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고용노동부가 임금 상습 체불 사업주에 대한 철퇴를 휘둘렀다. 고용노동부는 12일 고액의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한 사업주 172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308명에 대해 신용제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단에 공개되거나 신용 제재를 받게 된 사업주는 △공개 기준일 이전 3년 이내에 △체불로 2회 이상 유죄가 확정되고 △1년 이내 체불 총액이 3천만 원(신용제재는 2천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불사업주다. 12일 기준 충북도내 최근 3년간 '체불사업주 명단공개'에 이름을 올린 사업주는 17명이다. 2022년 1차 명단공개 기간인 2022년 10월 27일부터 2025년 10월 26일까지 공개되는 사업주만 10명이다. 이 중 체불액이 가장 큰 사업장은 충주 소재 A기업으로 1억2천26만441원의 체불액이 확인됐다. 이번 발표를 통해 등록된 체불 사업주들은 13일부터 2026년 7월 12일까지 체불 사업주의 성명·나이·상호·주소와 3년간의 체불액이 고용노동부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된다. 사업주가 법인인 경우 대표이사의 성명, 나이, 주소, 법인 명칭·주소가 공개된다. 이들은 각종 정부지원금·국가계약법 등에 따른 경쟁입찰에도 제한이 가해지게 되
[충북일보] 6월 전국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충북의 고용률은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1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이달 도내 취업자 수는 95만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6천 명(0.6%) 증가했다. 최근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던 충북의 고용률은 지난 5월 66.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6월 고용률은 66.5%로 지난해 같은 달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고용률이 63.5%인 가운데 제주(69.5%), 전남(68.3%), 충남(67.5%)에 이어 4번째로 높다. OECD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2%로 1년 전과 같다. 6월 중 충북의 노동가능 인구인 15세 이상 인구는 143만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8천 명(0.6%)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97만8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5천 명(0.5%) 늘었다. 성별로보면 남자는 56만7천 명으로 1년 전 보다 1만1천 명(2.0%) 증가했으나, 여자는 41만1천 명으로 6천 명(1.5%) 감소했다. 도내 산업별 취업자 현황을 살펴보면 건설업 취업자 증가와 도소매·숙박음식업, 사업·개인
[충북일보] 세종시가 11일 오전 10시 새롬종합복지센터 2층에서 올해 여섯 번째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오는 8월 중순 세종시 나성동에서 문을 여는 서울현병원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마련된다. 서울현병원은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도수치료사, 원무행정, 조리사, 조리원, 시설관리, 미화직 등 20명을 면접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이 병원은 70개 병상 규모의 정형외과 중점 병원이다. 세종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자리 제공과 지역사회 의료공백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2회에 걸쳐 서울현병원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를 열어 구직자 94명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다. 시는 채용되지 않은 인력에 대해서도 세종시 일자리지원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취업유관 기관과 함께 사후관리에 나서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공지 사항이나 워크넷(www.work.go.kr), 시 일자리지원센터(☏044-300-4844·4038·4046~4047)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중원산업단지와 주덕읍 인근에 소재하고 있는 8개의 기업에서 오퍼레이터, 생산기술, 영업관리, 운송기사, 공무직, 물류직, 연구직, 생산직 등 총 4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1차 서류전형 없이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사전 접수하거나 구인정보 확인 후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채용정보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850-7368)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정말 많은 기업들이 구인에 힘들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각화된 취업 지원행사를 통해 구인난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충주산단, 용탄농공단지, 첨단산단, 메가폴리스 등 산단별로 찾아가는 구인상담,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추진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난 7일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 '충북 5대 신성장 산업 취업박람회'가 성황을 이뤘다. 구직자의 취업 상담과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청주상공회의소, 음성고용센터 등 13개 유관 기관이 함께했다. 고용노동부, 충북도, 음성군이 함께 추진한 이번 박람회에는 32개 기업체가 직접 참여해 500여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정확한 취업실적은 구직자들의 실제 출근이 이뤄지는 1개월 이후에 집계될 예정이다. 군은 면접에 응시했지만 취업하지 못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구인 정보를 제공하는 등 취업 알선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일자리 정책 수립과 행정지원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024년 최저임금 결정이 본격적인 힘겨루기에 들어갔다. 