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신속 진단이 가능한 '과수화상병 현장 진단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무더위 속에 지난 14일 충주시 대소원면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병한 데 따른 조처다.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는 세균병이다. 감염된 나무는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전염 속도도 빨라 감염 여부 확인과 초동 방제가 필수적이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오는 7월까지 현장 진단실을 운영한다. 자체 개발한 이중진단키트와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Real-Time PCR) 장비를 투입해 신속히 정밀 진단할 방침이다. 이중진단키트는 병원균 인식 항체를 적용해 진단 소요 시간을 단축하고, 색 변화로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전문장비 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단과 방제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농가에서도 과수원을 수시로 살피고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현희)는 커넥트현대 청주점(점장 정재훈)과 19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 조성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커넥트현대 청주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청주여상 교직원과 커넥트현대 청주점 관계자 등은 지역사회와 학교, 기업이 함께 협력하는 상생 모델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청주여상은 커넥트현대 청주점과 함께 △공간 브랜딩·전시 프로젝트 △지역 연계 창업 프로그램 △문화콘텐츠 제작 활동 △학생 참여형 프로젝트 운영에 나선다. 김현희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학교에서 배운 역량을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실무 역량, 창업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커넥드현대 청주점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가능성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고 함께 성장할 수 있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문화·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워갈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가 19일 충주·제천을 인공지능(AI)산업과 친환경 미래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북부권 발전 구상을 공식화했다. 김 후보는 이날 충주시청과 제천시청을 방문해 이동석 충주시장 후보, 김창규 제천시장 후보와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후보는 "청주 중심의 성장 구조에서 벗어나 북부권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의 핵심 구상은 충주-제천 축을 중심으로 AI 데이터센터와 소프트웨어 기업, 연구개발 생태계를 집적시키는 '북부권 AI밸류체인' 조성이다. 데이터센터 유치부터 AI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 활용·개발 인력 양성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해 북부권을 충북의 AI 인재 개발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수열에너지·수소산업을 연계한 친환경 에너지 체계를 결합해 RE100 기반의 친환경 데이터센터 산업까지 육성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번 공약은 'AI 충북특별도' 비전의 구체적 실행 계획"이라며 "충주와 제천을 대한민국 AI산업과 친환경 미래산업의 중심축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지역별 맞춤 공약도 함께 내놨다. 충주지역에는 △수소 특화 산업단지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의과대학 연구팀이 여성 질 건강과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동시에 회복시키는 새로운 유산균주를 발견해 국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학교 의과대학 김주원 교수 연구팀은 여성 질염과 미생물 불균형(dysbiosis)을 시스템 수준에서 개선하는 유산균주의 작용 기전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세계적 권위의 미생물 생태학 학술지 'The ISME Journal'에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과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HEM파마가 함께 참여한 산학연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국내 유제품인 그릭 요거트에서 분리한 '락토바실러스 헬베티쿠스 20838(Lactobacillus helveticus 20838)' 균주가 질염 주요 원인균인 '가드네렐라 바기날리스(Gardnerella vaginalis)'에 대해 강력한 항균·항염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단순히 질 내 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장-질 축(Gut-Vagina Axis)' 개념을 통해 장내 미생물 생태계까지 동시에 회복시키며 전신 면역과 미생물 항상성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실험 결과
[충북일보] 고(故) 신경림 시인의 추모 2주기를 앞두고 충주에서 문학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며 지역 문학계와 학생들의 발걸음이 모이고 있다. 충주중산고등학교 1·2학년 학생 60여 명과 국어과 교사들은 18일부터 19일까지 충주시 노은면 연하리 일대에서 열린 '신경림 문학기행'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 출신의 대표적 민족시인인 신경림 시인의 추모 2주기를 맞아 노은문학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목계나루터에 위치한 '목계장터' 시비와 노은초등학교 내 '농무' 시비, 신경림 시인의 생가 등을 둘러보며 시인의 삶과 문학세계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산고 강준희 교장은 '신경림 시인과 나'를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신경림 시인과 같은 충주에서 성장하며 품었던 문학에 대한 꿈과 자부심을 소개하고, 남한강 주변 서민들의 삶과 애환을 시로 담아낸 신경림 시인의 작품 세계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강 교장은 "문학은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시대와 사람을 이해하는 중요한 통로"라고 강조했다. 또 박상옥 시인은 신경림 시인의 대표 작품을 예로 들며 시 창작 과정과 시가 담고 있는
