신입사원 공채 모집을 앞두고 에코프로 채용사이트(https://ecoprorecruit.co.kr)를 통해 사전 알림 신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입 공채 사전 알림 신청은 지원자가 희망 회사와 직무 등을 입력하면 채용이 시작할 때 안내 메일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지원 자격은 졸업자 또는 8월 졸업 예정자다. 에코프로가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는 만큼 토익스피킹 레벨5, 110점 이상 또는 오픽 IL 등급 중 한 가지 이상이 필수자격으로 요구된다. 모집 직무는 연구개발, 제조기술, 환경안전, 생산, 품질, 전략, 인사, 회계 등이다. 에코프로는 공채 모집에 맞춰 3월 4일부터 2주간 수도권과 지역의 주요 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한다.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배터리 산업전시회 '인터배터리' 현장에서도 채용 설명 부스를 운영한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신입직원 공채를 진행한다"며 "에코프로와 함께 꿈을 키워갈 지원자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앞으로는 정주 여건 개선에도 바짝 신경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거주지 기준 취업자와 근무지 기준 취업자를 살펴본 결과 충북은 주거·교육·문화·의료 등 정주 여건이 열악한 군(郡) 단위 지역에서 살면서 일하는 사람보다 살지 않고 일만 하러 오는 사람이 더 많았다. 20일 통계청은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를 보면 충북지역 거주지 기준 취업자는 시 지역이 67만8천 명, 군 지역이 26만1천 명으로 2022년 하반기 대비 각각 3천 명, 5천 명 증가했다. 근무지 기준 취업자는 시 지역이 65만6천 명, 군 지역이 30만7천 명으로 2022년 하반기 대비 각각 1천명, 3천 명 증가했다. 거주지와 근무지 기준 취업자를 따져보면 시 지역은 거주지 기준 취업자가 2만2천 명 더 많았다. 반면 증평을 제외한 보은·옥천·영동·진천·괴산·음성·단양 등 7개 군 지역은 근무지 기준 취업자가 거주지 기준 취업자보다 많았다. 증평군은 거주지와 근무지 기준 취업자가 각각 2만1천 명으로 같았다. 거주지 기준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청년 고용에 적극적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청년일자리 우수기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하고 싶은 근로환경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청년채용을 촉진하고 취업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15일까지이며 진흥원은 서류 평가와 현장 평가를 거쳐 총 9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도내 사업장을 운영 중인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진흥원은 지역의 균형발전을 고려해 성장촉진지역(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은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건강증진, 식당, 리모델링 등 근로환경개선비(기업당 최대 1천70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www.cba.n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19일부터 오는 29일 오후 2시까지 공식 채용 사이트(recruit.twayair.com)를 통해 올해 첫 번째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 모집 대상은 2024년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위 소지자다. TOEIC 600점 이상이거나 토익 스피킹 IM 또는 OPIc IM 이상의 어학성적(2022년 2월 19일 이후 성적에 한함)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의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일본어와 중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신입 객실승무원 인턴은 5월 중 입사·근무할 수 있어야 하며, 1년 근무 후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1차 면접 △2차 면접 △3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내달 20일 발표 예정으로, 면접 일정은 서류 합격 발표 시 안내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5월 이후 순차적으로 입사해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홈페이지의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과 함께 새로운 비전을 창조할 열정적인 인재들을 기대한다"며 "티웨이항공은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충북일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는 15일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충북중장년내일센터와 충북중장년내일센터 회의실에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충북중장년내일센터 3개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여성·중장년 소상공인의 일자리 창출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 네트워크 활용한 사업 홍보 △여성·중장년 소상공인 일자리연계(교육·취업 정보 제공) △상호 인프라·전문역량 공유를 통한 업무 협조 등 소상공인 지원 업무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곽재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 부본부장(센터장 겸임)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업한 여성·중장년 소상공인의 일자리창출, 우수 기업 발굴과 판로지원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활력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기관 간 상호 교류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퇴직자, 주부 등 유휴인력과 중소기업을 연계해 기업의 인력난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일할 수 있는 20세 이상 75세 미만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업은 제조 중소기업과 사회적 경제조직(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사회복지서비스업이 대상이다. 참여자는 직무 및 소양교육 이수 후 하루 4시간(최대 6시간)씩 9개월간 일할 수 있고, 최저시급 이상의 인건비와 교통비(일 1만원)를 지급 받을 수 있다. 참여 기업은 인건비 일부(최저시급의 40%)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한국산업진흥협회(043-222-0801)에 우편이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외국인 근로자 참여 범위를 기존 F-6(결혼) 보유자에서 F-2(장기체류), F-4(재외동포), F-5(영주권), D-2(유학), D-4(일반연수) 보유자까지 확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와 음성군, ㈔한국산업진흥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가 넘쳐나는 일등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