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학산농협이 금융상품 수익 일부로 조성한 '다같이 동행기금'을 활용해 지역 취약계층 돕기에 나섰다. 단순 기부를 넘어 금융과 복지를 연결한 지역 상생 사례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양산면사무소에서는 '다같이 동행기금' 물품 기탁식이 열렸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약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로, 양산면 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지난 15일 학산면 기탁에 이어 두 번째다. 지역 곳곳으로 나눔이 이어지며 공동체 온기를 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같이 동행기금'은 사회공헌형 금융상품인 '다같이 동행예금' 수익 일부를 적립해 조성한 기금이다. 예금 가입이 곧 지역사회 기부로 연결되는 구조다. 지역 복지 증진과 이웃사랑 실천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농촌지역의 경우 고령층과 취약계층 비율이 높아 생활 밀착형 복지 지원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역 금융기관이 단순 금융서비스를 넘어 복지 안전망 역할까지 함께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광수 조합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만큼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충북일보] "멀쩡한 줄 알았는데 혈압이 180이 넘었습니다." 증상이 거의 없어 방치되기 쉬운 고혈압이 여전히 지역사회 건강의 '숨은 위험'으로 꼽히고 있다. 영동군보건소는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고혈압 예방·관리 홍보를 강화하고 군민 대상 건강관리 지원에 나섰다. 고혈압은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흔히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하지만 관리하지 않으면 뇌졸중과 심근경색, 심부전 같은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고령층 비율이 높은 농촌지역에서는 정기적인 혈압 관리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혈압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영동군보건소는 이번 홍보 기간 동안 주민 대상 예방 캠페인을 강화하고 혈압·혈당 측정 서비스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여기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질환자 등록·관리와 투약 관리 문자 서비스, 합병증 검진 지원, 예방 교육 등이다. 단순 검진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건소는 건강검진 결과 혈압·혈당 관리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매달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충북일보] "할인받고, 리워드도 챙기고, 와인까지 즐긴다." 영동군이 관광객들의 '실속 여행지'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서 전국 44개 참여 지자체 가운데 이용 건수 1위를 기록하면서다. 단순 관광객 숫자가 아니라 실제 소비와 체류를 끌어냈다는 점에서 지방 관광정책의 성공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영동군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5월 17일까지 디지털 관광주민증 이용 건수는 총 1만3천133건으로 집계됐다. 전국 2위인 단양군보다 2천883건 많다. 격차만 약 28%에 달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제도다. 관광객이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에서 QR 기반 주민증을 발급받으면 숙박·관람·식음·체험·쇼핑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정부와 관광업계가 주목하는 '생활인구' 확대 전략의 대표 사업 가운데 하나다. 영동군은 2024년 공모 선정 이후 숙박·카페·와이너리·관광지 등 34개 가맹점을 확보하며 사업 기반을 넓혀왔다. 특히 자체 추진 중인 '영동여행 리워드 사업'과 연계한 점이 결정적이었다. 관광주민증으로 현장 할인을 받고, 여행 이후에
[충북일보] 음성군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폭을 확대·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음성군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해 학교 체육활동과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폭을 확대했다. 개정 조례에 따라 만 13세 이상 19세 미만의 청소년은 연중 체육시설 이용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방학 기간인 1·2·7·8·12월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최대 80%까지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실내 수영장의 경우 감면 적용 때 청소년은 1회 3천 원, 월 자유수영은 4만 원, 강습은 5만 원이다. 어린이는 1회 2천 원, 월 자유수영은 2만5천 원, 강습은 3만5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생존수영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음성반다비 국민체육센터에서 총 6회에 걸쳐 수봉초와 하당초 학생 292명이 생존수영에 참여했다. 맹동혁신 국민체육센터에서도 5회 동안 원당초, 맹동초, 동성초, 오선초 학생 373명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은 오는 6월 말 개장 예정인 여름철 물놀이장 시설 정비와 장마철 대비 체육시설 안전 점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연수 체육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6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 with MyK FESTA'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행사 주차장으로 활용되는 충주종합운동장 내 장기 주차 차량을 오는 6월 9일까지 이동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근 시가 실시한 현장 점검 결과, 행사주차장 일부 구역에 캠핑카와 대형버스, 화물트럭, 건설기계 등이 장기간 주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축제 기간 심각한 주차난과 교통 혼잡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관광과를 비롯한 축제 주관 부서와 주정차 관련 부서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장기 주차 차량이 집중된 구역을 중심으로 현장 계도와 이동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관련 업체와 단체에도 협조를 요청하며 축제 전까지 주차장 정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관광과 관계자는 "대형버스와 건설기계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가 가능하지만 캠핑카와 같은 자가용 화물자동차는 강제 조치에 한계가 있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에도 일부 캠핑카와 트레일러가 행사 직전까지 방치되면서 주차 혼잡과 시민 불편이 컸다