[충북일보] 충주 숭덕학교 학생들이 부산에서 열린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뛰어난 기량과 투혼을 발휘하며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19일 숭덕학교에 따르면 최근 부산에서 개최된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해 보치아와 슐런, E스포츠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E스포츠 종목에서는 고등부 이건우 선수가 금메달을, 장재진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또 보치아 종목에서는 권환희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며 값진 성과를 더했다. 선수들은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꾸준한 연습과 성실한 훈련을 이어왔으며, 경기장에서는 서로를 응원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전했다. 학교 측은 이번 대회가 학생 선수들에게 자신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혜영 교장은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자신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쳐준 데 큰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 지도에 헌신해 준 교사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체리 블라섬 캠퍼스(Cherry Blossom Campus)' 뮤직비디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작품은 봄을 맞아 만개한 벚꽃과 함께 대학생들의 설렘과 청춘의 감성을 아름다운 캠퍼스 곳곳의 포토스팟 영상으로 담아내 세명대 캠퍼스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특히 2027학년도 신입생 유치를 위한 입시 홍보의 하나로 기획된 이 뮤직비디오는 입학관리본부장인 두경일 미디어콘텐츠창작학과 교수가 직접 음원을 제작했고 학생 홍보대사 '세움 10기'가 출연하는 등 대학 구성원이 제작 전 과정에 적극 참여해 더욱 의미가 크다. 뮤직비디오는 세명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dmaUF5qgNAk)에서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가 고령층 교통사고 예방과 보이스피싱 피해 차단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활동 강화에 나섰다. 충주경찰은 19일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교통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수렴된 의견은 충주시와 협의해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 실질적인 개선 대책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충주 지역 교통 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70대 이상 고령 보행자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5건의 사망사고 중 3건이 차대 보행자 사고였으며, 사망자 전원이 70대 이상으로 확인됐다. 특히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 사고가 집중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어르신들에게 보행 시 밝은 옷 착용 등 시인성 확보와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며 사고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최근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서도 집중 홍보를 진행했다. 가족이나 공공기관을 사칭한 전화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의심 상황 발생 시 즉시 112 신고를 요청했다. 윤원섭 서장은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이
[충북일보] 충북도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반도체 분야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65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선정 사업은 충북테크노파크 주관의 'AIoT 융합부품 성능검증시스템 고도화'와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FITI시험연구원 주관의 '반도체 가스 품질·안전 평가지원센터 구축'이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국비 포함 총 99억7천만 원이 투입되는 AIoT 융합부품 성능검증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10종의 고도화 장비를 구축하는 것이다. IoT 디바이스에 AI 기능을 결합한 핵심 융합부품의 고신뢰성 및 성능 평가 기반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반도체 가스 품질·안전 평가지원센터 구축 사업에는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등 230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1천320㎡ 규모의 지원시설과 30종의 장비를 구축한다. 반도체 제조 공정에 필수적인 희귀·고순도 혼합 가스의 기초품질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기술지원 플랫폼을 갖추게 된다. 맹은영 도 AI과학인재국장은 "차세대 반도체 부품과 핵심소재의 신뢰성·안전 기술 표준을 선점해 충북이 고부가가치 기반의 지속 가능한 반도체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미호종개가 청주시 미호강 중·하류에서도 발견됐다. 19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지난 16일 미호강 작천보 일대에서 진행된 '2026 상반기 바이오블리츠(BioBlitz)' 생태조사에서 미호종개 1마리가 발견됐다. 미호종개는 그동안 미호강 상류에서만 발견됐는데, 중·하류에서 서식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현수 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 사무처장은 "미호종개 신종 발표 이후 이 지점에서 서식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라며 "수질이 양호하고 다양한 모래 환경이 형성돼 있어 추가 서식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흰수마자 서식 가능성도 있는 만큼 정밀 조사와 보전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025년부터 생물전문가와 일반인들이 함께 탐사지역의 모든 생물종을 찾아 목록을 만드는 생물탐사 활동인 바이오블리츠(BioBlitz) 방식으로 미호강 생태조사를 해오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117종의 생물이 확인됐다. 분야별로는 곤충류 12종, 포유류 5종, 양서파충류 2종, 식물 51종, 저서무척추생물류 12종, 조류 24종, 어류 11종이 기
