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의 일환으로 18일 업무협약(MOU) 체결국인 라오스에서 숙련 근로자 81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 중 70여명은 예년과 같이 지역 내 계약된 농가에서 근무하게 된다. 그 외 일부는 농협이 직접 고용·관리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에서 활동하면서, 농가가 인력을 필요로 하는 특정 시기에만 투입돼 필요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기 고용이 어려운 소규모 농가도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인력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올해 공공형 인력 40명을 포함해 총 42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순차적으로 농가에 배치할 계획이다. 지난달 1차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82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163명이 입국했다. 시는 근로자 입국 당일 흥덕구청 현장에서 마약검사, 건강검진, 보험 가입, 통장 개설 등을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입국 지원 시스템'을 운영해 행정 편의를 크게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도입은 인력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농가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이라며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인력 공급망을 구축하고,
[충북일보] 세종시가 해외 재외공관에 파견, 다양한 국제업무를 경험하는 '지방청년인재 재외공관 파견사업' 추천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외교부 주관으로 청년에게 재외공관 현장 경험을 통한 국제업무 역량 강화와 지방외교 활동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지자체 추천을 거쳐 외교부에서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 동안 해외 재외공관에 파견, 다양한 국제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이들은 국제협력 활동을 기반으로 △지방소멸 대응 정책제안 연구보고서 작성 △세종시 국제교류 활동 지원 △재외공관 외교활동 지원 등을 수행한다. 특히 파견기간 동안 작성한 정책연구 보고서는 지방정책 수립과 국제협력 사업 발굴을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파견 청년에게는 체재비와 왕복 항공료, 의료지원비, 여행자 보험료, 비자 발급비, 예방접종비 등이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세종시 소재 대학 재학생 또는 졸업생인 19∼34세 청년으로, 공인 어학 성적과 일정 수준 이상의 학점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참여 희망 청년은 다음 달 3일까지 전자우편(pinsun777@korea.co.kr)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신학기를 맞아 재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변화된 청년 취업 지원 정책과 지역 청년 지원 사업 홍보를 위해 교내 홍보와 이동 상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제천청년센터, 제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제이비컴, 제천시 일자리경제과 등 지역 취업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청년들에게 최신 취업 지원 정책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일자리 정보를 알기 쉽게 소개했으며 현장에서 직접 진로·취업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담당자와 직접 상담하며 필요한 정보를 얻고 달라진 청년 정책과 지역 청년 지원 사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변화하는 취업 지원 정책과 프로그램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취업 관계기관과 협력해 재학생과 지역 청년 모두를 위한 진로·취업 지원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청년 허브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학내외 취업 지원 사업을 계속 강화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진로 설정에 힘써 나갈 예정이다
[충북일보] 제천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0일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교육(1기)'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공인 자격증인 컴퓨터활용능력 2급 취득을 목표로 하는 이론과 실기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올해는 직무 적응을 돕는 내용도 추가돼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오는 5월 7일까지 제천시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된다. 2012년부터 운영된 이 교육은 실무 중심의 취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교육 수료 후에는 취업 상담과 맞춤형 채용 정보 제공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가 이어진다. 특히 필기와 실기 시험을 별도로 운영한 결과 지난해 자격증 취득률이 이전의 두 배 가까이 높아지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이 교육이 구직자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취업 성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보완할 계획이다. 지역 구직자들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힘이 될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올해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11일 보은문화예술회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힘찬 출발을 알렸다. 보은군은 이날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재형 보은군수와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 등 지역 인사들도 함께해 어르신들의 새로운 활동을 응원했다. 