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수도권에 거주하는 졸업생을 직접 찾아가 취업 지원에 나서며 호응을 얻고 있다.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고용노동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6 KU 직접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주에 위치한 캠퍼스의 지리적 한계를 넘어 수도권에 거주하는 졸업 2년 이내 미취업 졸업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취업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계적인 미취업 졸업생 발굴과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졸업생들의 원활한 사회 진출을 돕는데 초점을 맞췄다. '찾아가는 상담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졌으며, 지난 5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틀간 50여 명의 졸업생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전문 취업 컨설턴트 4명이 투입돼 참여자들에게 1대1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상담은 이력서·자기소개서 정밀 첨삭, 실전 면접 코칭, 2026년 상반기 공개채용 대비 취업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변화하는 채용 환경을 반영한 개인별 맞춤 전략 제시가 참여 졸업생들
[충북일보] 충북 여성 고용률이 전국 1평균을 웃돌며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9일 충북여성재단이 발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충북 여성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북 여성 고용률은 지난해 4분기 60.3%로, 전국 평균(55.2%)보다 5.1%p 높아 전국 17개 시·도 중 2위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충북 여성 고용률은 59.4%로, 2024년(57.0%) 대비 2.4%p 상승했다. 이는 제주(66.0%)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성과는 충청권 내 다른 시·도와 비교해도 두드러진다. 2025년 4분기 충북 여성 고용률은 대전(54.9%), 세종(57.2%), 충남(56.4%)을 모두 웃돌며 충청권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통상 4분기에는 계절 요인 등으로 고용률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이번 연도에는 3분기의 고용률 추세가 4분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같은 기간 충북의 성별 고용률 격차는 13.7%로, 전년 동기(16.1%p) 대비 2.4%p 감소했다. 이는 여성 고용률 상승 폭이 남성보다 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증가 흐름도 뚜렷하다. 60세 이상 여성 취업자 수는 12만 2천 명으로, 전년
[충북일보] 충북도·충북기업진흥원이 인구감소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26년 재직 청년근로자 근속지원사업' 신규 참여자를 선발한다. 지원 대상은 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군 소재 제조업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근로자다. 정규직으로 1년 이상 근무 중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된 청년근로자에게는 1인당 월 20만 원씩 최대 3년간 총 720만 원의 근속지원금이 지급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지원 기간을 확대해 청년의 장기근속과 지역 정착을 보다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도록 개선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원 기간이 최대 3년까지 늘어나 청년의 지속적인 근무를 유도하고,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효과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충북기업진흥원 홈페이지(www.cba.ne.kr) 모집공고를 확인하거나, 전화(043-270-0263)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일자리는 단순한 근로가 아니다. 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출발점이다.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은 9일 오전, 2026년 장애인복지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일자리 참여자 50명이 함께했다. 발대식은 사업 취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경제적 자립 지원이라는 목표를 다시 확인하고, 참여자들의 책임감과 소속감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서는 참여자 대표가 선서문을 낭독하며 성실하고 안전한 근무 수행을 다짐했다. 이어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직무교육·안전교육이 진행됐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기본 소양과 안전수칙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2026년 장애인복지 일자리사업은 총 12개 직무로 운영된다. 환경정리, 버스 승·하차 보조, 급식지원, 영유아 돌봄, 도서관 사서 보조, 장애인식개선교육 보조, 스포츠시설 안내, 무인발권기(키오스크) 안내, 농업 직무 등 일상과 밀접한 역할이 포함됐다. 복지관은 참여자의 능력과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단기 근로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사회활동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충북일보] 충북도와 (재)충북기업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6년 중장년 고용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만 40세 이상 69세 이하 중장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도내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신규채용 근로자 1인당 월 50만 원씩 최대 4개월 총 200만 원의 고용장려금을 기업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의 목적은 중장년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기업의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지원하는 데 있다. 