[충북일보] 충주시는 19일 '2026년 상반기 친절공무원 및 친절부서 시상식'을 열고, 민원 응대와 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표창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석 충주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민원 행정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시상은 대민 업무 최일선에서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정확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로 행정 신뢰도를 높인 공무원과 부서를 선정해 사기를 높이고 친절 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친절공무원에는 △여성청소년과 윤민혜(행정7급) △노인복지과 이종환(사회복지7급) △허가민원과 이준석(시설7급) △복지정책과 전선미(사회복지6급) △건축과 정난수(행정6급) △칠금금릉동 안재순(세무7급) △문화동 오창일(행정8급) △지현동 우서윤(행정7급) △용산동 이학진(세무7급) △봉방동 장윤진(행정9급) 주무관 등 총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친절부서에는 차량민원과와 지현동이 선정됐다. 김진석 권한대행은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는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력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친절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민원행정이 충주시의 대표 행정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충북일보]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후보는 이번이 두 번째 교육감 도전이다. 강 후보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확신으로 지난 4년 시민들을 만나며 세종교육의 답을 찾는 시간을 보냈다. 긴 행보의 결과는 교육의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으로 귀결됐다. 그 과정을 거쳐 본질에 충실한 교육 공약들이 탄생했고, 그 중 '200억 글로벌 진로 탐험대'가 눈에 띈다. 이 프로젝트는 진로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배움의 동기를 심어주겠다는 계획이다. 아이들이 배움의 동기를 알게 되면 열정과 의지가 생기고 앞으로 가야 할 방향을 스스로 찾게 된다는 설명이다. 또 강 후보는 정책선거를 강조했다. 이념이나 정치에 편승해 이겨보려는 안타까운 상황에 직면하면서 학교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후보답게 아이들에게 도움 되는 정책으로 선거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출마의 변 "현장에 답이 있다. 지난 선거 이후 4년은 지역 곳곳을 돌며 세종교육의 답을 찾는 시간이었다. 교육 정책에 대한 준비뿐만 아니라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사회 구성원, 단체들이 어떻게 교육과 연결되는지 많은 공부를 했다. 현장 활동의 결과물은 이번 공약의 근간이 됐으며, 교장 등을 통해 얻은 경
[충북일보] 암 치료 후에도 끊임없이 재발과 전이를 일으키는 '암 줄기세포'를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분자 메커니즘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졌다. 한국교통대학교는 이 학교 보건생명대학 생명공학전공 최의환 교수와 경북대학교 이동석 교수 공동연구팀이 대장암 줄기세포의 핵심 조절 인자를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활성산소 및 생체 산화·환원 반응 분야 국제 학술지 'Redox Report'에 게재됐다. 암 줄기세포는 암 조직 내 극소수만 존재하지만, 강한 자가 재생 능력과 항암제 저항성을 바탕으로 암 재발과 전이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일반적인 항암 치료로 대부분의 암세포를 제거하더라도 이 줄기세포가 살아남으면 암이 되살아나거나 다른 장기로 퍼질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의학계에서는 암 줄기세포만을 정밀하게 표적하는 치료 전략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연구팀이 주목한 물질은 'PRX5(Peroxiredoxin 5)'다. PRX5는 본래 세포 내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단백질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대장암 환경에서는 PRX5가 오히려 암 줄기세포의
[충북일보] 충주시 금릉동 일원에 사계절 꽃과 휴식, 기후환경 교육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 도시정원이 조성된다. 19일 이종배 국회의원에 따르면 한강수계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에서 충주시가 제안한 '친환경 도시디자인·교육센터 건립'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방정원 조성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도시기반 구축 프로젝트로,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총 1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금릉동 일원에는 사계절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정원과 카페형 휴식 공간이 함께 조성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도시형 정원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경관 조성에 그치지 않고, 기후변화와 환경·재난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 교육 기능도 함께 담는다. 생태·환경·동식물 등을 주제로 한 체험·전시·교육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차관 및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선정 과정에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꽃과 자연 생태 관람, 그리고 휴식이 결
[충북일보] 19일 오전 11시47분께 음성군 음성읍 야산에서 불이 나 사유림 0.3㏊가 소실됐다. 산림당국은 헬기 3대와 인력 60여 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산림 당국과 음성군은 입산자 실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6월 발권 항공권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가 27단계로 결정됐다. 전달(33단계) 대비 6단계 내려간 수치로, 실운항이 위축돼 있던 청주국제공항과 충북 관광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1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올해 청주공항 하계 인가 스케줄은 주간 평균 348편이다. 노선별로는 일본이 주당 206편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48편, 중국 38편, 대만 28편, 몽골 12편, 필리핀 10편, 인도네시아 6편 순이다. 그러나 5월 첫 주 실제 운항 실적은 인가 기준 대비 평균 1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노선이 80.0%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몽골(-50%), 베트남(-41.7%), 인도네시아(-33.3%), 일본(-4.9%)이 뒤를 이었다. 반면 중국(10.5%)과 대만(3.6%)은 운항편이 늘었다. 하계 인가 스케줄은 항공사·노선 상황에 따라 가변성이 크지만, 전반적으로 인가 대비 실운항이 위축된 모습이다. 이번 인하는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인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이 갤런당 410.02센트 수준으로 하락한 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