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도를 몰라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이 없었으면 합니다." 옥천군 안남면 맞춤형복지팀이 주민들의 '정보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복지사업 안내 홍보물을 직접 만들었다. 홍보물에는 옥천군이 지원하는 복지사업 가운데 수급자와 장애인, 노인, 여성, 아동 등 대상별 주요 서비스를 추려 신청 자격과 방법, 지원 내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담았다. 안남면은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민원인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경로당을 직접 찾아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홍보물을 제작한 여동하 주무관은 "주민들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쉽게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18세의 기억을 99세까지 지키자." 영동군이 '제19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이 같은 의미를 담은 18만9천900보 걷기에 나선다. 영동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주민 참여형 치매극복 행사를 운영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행사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30일간 진행하는 온라인 걷기 챌린지다. 모바일 앱 '워크온'을 이용해 18만9천900보를 걷고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목표 달성자 가운데 700명을 선정해 지역페이 1만원을 지급한다. 오프라인 행사도 마련된다. 오는 9일 민주지산 치유의 숲에서는 자원봉사단체 회원 40명이 치매예방체조와 숲길 걷기,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16일에는 영동군노인복지관에서 노인대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과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영동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에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동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신고하지 않은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군은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개발행위 허가 사업장 가운데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임에도 신고하지 않은 사업장을 집중 점검한다. 현장에서는 신고 의무 이행 여부와 함께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한다. 이번 점검은 처벌보다 사전 계도에 무게를 둔다. 미신고 사업장이 확인되면 신고 절차와 비산먼지 억제조치 기준을 안내하고 즉시 시정하도록 행정지도할 방침이다. 이후에도 필요한 조치를 이행하지 않으면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과 과태료 부과, 고발 등에 나선다. 환경지도팀 담당자는 "사업장 스스로 관련 법령을 준수하도록 사전 행정지도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비산먼지 발생사업자는 사업 시행 전에 반드시 신고하고 먼지 발생 억제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공식 SNS 채널에 게시한 홍보영상 '할머니의 이중생활'이 공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8일 괴산군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홍보영상(제목: M4도 발라버린다는 아이오닉5N으로 기변한 82세 어르신)이 게시 이틀 만에 인스타그램 기준 조회 수 100만 회를 넘어섰다. 괴산군 공식 SNS 개설 이래 단일 콘텐츠로는 역대 최고 조회수다. 영상은 고령화 도시 이미지를 역발상으로 활용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살기 좋은 괴산'을 친근하게 알리려고 기획했다. 군민 출연자인 신용숙 연풍면 신풍마을 노인회장(79)이 영상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시골의 적적한 일상으로 시작하지만 바이크 질주, 경로당 디제잉 등 청춘을 즐기는 반전 일상을 B급 코미디 감성으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지자체 홍보물로는 이례적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해 높은 품질의 시각적 재미를 더해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영상은 현재 조회 수 141만 회, 좋아요 3만 2천개를 넘어섰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댓글 창에는 "아니 이게 왜 아직 안 뜬 거예요?", "노년은 괴산으로 가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30일까지 소·염소·돼지 농가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진행한다. 접종 대상은 지역 내 534농가에서 사육하는 우제류 12만3천549마리다. 세부적으론 소 406호 2만1천7마리, 돼지 33호 9만6천649마리, 염소 95호 5천893마리이다. 단, 자가 접종 대상 농가인 소 전업(50마리 이상) 농가 142호, 1만5천938마리는 이달 14일까지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군은 구제역 백신 접종 관리 강화를 위해 매년 3월과 9월 우제류 일제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또 2월과 7월에는 송아지 수시 접종을 진행한다. 군은 구제역 1차 백신 접종 대상을 모니터링해, 접종 4주 후 2차 접종 대상 개체에 대한 접종을 독려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 98% 달성을 목표로 검사 결과를 모니터링해 항체양성률이 저조한 농가를 관리하고, 구제역 백신 접종 누락 및 유예 개체를 확인·파악해 지속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축산농가에서는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