채용일로부터 1년 이상 고용유지가 가능한 기업만 신청할 수 있다. 참여기업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접수된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검토 및 평가 절차를 거쳐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고문에 안내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준비해 정해진 기간 내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 누리집(www.cba.ne.kr)에서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뿌리산업협회 소속 10개 기업이 5일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서 구직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만났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이날 다온관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뿌리기업 간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구직 외국인 유학생과 뿌리기업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유학생 25명은 스마트기계가공학과 졸업 예정자로 국내 취업과 정착을 희망하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단순 채용 설명회가 아닌 실질적인 채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기업과 학생이 참여하는 그룹 단위 미팅을 통해 상호 이해를 높였으며 1대1 개별 심층 면접을 통해 직무 적합성과 채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봤다. 취업비자(E-7 등) 진행과 관련한 행정사 상담도 운영돼 관심을 끌었다. 기업과 행정사, 학생과 행정사가 각각 상담을 진행하며 외국인 유학생 채용 과정에서 기업들이 느끼는 행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에게는 취업 이후 체류·비자 절차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뿌리산업은 주조·금형·용접·열처리 등 제조업 기반을 이루는 핵심 산업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자동차 등 국가 주력산업의 필수 공정을 담당하고 있으나 3D업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자립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취업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최근 충주 지역 아동복지시설 '진여원'을 방문해 '2026 취업취약 지역 청년 노동시장 진입 활성화 프로젝트'의 첫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립을 앞두고 있으나 진로 설정과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전문적인 고용서비스와 통합 상담을 제공해, 취업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기획됐다. 진로·취업은 물론 심리적 안정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이 특징이다. 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진여원 소속 청년들을 대상으로 '에니어그램 심층 활동' 워크숍이 열렸다. 참여 청년들은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자신의 성격 유형을 분석하고, 각 유형의 강점을 진로와 직업 선택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단순 강의 형식을 벗어나 유형별 강점 발표와 역할극 등 조별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나 자신의 성향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어떤 직업이 나와 잘 맞을지 구체적으로 고민해볼 수 있어
[충북일보] 인력은 필요한데 여력이 부족한 현장, 일은 하고 싶지만 시간이 걸림돌인 구직자. 그 간극을 메우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참여자를 보은군이 모집한다. 보은군은 2026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소상공인과 근로자를 매칭해 인력난을 완화하고 가계 소득을 보완하겠다고 5일 밝혔다. 짧은 시간 근무와 비용 지원을 결합한 방식이 핵심이다. 지원 방식은 기업과 소상공인 참여 유형에 따라 구분된다. 참여 기업에는 근로자 1인당 하루 최대 4시간까지 최저임금의 40%(일 1만6천520원)을 지원한다. 근로자가 3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기업과 근로자에게 각각 2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근로자에게는 하루 1만 원의 교통비도 별도로 지원한다. 소상공인은 시간당 4천130원(최저시급의 40%)을 지원받는다. 주 14시간 이하 근무 시 1일 최대 8시간, 주 15시간 이상 근무 시 1일 최대 4시간까지 지원 대상이다. 현장 여건에 맞춘 유연근무가 가능하다.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되며, 근로자 1인당 최대 270일 지원한다. 신청은 보은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은군 누리집 공지
[충북일보] 충북도와 도내 시·군 일자리지원센터는 4일 서원대학교 융복합기술관에서 '2026년 1차 도-시·군 일자리지원센터 협의회 및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충청북도 일자리정책과, 충북일자리지원센터, 도내 11개 시·군 일자리지원센터, 서원대학교 RISE사업단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서원대학교 RISE사업단과의 업무협약 체결과 △2026년 주요 일자리사업 추진계획 공유 △도-시·군 연계사업 논의 △상담사 역량 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충북신중년취·창업사관학교 사업을 비롯한 지역 인재 양성 및 중장년 취·창업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를 통해 지역 대학과 일자리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고용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협업 기반을 마련했다. 