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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성료

76개 구인기업 직·간접참여
중장년 구직자 1천여 명 방문

  • 웹출고시간2023.09.14 16:36:40
  • 최종수정2023.09.14 16:36:40

14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2023 충북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경영자총협회 중장년내일센터가 14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2023 충북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는 직접 채용에는 ㈜SPC삼립, ㈜심텍 등 36개 기업이 참여했다.

현재 중장년을 구인 중인 ㈜동서식품, 주식회사 이지오 등 40개 기업이 간접참여해 중장년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채용 매칭을 진행했다.

이 밖에 20개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의 참여로 개인별 맞춤형 취업상담 및 중장년 기술창업, 시니어인턴십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상담이 진행됐다.

박람회 현장에는 입사지원서 출력이 가능하도록 문서지원을 비롯해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인화 부스도 마련돼 사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구직자들도 기업에 지원할 기회를 얻었다.

그 외에 타로카드를 통한 직업상담, 퍼스널 컬러 진단 부스에는 중장년들이 줄지어 대기하는 등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중장년내일센터 추산 박람회에는 1천여 명의 중장년 구직자들이 참여했다.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충북지역 기업의 구인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중장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고용지원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들이 구직자들의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장년내일센터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채용 기회를 얻지 못한 중장년 구직자에게는 향후 다양한 구인정보 안내로 지속적인 취업지원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라며 "현장에서 채용이 충족되지 않은 기업에도 지속적인 일자리 매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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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