다만 노동계와 경영계의 최초안에 대한 입장차이가 좁혀지지 못한 만큼 최종 의결까지 진통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열린 9차 전원회의에서 노사 양측의 최초 제시안에 대한 설명과 논의가 전개됐으나,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했다고 밝혔다.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경영계는 9천620원 동결을, 노동계는 1만2천210원 26.9% 인상을 제시했다. 4일 10차 전원회의를 앞두고 경영계와 노동계는 각자의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노동인력위원회와 최저임금특별위원회는 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4년도 최저임금의 합리적 결정을 촉구하는 대국민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참여한 15개 업종별 협동조합과 협회 대표들은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해 열악한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불능력을 고려해 '동결 수준'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저상장 국면에 따른 경기침체와 공공요금 인상, 고물가로 인한 생산비용 급등으로 많은 중소기업들이 한계 상황에 처해있다며 기업 생존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라도 최저임금을 현 수준으로 유지해 줄…
[충북일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충북본부가 오는 15일까지 2주간 총파업 투쟁에 들어갔다.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3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파업은 노동·민생·민주·평화를 파괴하는 윤석열정권에 대한 대항쟁의 신호탄"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 정권은 자본독재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격대상을 노동자와 노동조합으로 정하고 공권력을 동원해 노조를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민주주의를 위해 사용하도록 부여한 권한을 대통령은 노동자를 탄압하고 민생과 평화를 파괴하는데 사용하고 있다"며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은 현 정권으로부터 노동조합을 지키고 노동자의 생존권을 사수하는 투쟁이자 민생과 민주주의 평화를 지키는 투쟁"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도내에선 화학섬유식품노조, 금속노조, 보건의료노조 등 17곳의 사업장, 3천75명의 노동자가 총파업에 참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개발공사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2023년 경력 및 신입 정규직 13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경력직(5급) 채용 분야는 건축 2명, 전기 1명이다. 신입 직원(6급)은 사무 2명, 건축 4명, 토목 1명, 도시계획 2명, 안전 1명이다. 이 중 사무 2명은 각각 보훈과 장애인 제한 경쟁으로 진행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다. 충북개발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서류 전형과 필기, 온라인 인성 검사, 구조화된 면접 등을 거쳐 다음 달 2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공사는 입사 지원 단계부터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채택해 모든 지원자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입 기술직의 경우 충북 출신의 우수 인재를 적극 채용하기 위해 지역 자격을 두고 모집할 예정이다. 진상화 사장은 "공사의 미래를 짊어질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3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50명의 선발자를 오는 26일 발표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 실업자 등의 생계 보호 및 미취업자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사무직과 노무직이다. 사무직의 경우 행정정보화사업,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 도서관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한다. 노무직은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사회복지시설 업무 지원 등의 업무로 구성됐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혹서기임에도 신청자가 총 450명에 이를 정도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시는 배치부서의 수요를 고려해 예정보다 20명 많은 150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110개소의 사업장에서 7월 3일부터 9월 15일까지 11주간 근무한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공서비스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26일부터 '청년 디딤돌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취업준비와 자기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감 회복과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5~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나를 나타내는 글쓰기'와 '나의 가치를 높이는 이미지메이킹' 등 2가지 강좌로 진행된다. 먼저 다음달 5~12일 자기소개서 필수질문 공략법, 효과적인 면접 준비,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안내하는 '나를 나타내는 글쓰기'가 운영된다. 이어 다음달 19~26일 개인 맞춤 색(퍼스널컬러) 진단과 선택, 체형 분석을 통한 패션 스타일링 등 이미지 훈련이 '나의 가치를 높이는 이미지 메이킹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만19~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정보서비스팀(☏044-301-433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속적인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매년 발생하는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해 충북 형 도시농부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충북 형 도시농부 사업은 올해 충북도에서 처음 시행한다. 