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저소득층과 실업자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8일부터 14일까지며, 15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자는 6월 30일 개별 문자메시지(SMS)로 통보되며, 7월 6일부터 9월 11일까지 약 10주간 관내 100여 개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사무직과 노무직으로 나눠 운영된다. 사무직 참여자는 행정정보화, 보건·건강증진, 도서관 업무 지원 등을 맡고, 노무직은 공공시설 환경정비와 사회복지시설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한다. 참여 자격은 모집 시작일 기준 만 18세 이상 충주시민으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근로 가능자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남기호 경제과장은 "공공근로사업이 시민들의 실질적인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공공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취약계층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충북일보] "면접까지 바로 이어져 실질적인 기회가 됐습니다." 구직자와 기업이 한 공간에서 직접 만나는 현장형 채용 행사가 실제 취업 연결의 장으로 이어졌다. 설명회에 그치지 않고 면접과 채용으로 이어지는 만남의 장이다. 옥천군일자리센터는 29일 오후 옥천군 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옥천여성새일센터, 옥천고용플러스센터가 함께 참여한 공동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직·간접으로 17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구직자들은 행사장을 돌며 기업별 채용 담당자와 1대1 면접에 참여했고, 일부는 현장에서 추가 면접이나 채용 절차로 이어졌다. 모집 분야는 생산·조립을 비롯해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품질관리원, 경리사무원, 컴퓨터 유지보수 등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직종을 한 자리에서 비교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이 같은 현장 매칭 방식은 구직자와 기업 모두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데 의미가 있다. 구직자는 여러 기업을 동시에 접할 수 있고, 기업은 지원자의 태도와 적합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채용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이 행사는 반복 운영을 통해 일정 수준의 성과를 쌓아왔다. 옥천군은
[충북일보] 충북 여성 고용률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지만, 계절적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고용지표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여성재단이 발간한 '2026년 1분기 충북여성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여성 고용률은 57.5%로 전년 동기보다 1.1%p 상승했다. 여성 취업자 수는 41만2천 명으로 1만1천 명 증가해 전반적으로 여성 고용의 개선 흐름이 이어졌다. 충북 여성 고용률은 57.5%로 전국 평균인 54.4%보다 3.1%p 높은 수준이다. 이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로, 대전(53.6%)과 충남(54.2%), 세종(57.2%) 등 충청권과 비교해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만 올해 1분기에는 전년도 4분기보다 고용지표가 낮아지는 '계절성 하락' 경향이 뚜렷했다. 2025년 4분기 대비 충북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61.4%에서 59.1%로 2.3%p 감소했고, 비경제활동인구는 27만6천 명에서 29만3천 명으로 늘었다. 이 같은 계절성 하락폭은 최근 5년 중 가장 큰 수준이다. 특히 전분기 대비 취업자 수 감소는 60세 이상과 15~29세 청년층에서 두드러졌다. 60세 이상 취업자는 12만2천
[충북일보] 충주 지역 제조업 현장에서 잇따르는 끼임사고를 차단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칼을 빼 들었다.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은 오는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끼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관내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 불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업용 로봇·압축기·컨베이어 벨트 등에서 정비 중 끼임 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데 따른 전국 동시 대응 조치다. 실제 지난 8일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점검 중 산업용 로봇에 끼임 사고가 발생했고, 9일에는 폐기물업체에서 압축기에, 10일에는 식품업체에서 컨베이어 벨트에 끼이는 사고가 잇따랐다. 충주지청은 위험 기계·기구 보유 현황과 산재 이력을 토대로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초고위험 사업장을 선별해 지청장과 산업안전 근로감독관들이 직접 현장을 불시 점검할 예정이다.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취약시간대인 오전 9시~11시와 오후 1시~3시를 집중점검 시간대로 정해 예고 없이 들이닥치는 방식으로 현장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점검에 앞서 4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는 사업장 스스로 안전수칙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자체점검 기간이 먼저 운영된다. 