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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방염 인테리어필름, 친환경성 인증 확보

재활용 가능한 점토소재 이형지 사용 '환경표지인증' 획득
화재안전 성능도 국내외 공식 인정

  • 웹출고시간2025.06.12 16:05:31
  • 최종수정2025.06.12 1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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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가 방염 인테리어필름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다.

ⓒ LX하우시스
[충북일보] LX하우시스는 'LX Z:IN(LX지인) 방염 인테리어필름'이 환경부의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해 화재 안전성과 친환경성까지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인테리어필름은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도록 제품 뒷면에 점착 처리가 돼 호텔, 병원 등 상업공간 벽면 뿐만 아니라 주방가구와 도어 표면 등 주거공간에도 다양하게 사용되는 표면 마감재다.

방염 인테리어필름은 화재 확산을 막아주는 방염 성능을 확보한 제품이다.

그동안 인테리어필름의 제품 뒷면(점착면) 보호를 위해 사용되던 이형지에는 PE(폴리에틸렌)코팅 소재가 쓰여 왔는데, 한 번 사용되면 필름 잔여물과 함께 폐기물로 버려져 왔다.

LX하우시스는 이형지 원재료를 PE 대신 점토 소재로 바꿔 종이로 재활용해 다시 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를 통해 환경부가 제품 제조과정에서의 유해물질 감소, 자원순환이 가능한 원재료 사용 여부 등을 엄격하게 평가해 부여하는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또한, LX하우시스의 방염 인테리어필름은 뛰어난 화재안전 성능을 국내외 공인 기관에서 인정받았다.

난연제를 원재료 배합 단계에서 적정 비율로 혼합함으로써 필름 자체에 난연성을 부여하는 LX하우시스만의 방염 기술을 적용, 화재 발생 시 필름 표면에 탄화층이 형성돼 내부로 열이 전달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의 방염성능 검사 합격은 물론 유럽연합(EU)의 안전성 검증 규격인 CE인증과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상장비지침(MED) 인증까지 획득했으며, 건축물 뿐만 아니라 선박에까지 사용할 수 있는 화재안전 성능을 국내외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방염 성능을 확보한 인테리어필름 전체 제품군이 이번에 환경표지인증까지 획득하며 LX하우시스 인테리어필름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더욱 높이게 됐다"며, "최근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사건 이후 화재 확산을 막아주는 마감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화재 안전성은 물론 친환경성까지 동시에 확보한 제품을 선보이는 만큼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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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