이는 도시에서 거주하는 은퇴자, 주부, 청년 등을 농가에 투입해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려는 사업이다. 도시농부는 1일 4시간 일하고 6만 원(보조금 2만4천 원, 농가 부담 3만6천 원)을 받는다. 농가와 협의해 근로 시간을 늘릴 수도 있다. 농업에 익숙한 영농작업반장은 하루 5천 원을 더 받고, 외지인은 일비와 교통비도 받는다. 군은 농가에서 원하는 시간에 집중해서 작업능률을 높일 수 있고, 근로자 식사비용과 보험료를 부담하지 않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농가와 도시농부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wjdgk1176@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참여 업체를 30일까지 접수한다. 군에 따르면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지난 2014년부터 충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민간분야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시행한 사업이다. 만 60세 이상 노인을 5% 이상 고용하는 기업에 성과급을 주는 제도다. 해당 기업은 충북도 중소기업 정책자금·신용보증 특례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 우대, 국외시장 개척단 파견, 국외 박람회 참가 우선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받는다. 군은 올해 고용 인력 가운데 60세 이상 노인을 5% 이상 고용한 기업을 충북도에 추천할 방침이다. 충북도는 연말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 노인 일자리 창출 기업을 인증한다. 군에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곳은 (주)풀그린, (주)이킴, ㈜미주요업, 대광주철, ㈜성덕, 보현 6개 업체다. 한편 군은 충북도 노인 일자리 창출 종합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뽑혀 2016년 2019년까지 매년 5천만 원~1억 원의 사업비(모두 2억5천만 원)를 받았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2023 증평군 취업박람회가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15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구직자 600여 명이 참여해 취업준비생과 지역 우수기업 간 직접 만남을 통해 구직자의 일자리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우수 인재채용에 도움을 줬다. 이날 박람회는 증평군 지역 내 기업 중 아비코전자, 주식회사 에스지텍 등 20여 개 참여기업들은 채용설명회와 기업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취업컨설팅관과 체험관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지문적성컨설팅 △이력서 메이크업은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로 지역 내 구인·구직난 해소에 다소나마 마중물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장기화된 경기 불황 속에서 2024년 최저임금 결정을 두고 경영계와 노동계간 갈등이 확대되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지만 합의점을 찾지못했다. 이번 회의 최대 쟁점은 '업종별 차등적용'이었다. 지난해 이뤄진 2023년도 최저임금 심의에서도 해당 쟁점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으나 투표를 통해 부결된 사안이다.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은 최저 임금을 단일하게 적용하고 있는 현행 방식과 달리, 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임금 적용 방식이다. 해당 방식을 두고 경영계와 노동계의 입장은 확연히 엇갈린다. 경영계는 업종 규모와 종류에 따른 최저임금을 달리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난 8일 열린 3차 전원회의에서 경영계는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을 요구했다. 지난 4월 한국경영자총연합회가 발표한 '2022년 최저임금 미만율 분석 및 최저임금 수준 국제비교'에 따르면 농림어업·숙박음식업의 최저임금 미만율은 각각 36.6%·31.2%로 나타났다. 최저임금 구분을 적용해 숙박·음식업 등 임금 지급 능력이 부족한 업종에 최저임금을 낮게 설정해야 한다는…
[충북일보] 충북 고용시장이 올해들어 활기를 찾고 있다. 14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북도 5월 취업자는 95만5천 명이다.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만2천 명(1.3%) 증가했다. 충북 취업자 수는 지난해 10월부터 1월까지 꾸준한 하락세를 보인 바 있다. 올해 1월을 기점으로 2월부터 분위기를 바꾼 충북 고용시장은 5개월 연속 고용률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부진을 면치 못하던 제조업과 건설업의 취업자 수가 회복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5월 충북의 고용률은 66.6%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0.6%p 상승했다. OECD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1년 전 보다 0.8%p 늘었다. 5월 중 노동가능 인구인 충북도내 15세 이상 인구는 143만4천 명이다. 지난해 같은 달 보다 8천 명(0.6%) 증가했다. 경제활동 인구는 지난해 같은 달 보다 4천 명(0.4%) 증가한 97만5천 명이다. 산업별 현황을 살펴보면 농림어업 취업자는 11만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6.1% 증가했고, 광업제조업은 20만3천 명(2.3%),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 63만5천…