[충북일보] 5월 26일은 영동군이 처음 '영동군'이라는 이름을 얻은 날이다. 1895년 고종 때 칙령 제98호로 영동군 명칭이 공식 사용된 지 올해로 131년. 영동군은 이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2004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5월 26일을 '영동군민의 날'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군민 화합의 무대가 펼쳐진다. 영동군은 오는 26일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제23회 영동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민과 출향인,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 3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기념식과 축하공연, 희망복지박람회가 함께 열리는 대규모 군민 축제로 꾸며진다. 영동군민의 날은 단순한 기념행사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군민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 세대와 지역을 잇는 공동체 축제로 자리 잡아 왔다. 특히 출향인과 지역민이 한자리에 모여 고향의 역사와 정체성을 공유하는 상징적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는 오후 6시 20분 난계국악단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영동이 '국악의 고장'으로 불리는 만큼, 난계국악단 공연은 해마다 군민의 날 시작을 알리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이어 오후 7시부터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군민헌장 낭독과 군민대상
[충북일보] 올 초 첫발을 뗀 음성군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요양 통합돌봄이란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 시설이나 병원이 아닌 '내가 살던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필요한 복합적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군은 지난 3월 27일 사업 시행 이후 지역의 여러 기관에 분산된 자원을 묶어 '한 번의 신청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모두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왔다. 대표적인 사례는 최근 의료기관을 통해 지역사회에 의뢰된 A노인이다. A노인은 뇌경색 후유증으로 한쪽 몸이 마비된 채 퇴원해 혼자서는 식사·세면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다. 예전이라면 가족이 병원과 행정복지센터, 복지관을 일일이 오가며 서비스를 따로 신청해야 했다. 하지만 통합 돌봄이 시행되면서 A노인은 의뢰 직후 곧바로 다학제 통합지원 회의가 열려 단 한 번의 상담으로 6개 서비스를 동시에 받게됐다. 구체적으론 △방문요양(요양보호사의 식사·위생·가사 지원) △장기요양 재택의료(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직접 집으로 방문해 진료·건강관리·복약지도) △방문 재활(편마비 회복을 위한 운동·
[충북일보] 증평군은 지난달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지역시설물 57곳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별 소관부서 주관 아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예산확보 등을 통해 신속히 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군은 이와 함께 숙박업소, 음식점, 어린이집, 노래방 등 다중이용업소와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군민 스스로 안전점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김두환 증평군수 권한대행은 19일 별천지숲인성학교 점검에 참여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부터 증평체육관, 증평문화회관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방문해 시설물 상태를 비롯해 소방·전기시설을 확인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미취업 청년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확대를 위해 '일하는 기쁨 청년·여성 일자리' 지원에 나선다.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은 육아와 구직부담 등으로 전일제 근무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거주지 인근에 일자리를 마련해 안정적인 일 경험과 소득창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증평군에 주소를 둔 미취업 청년(19~39세)과 여성(19~59세)이다. 근무지는 34플러스센터 공동작업장(증평읍 중부로 2451)이다. 참여자들은 오는 6월 1일부터 부품 조립 등 단순 작업을 맡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4일(월~목),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하루 3시간 30분이다. 임금은 시간당 1만320원이다. 만근하면 하루 1만 원의 일 경험 장려금이 추가 지급된다. 월 최대 지급액은 73만7천920원(56시간 기준)이며 고용·산재보험과 국민연금 가입도 지원된다. 모집 인원은 7명이다. 참여 희망자는 충북기업진흥원이나 증평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오는 26일 낮 12시까지 충북청년희망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팩스(☏043-263-1539)·이메일(cba-joy@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충북일보] 증평군은 증평소방서와 함께 산불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삼보산 주요등산로에 소화기와 소화기함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소화기함은 등산로 입구와 주요 갈림길, 쉼터 등 등산객들이 긴급 상황 발생 때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곳에 설치됐다. 군과 소방서는 산불발생 초기 신속한 대응으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과 등산객의 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평소방서 관계자는 "산불은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등산객들은 산행 중 화기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며 "화재를 발견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정준수)는 1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전 충북본부는 청주푸른학교와 양무리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들을 위한 교육용 도서와 학용품 등 각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오경주 노무팀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마음껏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오는 6월 9일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상반기 숲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은 예비 엄마들이 자연의 품에서 태아와 깊이 교감하며 온전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임신부가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족욕 체험, 산림공예, 태교음악회 등이다. 