이 기간에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해 15~64세 고용률 70.9% 달성과 일자리 5만 4천617개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공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총 5천602억원을 투입해 △직접일자리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창업지원 △인프라 구축 △기업유치 등 7개 분야에서 267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BIG3 일자리로 미래를 리드하는 청주'를 비전으로 △청주형 일자리 협력 네트워크 구축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신성장산업 선도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및 역량 강화 △일·생활 균형 기반 일자리 경쟁력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5대 전략과 16개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시는 그동안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6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2025년에는 6만3천843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 대비 111%를 달성했다. 또한 인구 80만 이상 대도시 가운데 15~64세 고용률, 여성 고용률, 청년 고용률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23일 2026년 상반기 신협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전국 19개 회원조합에서 약 35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협 공동채용은 채용 수요가 있는 회원조합의 신청을 받아 중앙회가 채용공고부터 서류·필기전형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조합 소재 지역 인재를 우대하며, 연령·학력·전공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23일 오전 9시부터 오는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신협 공동채용 홈페이지(https://cu1.saramin.co.kr)를 통해 접수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5월 26일 발표되며, 필기전형은 같은달 30일 실시된다. 이후 6월 11일부터 회원조합별 면접전형을 거쳐 2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채용 정보는 신협중앙회 홈페이지(www.cu.co.kr)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진목 신협중앙회 경영지원본부장은 "신협 공동채용은 학력과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채용"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신협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충북일보] 한국도로교통공단이 교통안전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대규모 공개채용에 나섰다. 공단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신입 및 경력직원 117명을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신입직 85명, 경력직 32명이다. 이번 채용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반영해 이전지역 인재, 장애인, 국가유공자, 고졸자 등을 구분 모집하며, 지원자의 개인정보를 배제하는 '정보 가림(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충청권에서는 충북·대전세종충남지부를 비롯해 tbn 충북·대전교통방송, 대전·청주·예산 운전면허시험장 등에서 총 1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4월 27일부터 5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6월 22일 발표된다. 합격자는 3개월간 조건부 근무 후 평가를 거쳐 정식 임용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올해는 사람 구하는 걱정이 덜합니다."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농가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보은군이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현장에 빠르게 안착하며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 보은군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농번기 인력 수요 대응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월 입국한 라오스 국적 근로자 44명은 오는 8월까지 5개월간 지역 농가에 투입돼 각종 농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장 활용도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4월 21일 기준 578농가에서 연인원 1,321명이 계절근로자를 이용했으며, 영농 수요가 본격화된 4월 둘째 주에만 114농가에서 251명이 인력을 활용했다. 농번기에 접어들며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흐름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협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한 뒤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남보은농협이 운영 주체를 맡아 농가별 수요에 맞춰 인력을 배치하면서 개별 농가의 인력 확보 부담을 줄이고 있다. 근로자들은 입국 직후 근로계약 체결과 안전·인권 교육, 농작업 기초교육을 마치고 곧바로 현장에 투입됐다. 현재 과수와 대추 가지치기