[충북일보] 제천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전문 기술교육을 희망하는 지역 내 구직자들을 위해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교육(3기)'으로 지게차와 용접기능사(국가 공인) 기술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오는 7월 1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수업은 지게차·용접기능사 기술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현장 업무 수행 시 활용도가 높은 지게차·용접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모집기업에는 기술자를 배출하고 구직자에게는 자신감을 높인다. 교육생은 지게차 기능사 20명, 용접기능사 15명을 합쳐서 총 35명을 모집하며 모집 기간은 15일부터 오는 7월 11일까지로 신분증 지참 후 제천시 일자리센터(제천시 내토로 441)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제천시민으로 사전에 워크넷에 구직 등록한 미취업 구직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명확한 취업 의사를 갖고 상담사 일자리 알선에 적극 응해야 한다. 특히 교육 수료 후에는 센터가 직접 기업과 구직자를 연계할 계획으로 구직자 취업 성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구직 성공률을 높이겠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 선순환 고용 구조 정착을 통해 지역에 일자리 9천800개를 창출한다. 군은 고용 창출 체계의 안정적인 정착을 목표로 지난 3월, 5대 전략 16개 추진과제를 목표 공시제 연차별 세부 계획으로 수립했다. 이를 위해 318억9천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말까지 9천 800여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 2021년 신설한 진천군 통합일자리지원단이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역 주민을 위한 가장 큰 복지는 '일자리'라는 군정 운영을 세우고 전국 군 단위 최초로 일자리 업무를 통합해 만든 전담 부서로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업무를 한데 모아 효율을 높이고 있다. 전체 취업자 중 제조업 종사자 비율 58%를 나타내고 있는 진천군은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에서 고용 안정을 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청주시, 음성군과 함께 협력체를 구성하고 5년간 국비 259억 원을 지원받아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5대 신성장산업 육성 지원, 일자리 발굴, 도내 고용 위기 산업체 근로자 대상 관내 기업의 이·전직 지원 등을 현재 4년째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증평군은 오는 15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역 내 산업단지 입주업체 등 20여 개 기업체가 직접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을 함께 실시한다. 또한 10여 개의 간접 참여업체의 서류접수도 대행하는 등 간접 채용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증평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043-838-4191~4)에서 사전 알선신청을 하거나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구직신청서와 이력서를 작작성 한 후 취업 희망기업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취업을 돕기 위해 마련될 부대행사관에서는 △직업심리검사, 이미지컨설팅, 지문적성검사 등을 할 수 있는 취업컨설팅관 △유관기관 홍보관 △향초 만들기, 방향제 만들기 체험관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개최한 이번 취업박람회는 지난해 보다 참여 기업체수가 증가해 취업이 간절하고 절실한 구직자분들에게 적절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유능한 인재를 찾아줄 더없이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방학 기간 중 학생들에게 군정에 참여해 사회 경험과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2023년 하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모집 공고(6월 5일)일 직전 6개월 이상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단양군인 대학 재학생과 올해 2학기 복학 예정자로 선발 인원은 총 64명이다. 모집 인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세대 자녀를 우선선발하고 잔여 인원은 오는 29일 전자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선발한다. 추첨 시, 선발 과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신청자만 추첨 과정에 참관하도록 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은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11까지 지역 내 공공시설과 관광지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근무 시간은 1일 8시간 주 5일이며 임금은 1일 7만6천960 원(시급 9천620 원)이다. 근로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거나 담당자 이메일(94slki@korea.kr)로 전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청 누리집(www.danyang.go.kr)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단양군 자
[충북일보]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는 8일 구인기업과 구직여성 간 일자리를 매칭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증평여성회관 1층 교육실에서 개최했다. 올해 2번째로 진행된 이 행사는 직접 참여기업 4곳과 간접 참여기업 6곳 등 총 10개 기업이 생산직 사원 30명 이상을 채용하기 위해 참여했다. 구직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20여 명이 참여해 일자리 정보와 취업 및 면접 기회를 마련하고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1대1 현정면접이 이뤄졌으며 참여가 어려운 기업에게는 구직자를 직접 기업으로 동행하여 면접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이력서 작성이 어려운 구직자에게는 현장에서 직접 이력서 컨설팅에 도움을 줘 면접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에서는 올해 5번의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결혼, 자녀 양육으로 인해 경력단절 된 여성들의 재취업과 지역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여성 구인, 구직과 관련하여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 (043-838-1542) 또는 증평여성회관 3층…