[충북일보] 가야금과 대금이 흐르던 국악축제 무대에 트로트와 힙합, 대중가요가 오른다. 57년 전통의 영동난계국악축제와 21회째를 맞은 추풍령가요제가 처음 한 무대에서 만나 영동의 가을밤을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채운다. 영동군 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7일 오후 6시30분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난계국악축제 메인무대에서 '제21회 추풍령가요제'를 연다. 올해 눈길을 끄는 대목은 '난계'와 '추풍령'이라는 영동의 두 대표 문화 브랜드가 한 무대에서 만난다는 점이다. 난계국악축제가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꼽히는 난계 박연의 예술혼을 계승해 온 전통의 무대라면, 추풍령가요제는 신인가수를 발굴하며 대중과 호흡해 온 경연 무대다. 특히 지난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치른 영동은 올해 축제를 국악만의 무대에 머물지 않고 대중음악까지 아우르는 문화축제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국악에 익숙한 중장년층뿐 아니라 젊은 세대와 관광객까지 축제장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전략도 담겼다. 본선에 오를 '새 얼굴'을 찾는 경쟁도 시작됐다.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로, 만 16세부터 54세까지 도전할 수 있다. 예심은 10월 3일 영동복
[충북일보] 진천군은 9월부터 덕산읍 진로·스포츠 특화공간 '꿈자람터' 2층의 정기 휴관일을 일요일에서 매주 월요일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공휴일 휴관은 현재처럼 유지된다. 이번 휴관일 조정은 주말 지역청소년들의 시설이용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내려진 조치다. 이에 따라 꿈자람터 2층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유교상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정기 휴관일 변경을 통해 주말과 일요일에도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청소년들이 꿈자람터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교육청소년과 청소년팀(☏043-539-7703)으로 문의하면 꿈자람터 운영관련 자세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9월 한 달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군보건소는 상대적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20~40세대 청·장년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먼저 CJ제일제당, 한화솔루션 등 지역 주요사업장과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무료측정과 함께 1대 1 맞춤형 건강 상담을 해주고, 9대 생활수칙을 안내하는 '레드서클 존(ZONE)'을 운영한다.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모바일 앱(워크온)을 활용해 혈관 수치 측정 인증과 하루 6천 보 걷기 미션을 달성하면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보건소 대강당과 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주민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가 열린다. 보건소 2층 통합건강상담실에는 '상시 레드서클 존'이 설치된다. 황혜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은 자신의 혈관 수치를 아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2040세대부터 꾸준히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관리하는 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건강증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신속한 현안 사업 추진을 독려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공사가 진행 중인 주요 사업장 8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첫날인 1일 조 군수는 해당 사업 부서장 등과 함께 △삼성 생활문화센터 건립사업 △금왕 충청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 △음성 화훼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 △용담산 근린공원 맨발길 조성사업 등 4곳을 찾았다. 이튿날인 2일에는 △음성 론볼전용경기장 조성사업 △휴먼스마트밸리 진입도로 조성사업 △맹동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맹동 남천공원 맨발길 조성사업 등 4곳을 점검했다. 이 자리서 조 군수는 사업장별 추진 현황과 문제점, 사업 지연 여부 등을 점검하고, 주요 민원 사항을 일일이 살피는 등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특히 점검 과정에서 도출된 애로사항과 문제점에 대해 즉각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군은 현장 중심의 점검을 통해 공사 과정의 위험 요인과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공사 지연과 예산 낭비를 사전에 방지하고 향후 준공 이후 유지관리 효율성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이동석 충주시장=오후 2시 충주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양성평등 주간 기념 '충주 마주봄 페스타' 참석. △김명식 진천군수=오후 3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충북도 예산정책협의회 회의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음성명작페스티벌 기획실무위원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3일부터 6일까지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괴산고추축제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4일 오전 10시 30분 황간휴게소 상하행선에서 열리는 '2026년 영동군 우수농특산물 전시홍보' 참석. △ 황규철 옥천군수 = 오전 9시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하는 축산종사자 보수교육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보덕중학교에서 열리는 제6회 탄부면민의 날 한마음축제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오전 11시 도안광장에서 열리는 15회 도안면 주민화합행사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9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테마회의 주재.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6시30분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원도심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 참석.