[충북일보] 증평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22일 34플러스센터 3층 다목적프로그램실에서 지역사회복지시설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맞춤형 일자리이음 데이'를 개최했다. '맞춤형 일자리이음 데이'는 사회복지시설의 전문인력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관련 자격을 갖춘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설별 1대 1 현장면접과 채용 상담 △사회복지 분야 취업컨설팅 △정부고용장려금 안내 등 구인기관과 구직자 모두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등 사회복지 직군만을 대상으로 '맞춤형 연결'을 추진해 채용가능성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센터는 행사이후에도 구직자들이 실제 채용될 수 있도록 전문상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취업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증평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2015년 문을 연 이후 10여 년간 지역 밀착형 고용서비스를 통해 청년과 중장년층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 지역 남성 고용 시장에 경고등이 켜졌다. 3월 충북 취업자 수와 고용률이 동반 하락한 가운데, 특히 남성을 중심으로 구직 활동 자체를 포기하는 '비경제활동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남성 청년층의 경제활동 참여 저하 현상이 충북 지역에서도 구조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가데이터처 충청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3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취업자 수는 97만 1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천 명(-0.2%) 감소했다. 고용률 역시 66.3%로 0.8%p 하락했다. 주목할 점은 실업률 흐름이다. 취업자가 줄었음에도 실업률은 1.9%로 전년 대비 0.2%p 하락했다. 통상 취업자가 줄면 실업자가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실업률까지 낮아진 것은 아예 일할 의사가 없거나 구직을 포기한 '비경제활동인구'가 늘어났음으로 볼 수 있다. 3월 충북 비경제활동인구 중 남성은 18만5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4%(9천 명) 급증하며 여성 증가율(3.7%)을 크게 앞질렀다. 경제활동참가율 또한 남성이 0.9%p 하락했다. 지역 경제의 핵심축인 남성 인력의 노동시장 이탈이 본격화되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연창석)은 16일 건설업 사업주단체, 청주지역에 본사를 둔 건설업체 대표들과 '건설업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건설 현장에서 다발하는 떨어짐, 부딪힘, 떨어지는 물체에 맞음 등 사망사고를 감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지청에 따르면 2025년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재사고 사망자의 47.2%는 건설업에서 발생했다. 이중 43%가 공사기간이 짧고 안전관리 수준이 열악한 공사금액 5억 미만 소규모 현장에서 발생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 임원들도 함께 참여해 각 협회 차원에서 회원사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길목 역할을 해줄 것을 다짐했다. 또한 청주지청은 지난해 9월 발표된 노동안전종합대책 추진경과와 2026년 산업안전보건 정책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사망사고 감축방안도 논의했다. 연창석 지청장은 "올해 청주지청 관내 사망재해는 전년 대비 50% 감소(4→2명) 하는 등 감소 추세에 있으나, 산업재해는 조금만 방심해도 발생할 수 있다"며 "최근 전국적으로 지붕추락사고가 다발하고 있으므로 지붕작업 등 고소작
[충북일보] 충북도는 14일 일자리 69만5천753개 창출과 고용률 72.2% 달성을 목표로 한 '2026년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5대 핵심 과제는 △지역 일자리 거버넌스 완성 △일자리 풍요로운 생태계 완성 △인적자원 수급 균형을 위한 시스템 가동 △소외 없이 일할 수 있는 지역 구현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일터 실현이다. 이를 위해 95개 사업을 추진하며 4천389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올해 비경제 활동 인구의 노동시장 유입 확대와 청년, 여성,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반도체와 바이오, 이차전지 등 주력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미래 산업 대응력을 강화한다. 단순 일자리 수 확대를 넘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복지 강화 등 고용의 질도 개선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에는 첨단산업 중심 인력 양성과 고용의 질 개선 정책을 강화해 미래 일자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6월 발권 항공권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가 27단계로 결정됐다. 전달(33단계) 대비 6단계 내려간 수치로, 실운항이 위축돼 있던 청주국제공항과 충북 관광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1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올해 청주공항 하계 인가 스케줄은 주간 평균 348편이다. 노선별로는 일본이 주당 206편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48편, 중국 38편, 대만 28편, 몽골 12편, 필리핀 10편, 인도네시아 6편 순이다. 그러나 5월 첫 주 실제 운항 실적은 인가 기준 대비 평균 1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노선이 80.0%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몽골(-50%), 베트남(-41.7%), 인도네시아(-33.3%), 일본(-4.9%)이 뒤를 이었다. 반면 중국(10.5%)과 대만(3.6%)은 운항편이 늘었다. 하계 인가 스케줄은 항공사·노선 상황에 따라 가변성이 크지만, 전반적으로 인가 대비 실운항이 위축된 모습이다. 이번 인하는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인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이 갤런당 410.02센트 수준으로 하락한 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