[충북일보]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14일 여성미니채용박람회를 실시한다. 사회복지기관과 의료기관 대상 취업 및 이직을 원하는 여성을 위해서다. 센터는 이날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11개 구인처가 참여해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등 총 30여 명을 대면 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자격증은 취득했지만 관련 경력이 없거나 이직을 원하는 여성 또는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기관과 병·의원 취업을 원하는 구직여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당일 접수 후 직접 면접이 가능하고, 구직등록과 이력서 코칭을 함께 진행한다. 면접자에게는 커피 차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고, 실업급여와 국민취업지원제도 대상자는 면접확인증도 발급한다. 김애영 센터장은 "여성미니채용박람회를 통해 많은 구직 여성들이 새로운 일을 통해 새로운 삶의 희망을 꿈꾸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2011년 개소해 결혼·임신·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다양한 직업교육훈련과 취업 지원을 하고 있으며, 매년 1천여 명 이상의 여성들이 이용하는 여성 취업 전문기관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 내 근로자와 기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연계 서비스를 실시한다. 군은 청주시, 음성군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고용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도 주관의 '충북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에는 총 305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오는 2024년까지 운영된다. 군은 올해 지원사업 추진단 산하의 지역 거점형 형태로 사업을 운영하며 위기산업 이·전직자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위기 또는 신성장 산업 일자리 발굴단도 운영해 짜임새 있는 고용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공모를 통해 진천상공회의소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1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세부 사업으로 신성장산업 일자리 발굴을 통해 청주 지역의 위기산업 근로자를 진천군으로 재배치할 방침이다. 또한, 위기산업 실업자나 퇴사자를 대상으로 구직상담과 취업을 지원하고, 경력관리를 통한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우수 구인기업 모집을 통해 현장 면접을 진행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과의 실무자 협의회를 통해 기업 이·전직 근로자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지난 2일 충북본부 대강당에서 '2023년 충북 농축협 상반기 동시채용 합격증 교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충북 농축협 상반기 동시채용에는 자격 요건인 충북도내 거주자 총 619명이 응시했으며 서류와 필기고사, 외부인사가 참여한 최종면접을 거쳐 지난 5월 말 55명이 최종 합격했다. 8.9%의 경쟁률을 뚫고, 충북 농축협의 새로운 주역이 될 55명의 합격자들은 각 시군 인사운영협의회와 농축협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대부분 6월 중에 해당 농축협으로 발령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매년 지역·품목 농축협의 위임을 받아 신규직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82명을 채용했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엄격한 선발 과정을 통해 능력과 열정 갖춘 지역인재 55명을 최종 선발했다"며 "신규 직원들이 충북 농업·농촌 현장에서 젊은 패기로 새로운 활력이 돼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고용평등을 실천하고 고용차별을 개선해 일자리 질을 높인 공정일터를 찾는다. 시는 1일부터 30일까지 '23년 세종형 공정일터 우수기업'을 모집한다. 세종형 공정일터는 노동자 간 차별 없는 근로환경을 조성해 '공정가치'를 선도적으로 수행 중인 모범기업을 선정하고, 각종 혜택을 제공해 차별없는 일터 조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본사 또는 주공장이 세종시에 소재하고 3년 이상 정상가동 중이며, 최근 2년 이내 근로기준법 위반 등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모든 사업장이 해당된다. 시는 이들 기업 가운데 △공정일터 실천의지 △공정일터 이행·성과 △사회적 책임 이행 △간접고용 개선 노력도 등 4가지 분야에서 중점평가하고, 심사를 거쳐 기업 3곳을 선정해 지원에 나선다. 지원사항은 선정 기업에 공정일터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교부하고, 기업별 1천500만원(자부담 150만원)의 노사상생지원금이 지원된다. 노사상생지원금은 교육, 행사, 연찬회(워크숍), 책자, 안내서 등 소요되는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 공정일터 조성 추진실적 등…
[충북일보] 음성군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2023년 하계 대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학생 본인이나 부 또는 모 주소가 음성군인 대학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1일부터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다만 올해 1학기 졸업예정자, 휴학생, 최근 1년 이내(2022년 하계, 2023년 동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인원은 20명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우선 선발한 후 부족 인원에 대해선 무작위 전자 추첨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군청 및 사업소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7월 3일부터 7월 28일까지 20일간 근무한다. 이번 근로활동에서는 약 185만 원(7만6천960원/일) 정도의 급여를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누리집(홈페이지)이나 군청 자치행정과(043-871-3167)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