[충북일보] "시니어모델 활동을 하면서 자신감과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을 느껴요.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즐기며 모델 활동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지난 2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 행복가득노인교실 시니어모델 주모 어르신의 소감이다. 이날 '2026년 양성평등주간 행사'에서는 나이를 잊은 시니어모델들의 당당한 런웨이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흰색과 검은색 정장을 말끔하게 차려입은 시니어모델들은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과 손을 맞잡고 무대에 올랐다. 힘찬 걸음과 자신감 넘치는 워킹을 선보이자 객석에서도 박수와 호응이 이어졌다. 주모 어르신은 "큰 무대에 서게 돼 더욱 뜻깊고 행복하다"고 무대에 오른 기쁨을 전했다. 이종숙 행복가득노인교실 시설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행사에 직접 참여해 자신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행복가득노인교실은 시니어모델을 비롯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사회참여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동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영동지역 중소기업의 대출이자 부담이 한층 줄어든다. 지난해 최대 400만원이던 이자 지원액이 올해 600만원으로 늘고, 지원 비율도 2%에서 3%로 높아진다. 영동군은 오는 11일까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금' 신청을 받는다. 이차보전은 기업이 금융기관에서 경영자금 등을 빌리면서 부담한 이자의 일부를 지자체가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지원 폭을 크게 키웠다. 업체당 2억원 이내 대출금에 대한 이자 지원율을 지난해 2%에서 3%로 1%포인트 상향했다. 이에 따라 기업 한 곳이 받을 수 있는 최대 지원액도 4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200만원 늘었다. 전체 사업비 역시 지난해 2천만원에서 올해 중소기업육성기금 4천200만원으로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지원 대상은 영동군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과 제조업 등록 업체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받은 대출에 대해 업체당 한 차례 지원한다. 신청 기업이 많으면 별도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다만 국가나 충북도, 영동군 등으로부터 이미 이차보전금이나 융자 지원을 받은 기업,
[충북일보] 향토 가요 '제천사나이'를 통해 고향 제천에 대한 사랑을 노래로 남긴 송만배(향년 90세) 전 제천문화원장이 지난 2일 별세했다. 송 전 원장은 제천문화원장을 역임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힘써온 지역 문화계 원로다. 특히 1997년 직접 작사한 '제천사나이'는 제천을 대표하는 향토 가요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백봉이 작곡하고 문장대가 노래한 이 곡은 용두산과 의림지 등 제천의 풍경을 배경으로 고향에 대한 애정과 지역 남성의 의리, 기개를 담아냈다. 그는 문화예술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현안에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냈다. 제천비행장 찾기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을 맡으며 지역의 숙원 해결을 위해 활동했고 충북북부권포럼 위원장 등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언론사 퇴직 후에는 가스 회사를 운영하면서도 음악과 문화에 관한 관심을 이어갔다. 생전 한 인터뷰에서는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대해 "문화적 향유를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했다"는 취지의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지역사회에서는 송 전 원장을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고향 발전을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냈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3일부터 바쁜 직장생활로 운동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신체활동 프로그램 '런치런'을 시작했다. 군보건소는 보건복지타운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이날부터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프로그램은 오는 29일까지 매주 화·목 낮 12시 20분부터 30분간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슬로우 조깅과 정리운동을 하며 점심시간을 활용해 가볍게 몸을 움직인다. 보건소는 프로그램 전·후 건강지표 변화를 확인하고, 점심시간을 활용한 신체활동 효과도 살펴볼 계획이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9월 한달 동안 아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인식도 조사'를 진행한다. 이 조사는 아동친화도시로서 지역사회 전반의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고, 아동권리 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된다. 올해 설문은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와 교육경험, 아동권리 보장에 대한 의견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대상은 만 18세 미만 아동과 성인이다. 대상별 특성을 반영해 설문내용은 서로 다르다. 참여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군은 조사결과를 아동권리교육과 홍보, 아동친화도시 정책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특례시 지정을 바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으기 위해 대규모 서명운동을 추진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서명운동의 목표 참여인원은 50만명이다. 89만 청주시민 2명 중 1명 이상은 서명운동에 참여시키겠다는 것이 시의 포부다. 특례시 지정이 꼭 필요한 일임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특례시로 지정됐을 때 기대효과와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을 위함이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첫 번째 이유다. 이장섭 청주시장 역시 최근 간부회의를 통해 서 특례시 지정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히고 정부의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홍보와 캠페인 추진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정부 차원에서도 특례시 지정과 관련한 긍정적인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 시도 이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며 "연말까지 특례시 지정을 염원하는 캠페인 등 홍보를 다각적으로 진행해달라"고 지시했다. 우선 시는 아래에서 위로 향하는 상향식 방식인 '바텀 업(Bottom-up)' 전략을 기본 기조로 삼았다. 이는 청주지역 각 읍·면·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서명운동을 시작해 점점 더 규모를 키워가는 방식이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 목련공원이 봉안당 유리교체 작업을 하며 외벽에 붙어있던 영정사진이나 가족사진을 떼어 봉안당 한편에 뭉텅이로 모아놓자 유족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제보자는 "사진 수천장이 어지럽게 모여있다보니 고인의 생전 모습이 담긴 하나뿐인 가족사진이 도대체 어디있는 지 알 수가 없다"며 "아무리 교체작업이 중요하다지만 고인에 대한 존중이 이것 밖에 되지 않느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실제로 2일 충북일보 취재진이 목련공원 봉안당을 방문해 확인 결과 제보자의 말은 사실로 밝혀졌다. 봉안당 건물에 입장하자마자 오른편에 위치한 분실물 수거함에는 숫자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고인들의 생전 사진들이 한데 뒤엉켜 있었다. 일부 사진들은 유리액자형태 그대로 분실물 보관함에 섞여있어 안쪽까지 손을 넣다보면 손을 다칠 우려도 있어 보였다. 더욱이 이 보관함에는 사진 뿐만아니라 각종 조화들과 종이 등도 있어 흡사 폐기물이 한데 섞여 있는 모습이었다. 일부 유족들은 "봉안당 외부 사진을 떼겠다는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며 "이럴 줄 알았으면 미리 와서 소중한 사진들을 가져갔을 것"이라고 이에대해 청주도시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