발대식은 참여자 대표 선서와 지난해 사업 성과 영상 시청,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안전교육과 소양교육이 진행돼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보은군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올해 총 1천13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활동 분야도 다양하다. 시가지와 마을 주변을 정비하는 지역 환경개선 활동, 복지시설을 돕는 봉사 활동, 재활용과 자원순환을 지원하는 환경 활동 등이 포함된다. 또 노인공익활동,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돼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노인일자리 사업이 소득 보전뿐 아니라 사회 참여와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는 핵심 정책
[충북일보] 괴산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도입하는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재방문율이 무려 7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순차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1천1명에 이른다. 국적별로는 캄보디아 561명, 라오스 418명(공공형 50명 포함),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 초청 22명 등이다. 캄보디아 근로자의 72%인 402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순차적으로 재입국한다. 2022년부터 방문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재방문율이 최대 40%대를 넘지 못했던 것과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전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재방문율은 2022년 43.8%, 2023년 32%, 2024년 21%, 2025년 29% 등이다. 재방문 근로자들은 이미 한국농업 환경과 작업 방식에 익숙해 현장 적응 기간이 짧고 작업 효율도 높아 재입국 근로자에 대한 농가들의 선호도가 높다. 숙련된 인력이 다시 돌아오면서 농촌 인력난 해소는 물론 생산성 향상 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 군은 이달 19일 라오스 121명과 20일 캄보디아 160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88개 농가에서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나선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중소기업의 인력난해소와 외국출신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돕기 위해 외국인근로자 숙련기능인력(E-7-4) 비자전환 행정수수료를 지원한다. 숙련기능을 갖춘 외국인 근로자가 체류기간 만료로 출국하지 않고 장기 고용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군에 따르면 기존 비전문취업(E-9) 비자 근로자가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로 전환할 경우 가족초청이 가능하고 2년 단위로 체류기간을 제한 없이 연장할 수 있다. 숙련기능인력 비자로 전환된 외국인 근로자가 늘어날 경우 지역 제조업체들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진천지역 중소기업에서 1년 이상 근무 중이며 비자 전환요건을 충족한 외국인 근로자다. 군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연간 20명 선에서 1인당 1회에 한해 비자변경 때 발생하는 행정수수료 13만5천 원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외국인 근로자로부터 신청을 받아 요건을 검토 중이다. 비자 전환 승인된 근로자와 기업은 지원금을 순차적으로 지급받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근로자는 △신청서 △재 발급된 외국인등록증 사본 △체류자격 변경 허가서 △수수료 납입 증빙자료 △재직증명서 △통장사본 등
[충북일보] 자격증을 따면 최대 50만 원을 지원받는다. 영동군이 결혼이민자의 취업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총 8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올해 12월까지 결혼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과정에서 발생한 교육비를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영동군에 주소나 체류지를 둔 결혼이민자다. 사업은 '다문화가족지원법'과 '영동군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에 근거해 추진된다. 지원 분야는 취업이나 창업과 연계되는 자격증이다. 요리, 정보화, 미용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운전면허 등 다양한 직종이 포함된다. 교육비는 자격증 취득일 기준 1년 이내에 사용한 비용이 대상이다. 동일 자격증으로 이미 지원을 받았거나 취미·교양 목적의 교육 과정은 제외된다. 최근 3년간 지원 실적을 보면 2023년 9명, 2024년 15명, 2025년 9명이 자격증 취득 지원을 받았다. 특히 운전면허와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사례가 많았으며 일부는 실제 취업으로 이어졌다. 신청은 자격증 취득일로부터 3개월 이내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가족행복과 여성정책팀
[충북일보] 청주시는 고용노동부 소관 '2026년 취약노동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재선정을 통해 청주시는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지역 노동복지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 사업은 플랫폼 기반 종사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이동노동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청주시는 총 1억 1천만원(국비 0.6억, 시비 0.5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당구 용암동 동남지구 상권 내에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을 설치할 예정이다. 새롭게 조성될 쉼터는 약 80㎡ 규모다. 7월 혹서기 이전 개소를 목표로 조성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같은 공모사업에 선정돼 흥덕구 복대동에 이동노동자 쉼터 1호점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쉼터는 지난해 총 1만 3천562명이 이용했으며 이용자 만족도는 90%를 기록하는 등 이동노동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쉼터에 상주 인력을 배치해 청소와 시설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이용 현황 분석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현장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공모 재선정을 통해