참가자들은 성불산 자연휴양림의 쾌적한 산림 환경 속에서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태아와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보건소는 숲 태교 교실이 임신부의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소는 오는 6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를 희망하는 임신부는 보건소 모자건강팀으로 전화( 043-830-2356)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소장은 "숲에서 보내는 시간이 예비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긍정적인 정서적 자극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임산부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과 음성소방서는 19일 금왕읍 소재 기업체인 이니스트에스티㈜에서 '찾아가는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기업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음성소방서 예방안전과와 음성군청 기업지원과가 공동 주관해 예방 안전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교육으로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 내용은 △최근 군내 공장 화재 발생 사례 △공장 내 위험요소 관리방법(가연물 적치, 전기설비, 대피로 등) △화재 발생 때 행동요령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등이다. 현장에서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직접 활용한 실습 교육도 열려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높였다. 특히 소방 드론으로 촬영된 공장 화재 현장 영상을 직접 교육에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단순한 사진이나 통계 자료가 아닌, 실제 화재 상황을 생생하게 담은 드론 영상을 교육 자료로 활용해 집중도와 몰입감을 크게 높였다. 군과 소방서 관계자는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밀착형 안전교육이 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라며 "군내 기업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지원을 이어가겠다"
[충북일보] 6.3 제천시장 선거를 앞두고 지난 18일 열린 MBC충북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천 후보와 국민의힘 김창규 후보가 공약 실현 가능성과 시정 성과를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번 토론회는 전·현직 시장 간 '리턴매치' 성격답게 상대 공약의 현실성과 지난 시정 성과 검증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중앙시장 재건축과 관광정책, 투자유치 실적, 공약 이행률 등을 둘러싼 충돌이 이어지며 선거전의 핵심 쟁점을 드러냈다. 김창규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지난 임기 동안 33개 기업, 3조4천억 원 투자유치를 끌어냈다"며 "제천을 두 배 더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앙시장 40층 규모 'K-뷰티 힐링타워' 조성과 용두천 청계천식 개발, 관광객 2천만 시대 실현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반면 이상천 후보는 "되는 것만 약속하겠다"며 "숫자 경쟁보다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현실 행정을 하겠다"고 맞섰다. 또 "집권 여당 시장이 돼야 국비와 사업을 끌어올 수 있다"며 정부·여당과의 연계성을 부각했다. 토론의 최대 쟁점은 김 후보의 중앙시장 재건축 공약이었다. 이 후보는 "중앙시장 부지에 지하 4층·
[충북일보] 6·3 제천시장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첫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천 후보가 국민의힘 김창규 후보를 두 자릿수 격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부동층 비율이 20%를 넘어서며 향후 선거전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KBS청주방송총국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상천 후보의 지지도는 43%로 집계됐다. 이어 김창규 후보 32%, 무소속 송수연 후보 2% 순이었다.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했거나 응답을 유보한 층은 23%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연령대별 지지 흐름이 뚜렷하게 갈렸다. 이 후보는 40대와 50대에서 각각 61%, 59%의 지지를 얻으며 우위를 점했고 30대에서도 절반에 가까운 48%를 기록했다. 반면 김 후보는 60대에서 45%, 70세 이상에서 43%를 기록하며 고령층에서 강세를 보였다. 특히 청년층에서는 양 후보 간 격차가 크지 않아 18~29세에서는 이상천 후보 20%, 김창규 후보 18%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정치권에서는 젊은 층과 무응답층 표심이 선거 후반 최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당선 가능성 조사 역시 비슷한 흐름이었다. 이 후보가 41%로 가장 높았고, 김 후보 32
[충북일보]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6월 발권 항공권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가 27단계로 결정됐다. 전달(33단계) 대비 6단계 내려간 수치로, 실운항이 위축돼 있던 청주국제공항과 충북 관광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1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올해 청주공항 하계 인가 스케줄은 주간 평균 348편이다. 노선별로는 일본이 주당 206편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48편, 중국 38편, 대만 28편, 몽골 12편, 필리핀 10편, 인도네시아 6편 순이다. 그러나 5월 첫 주 실제 운항 실적은 인가 기준 대비 평균 1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노선이 80.0%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몽골(-50%), 베트남(-41.7%), 인도네시아(-33.3%), 일본(-4.9%)이 뒤를 이었다. 반면 중국(10.5%)과 대만(3.6%)은 운항편이 늘었다. 하계 인가 스케줄은 항공사·노선 상황에 따라 가변성이 크지만, 전반적으로 인가 대비 실운항이 위축된 모습이다. 이번 인하는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인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이 갤런당 410.02센트 수준으로 하락한 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