충북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도내 일자리센터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상담사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회 운영과 맞춤형 직무교육을 통해 지역 고용서비스의 전문성과 체감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요양돌봄 분야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한 현장 채용 행사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 고용 활성화에 기여했다. 센터는 최근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026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현장 중심의 신속한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덕읍에 위치한 송원노인요양원이 참여해 요양원 입소 어르신 돌봄 업무를 담당할 인력 8명을 현장에서 채용하며 의미 있는 결실을 보았다. 모집 직무는 어르신의 일상생활 지원과 안전한 돌봄을 제공하는 요양서비스로, 근무 형태는 주간·야간·교대 근무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행사에는 요양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여성 구직자들이 이력서와 자격증 사본을 지참해 현장 면접에 참여했으며, 실업급여 수급자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의 경우 구직활동 1회로 인정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표효순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요양돌봄과 같은 필수 돌봄 서비스 분야에서 여성의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고용지원으로
[충북일보] 제천시가 단시간 근로를 희망하는 시민과 인력난을 겪는 기업·소상공인을 연결하는 '2026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 또는 인접 시도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 75세 이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관내 중소·중견기업과 제조업체, 사회복지서비스업,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 등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착한가격업소, 연 매출 3억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백년가게 등은 우선 지원 대상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는 최저시급 이상의 급여와 4대 보험 가입 혜택을 받으며, 하루 1만 원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3개월 이상 만근 시에는 20만 원의 근속 성과급도 추가로 지원된다. 참여 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 최저시급의 40%를 지원하며,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근속 성과급 20만 원이 지급된다. 소상공인 인건비 지원은 채용 시간에 따라 차등 적용돼 주 15시간 이상 채용 시 하루 최대 4시간분(1만 6천520원), 주 14시간 이하 채용 시 하루 최대 8시간분(3만 3천4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단시간 근로를 희망하는 시민에게는
[충북일보] 근로를 매개로 한 지역 일자리 정책이 숫자로 성과를 입증했다. 옥천군이 지난해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으로 연인원 1만5천여 명을 연결한 데 이어, 올해도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이어간다. 옥천군은 2월 2일부터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하루 6시간 이내 단시간 근로를 희망하는 유휴 인력을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에 연계해,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겨냥한 정책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관내 10개 기업에 연인원 6천17명, 23개 소상공인 업소에 연인원 9천820명이 지원됐다. 기업과 소상공인을 합쳐 총 33곳, 연인원 1만5천837명이 혜택을 받았다. 단기 처방이 아닌, 현장에서 작동하는 정책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올해는 예산 3억7천여만 원을 투입해 2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사업을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20세 이상 75세 이하 충북 도민으로, 경력이나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기업은 중소·중견기업과 사회복지시설,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소상공인의 경우 착한가격업소, 연 매출 3억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백년가게를 우선 지원한다. 지원 내
[충북일보]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6월 발권 항공권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가 27단계로 결정됐다. 전달(33단계) 대비 6단계 내려간 수치로, 실운항이 위축돼 있던 청주국제공항과 충북 관광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1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올해 청주공항 하계 인가 스케줄은 주간 평균 348편이다. 노선별로는 일본이 주당 206편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48편, 중국 38편, 대만 28편, 몽골 12편, 필리핀 10편, 인도네시아 6편 순이다. 그러나 5월 첫 주 실제 운항 실적은 인가 기준 대비 평균 1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노선이 80.0%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몽골(-50%), 베트남(-41.7%), 인도네시아(-33.3%), 일본(-4.9%)이 뒤를 이었다. 반면 중국(10.5%)과 대만(3.6%)은 운항편이 늘었다. 하계 인가 스케줄은 항공사·노선 상황에 따라 가변성이 크지만, 전반적으로 인가 대비 실운항이 위축된 모습이다. 이번 인하는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인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이 갤런당 410.02센트 수준으로 하락한 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