[충북일보] 봄 농번기를 앞둔 농촌에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속속 들어오고 있다. 영동군이 올해 700명이 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며 농촌 인력난 해소에 본격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35명이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올해 계절근로자 운영의 시작이다. 이번 입국 인원은 필리핀 두마게티시 근로자 34명과 몽골 칭겔테이구 근로자 1명이다. 특히 몽골 근로자는 영동군이 지난해 몽골 지방정부와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처음 입국한 사례다. 영동군의 해외 지방정부와 협력한 계절근로자 도입은 2022년 필리핀 두마게티시를 시작으로 올해 5년째다. 농가들은 성실한 근로 태도와 빠른 현지 적응력을 이유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올해 영동군의 MOU 기반 계절근로자 도입 계획 인원은 총 282명이다. 이번에 입국한 35명을 시작으로 4월 129명, 5월 103명, 9월 15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한다. 이들은 관내 151개 농가에 배치돼 과수 재배와 농작물 수확 등 영농 현장에서 일하게 된다. 계절근로 인력 운영 방식도 확대되고 있다.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공공형 계절근로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9일 열린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최근 반도체 업황 회복세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 신입 공채를 예고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설명회는 채용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전 신청 인원인 200명보다 두 배 가량 많은 약 400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 지역 · AI를 연계한 새로운 채용 전략 'Talent hy-way'를 공개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확보 체계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른 전국 지방거점국립대학교를 대상으로 반도체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이번 채용 전략에는 우수 인재 확보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SK하이닉스 고유의 채용 브랜드를 구축해, 전 세계 우수 인재들을 보다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인재 고속도로'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설명회와 질의응답 이후에는 SK하이닉스의 각 직무 담당자와의 일대일 채용 상담이 이뤄졌다. SK하이닉스는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서류 접수를 통해 경기 이천과 청주 사업장의 상반기 신입 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관계자는 "전국의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5년 하반기 고용률(15세 이상)이 전년 동기 대비 1.4%p 상승한 66.0%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주시의 고용지표는 △고용률(15세 이상) 66.0% △OECD 기준(15~64세) 고용률 72.6% △청년(15~29세) 고용률 48.9% △여성 고용률(15세 이상) 58.5%로 나타났다. 이는 2024년 하반기 대비 각각 1.4%p, 2.1%p, 1.7%p, 2.5%p 상승한 수치다. 전국적으로 인구 80만 이상 7개 주요 도시와 비교했을 때 청주시 고용률(15세 이상)은 화성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특히 OECD 기준(15~64세) 고용률과 여성 고용률, 청년 고용률은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여성 고용률은 전년 대비 2.5%p 상승하며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실업률 역시 전년 동기 대비 0.9%p 감소한 1.9%로 나타나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청주시 고용률 상승은 다양한 일자리 정책 추진의 성과로 분석된다. 청주시의 경제활동인구는 전년 동기 대비 1만400명 증가한 51만2천800명으로 집계됐으며
[충북일보]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6월 발권 항공권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가 27단계로 결정됐다. 전달(33단계) 대비 6단계 내려간 수치로, 실운항이 위축돼 있던 청주국제공항과 충북 관광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1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올해 청주공항 하계 인가 스케줄은 주간 평균 348편이다. 노선별로는 일본이 주당 206편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48편, 중국 38편, 대만 28편, 몽골 12편, 필리핀 10편, 인도네시아 6편 순이다. 그러나 5월 첫 주 실제 운항 실적은 인가 기준 대비 평균 1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노선이 80.0%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몽골(-50%), 베트남(-41.7%), 인도네시아(-33.3%), 일본(-4.9%)이 뒤를 이었다. 반면 중국(10.5%)과 대만(3.6%)은 운항편이 늘었다. 하계 인가 스케줄은 항공사·노선 상황에 따라 가변성이 크지만, 전반적으로 인가 대비 실운항이 위축된 모습이다. 이번 인하는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인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이 갤런당 410.02센트 수준으로 하락한 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